발이 자꾸 커져요

[신발]

살이 쪄서 그런거겠죠?
아님 나이들면서 손 골격 미워지듯이, 발도 그리되는건가요?

처녀땐 235 신고 230도 구겨신으면 신고 다닐만 했었는데, 이제 240신는데다...좀 작게 나왔다 싶으면 240도 작아요.
편하게 신으려고 단화랑 플랫슈즈 240으로 주문해서 받았는데, 둘 다 꼭 끼네요.
어흑..

나이들면서 발이 커지나요..아님 살이 쪄서 그리 되나요?

명품구두라고 딱 하나 있는 것도, 발이 커져서 들어가지도 않으니, 장터에 내다 팔까봐요. 몇번 신지도 못했는데..

[페퍼민트]

저녁에 신으면 혈액이 하체 쪽으로 몰려서 발이 부어서 발이 커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침에 자구 일어나서 한번 신어보세요. 뼈는 성장이 끝난 다음에는 더 이상 성장을 안해요.
아마 살이 찐다구 해두 발에 살이 얼마나 찌겠어요^^ 혈량이 몰리면서 부은듯.
아니면 손발이 붓고 자구 일어나면 얼굴과 손발 등이 부으면 내과가서 혈액 검사 해보세요.
신장이 안좋아지면 부종이 오거든요.

[신발]

아침에 얼굴 띵띵붓긴 하는데..
어...단순히 살쪄서 발이 커졌나 했는데, 살짝 겁이 나는..^^;

아침에 한번 신어볼게요.
모처럼 예쁘게 신어볼까 해서 꽃달린 플랫 주문했는데, 꼭끼는 느낌이라 반품고민하다 속상해서 글 올려봤어요.

[.]

다른 여러가지 원인도 있을 수 있겠지만...
살이 찌면 발도 커지는거 맞아요.
원글님께서 살이 찌셨다면 아마 살찐것도 원인일거예요.

[^^]

살이 쪄서 그래요....^^
아니면 부었을 수도 있구요.
전 두가지 다여서 멀쩡히 잘 신던 신발이 잘 안 맞았던 적 있어요.

[살이찌면]

발이 어느 정도 커지나요?? 신던 신발들이 안들어갈 정도라면 꽤 많이 체중이 불어나신건가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무슨 호르몬 이상으로도 그리 될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명품신발이 젤 아깝네요...ㅠ.ㅠ

[저두요]

저두 그래요. 이제 38세 인데 작년부터 부쩍 발이 많이 부어요.
몸무게는 2kg정도 밖에 안늘었는데 헐렁했던 반지도 안들어가요.
발도 230이고 발볼이 넓어서 235 헐렁하게 신고 다녔는데 235는 아침에 신어도 살짝 딱맞다는 느낌이고 저녁에는 절대 못신고요.
임신 7개월때 8kg정도 찌고 많이 부을때 마냥 손발이 커졌어요.
작년에 건강검진할때 아무 이상없었는데....
나이들면 자연스레 커지는것 아닌가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건가?

[그럼 전 뭐죠?]

물론 처녀때보다 살이 찌긴 했지만 몸무게가 5킬로정도 더나간다고
235 신었는데 지금은 245 신는데...발이 조금만 불편해도 까지고 물집 잡히고 그래서 큰거 신게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