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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해간 장미다발 환불해달랍니다....
포장도 이쁘게 해주고 가격도 저렴히 해주고......
근데 잠시 후.....오빠라는 넘이 와선 작업대에다 다발을 턱하니 놓더니...
다짜고짜 환불해달랍니다. 생화이고 이미 줄기도 잘려서 다발로 만들어진건데...
하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사지 말라고 했는데 사와서 환불해달라고 왔네요...
것두 한참 어린놈의 새끼가......욕좀 하겠슴다....ㅠㅜ
눈은 쳐다보지도 않고......핸펀에 문자질만 해대면서 말만 툭 뱉어놓고......
정말 따귀라도 갈기고 싶었지만.......그런 개차반 같은 넘은 어떻게 자랐길래 그렇게 예의도 개념도 없을까요
다시 와선 영수증만 받아갔어요.......꽃다발은 그냥 놓고 간체로 작업대위에 있어요...
손하나 대지 않을꺼에요.......그리고 절대로 환불 안해줄꺼에요....
저 개업한지 일주일 되는데...지난번 주인은 해줬답니다.....ㅠㅜ
정말 돈 천원에,,,,,,,,그리고 이런 무개념의 경우 당할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ㅠㅜ
어제는 울었는데......오늘은 아무런 생각도 없네요.....그냥 답답해요....
생계가 문제가 아니라서 헝그리 정신이 더 없는건지...........그런 사람들 앞에선 때려치우겠다고
그말이 목구멍까지 나와요...
1. .
'10.5.8 1:23 PM (121.153.xxx.110)힘내세요. 요새 같아서는 세상 사람 중 절반은 진상인 것 같아요.
2. 원래
'10.5.8 1:26 PM (121.181.xxx.121)장사가 힘들어요
더 진상손님도 많을겁니다3. 그냥
'10.5.8 1:27 PM (122.36.xxx.11)담담하게 미소띈 얼굴로 말해주세요
환불 안된다고....
세상에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있지...
참 진상이군요4. ㄴㅁ
'10.5.8 1:29 PM (115.126.xxx.87)그런 진상들한텐 더 깍뜻하게..
환불안된다고 써붙여놓아야 하나요..5. 아이고
'10.5.8 1:32 PM (112.148.xxx.179)정말 이상한사람들 많아요....님 토닥토닥^^힘내세요~
6. ^^
'10.5.8 1:44 PM (180.67.xxx.124)그런 애들 보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는...
이긍 기운내세요!7. 하늘색꿈
'10.5.8 1:56 PM (221.162.xxx.221)휴~~~너무 속상하고 화나시죠?
하늘한번 웃고 씩~~~웃고
님을 위로해주는 82님들이 계시니 힘내세요^*^8. 우리
'10.5.8 2:06 PM (118.43.xxx.88)동서네는 차 고치는 일을 하는데 새벽에 아주 젊은 애가 전화해서 차가 고장이라고 좀 와보라고 해서 가봤더니 운전한 남자애는 술이 만취 상태고.
차 가져다놨더니 다음날 나타나서 하는 말이 여기서 안고친다고 차 가져간다 하더래요.
미안하다 그런 말 한마디 없이.
보험은 들었나 알아봤더니 무보험이고.9. .
'10.5.8 2:58 PM (116.41.xxx.7)전에 환불 받았다는 거 거짓말에 한표.
그거 진상 손님 단골 멘트예요. 다른 가게는 해준다 어쩌구 저쩌구.
이때 인상 구기시면 지는 거구요, 활짝 웃으면서 거절하세요.
꼭 환불이 안되는 사유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야 하구요.10. 화내면 지는거...
'10.5.8 3:36 PM (115.86.xxx.206)저도 장사하는데 별사람 다있어요...
그래도 꽃다발 만든거 환불해달라는건 무개념 무경우...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그런사람들하고 절대 언성높이면 안될거 같아요
상냥하게 조목조목 환불이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해야할것 같아요
너무 어렵죠 장사하기? 장사 몇년하면 산 부처가 되는건 아닌지 몰라요...
힘내세요!!!11. //
'10.5.8 4:16 PM (115.140.xxx.18)기운내세요
전 그런 진상손님오면 .
저런것들때문에 기분나빠지면 안됀다
그 돈으로 내 기분을 산다 생각하고 그냥 내줬어요
그거 싸워서 환불안해줘도 기분더럽고 환불해줘도 기분 나쁘니..
그냥 그 돈으로 억만금을 줘도 살수없는 내 기분샌다 생각하고 해줬어요
님아..
의사도 멱살잡히고 선생도 멱살잡히는 시대에요
기분푸세요
세상이 다 그래요
그걸 빨리 받아드려야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겁니다
화이팅!!12. 그런데
'10.5.8 6:04 PM (122.42.xxx.19)환불은 해주심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미 줄기 다 자르고 포장 다 했는데...
천도 자르면 환불 안해줘요..
어이없고 화나도 참으시고 웃는 얼굴로 이미 다 자르고 포장 한 상태인데 환불 안된다고 하세요..무슨 말도 안되는 말을 들어도 웃으면서...13. ^^
'10.5.8 9:44 PM (112.172.xxx.99)안 해줬다고 맘이 편치는 안을거예요
글구 유리창이라도 밤에 와서 깨면 어쩌나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환불해주시고
두고 두고 씹으세요
도움이 안되지만 어쩔수 없더라구요
진상손님 다 된다 생각하시지만
뒤 돌아서면 욕 바가지랍니다
손님이 왕이라지만 결코 영원한 손님은 없답니다14. 이런
'10.5.8 10:48 PM (180.64.xxx.147)장미 가시로 궁뎅이를 고슴도치로 만들어버릴 넘 같으니라고...
15. 환불
'10.5.9 11:11 AM (124.51.xxx.120)환불은 해드리되...포장비는 받으세요..
16. *
'10.5.9 12:39 PM (116.38.xxx.37)그 미치넘보다 그넘을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학생이 더 불쌍합네요.
그보다 더 불쌍한건 그녀의 부모고....원글님 속상한 맘이야 알지요...그냥 그 철부지 여학생이 안타까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