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교리 배우시는 엄마 세례명 추천 부탁드립니다.

[딸]

엄마가 요즘 성당에서 교리를 열심히 배우고 있으세요~
수녀님이 세례명을 생각해 오라고 하셨다는데
엄마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생신은 양력으로 1950년 1월 12일 이십니다.
제가 세례명 사이트 들어가서 축일로 찿아보니
그중 성녀 이름으로 찿으면 되는건가요?(성 이라고 적혀 있는건 남자 이름인것이죠?)
성녀 이름이 몇개 없어서.....그중 타시아나 라고 있던데 그건 어떨까요?
아니면 주변에 예쁜 이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희 엄마 성은 "송"입니다.

[사랑이여]

캐롤....추천해봅니다.
송캐롤.....
거꾸로하면 캐롤송.....
나의 이메일 친구 여성이 호주에 사는데 그 여성의 이름도 캐롤인데 이름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송캐롤 아니면 외국식으로 캐롤송도 좋지 않은지요?

[나이드신]

분들은 쉬운 이름이 좋은 것 같아요..
성당에선 세례명으로 불리우실텐데..
특이하거나 어려운 이름은 기억들을 못해주세요..ㅠ.ㅠ.

나이드신 분들 이름으로 압도적으로 많은게 마리아 안나입니다..^^
타시아나는 너무 어렵네요..
그리고 생신이랑 관계없이 정하셔도 됩니다..

[성씨와 어울리는]

송 아녜스(아네스) 어떠신가요? 송 엘리사벳도 괜찮고..
꼭 생일과 맞춰서 안 하셔도 됩니다.
수산나, 젬마, 미카엘라, 로사..예쁜 세례명 많죠..^^

[정말]

나이 드신 분들은 걍 무난한 게 좋아요..^^

[고독]

그때쯤이면 아녜스 괜찮네요.. 성하고도 어울리구요.. 송아녜스..

[먼저]

어머님 세례받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보통 생일과 비슷한 시기의 축일을 가진 성인(성녀)의 이름을 본명으로 쓰는데요.
타시아나도 괜찮지만 너무 낯선 이름이네요.
흔한 세례명도 꺼리는 분이 있지만, 너무 낯설어도 다른분들이 외우기 힘들어하시거든요.
그리고 생일 상관없이 본인이 따르고 싶어하는 성인의 이름을 쓰기도 하구요.
어쨌든, 1월로 검색해봤을때...
마르가리타, 바울라, 베로니카, 히야친타, 아녜스 등등이 있구요.
생일 상관없이 로사, 글라라, 데레사, 체칠리아, 율리아 등이 흔한듯 하지만 좋은 이름 같아요.
남은 기간 고심하셔서 좋은 이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축하해요]

생일맞춰 하시는것도 좋은데요..
그냥 부르기 좋은 이름/예쁜이름이 나아요.
로즈마리, 세실리아, 크리스티나(너무 젊은가요) 이쁘죠..
성녀들 간단한 소개같은거 보시고 고르셔도 되요. 개인적으로 소화데레사의 삶이 너무 좋아서 그이름도 마음에 들던데..

[축하드려요]

세례명검색 사이트에 가시면 (http://info.catholic.or.kr/saint/) 신분으로도 검색 가능해요. 왕비나 대천사 뭐 이런 식으로요. 어머님께 도움이 될 성인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축하2]

송 바울라 예쁘네요. 울 할머니가 바울라라 그런가???

[사랑이]

1월이면 거의 마리아 아님 아네스인데.....
좀 흔하지만 그 만큼 은혜로운 마리아를 하시던가(세례명 부를때마다 수호천사가 기도해 주신다고 하잖아요 ㅎ)
아님 마리아의 다른 이름 에스텔, 마리스텔라......
세례를 축하드립니다~

[베로니카]

제가 1월13일인데 축일로 찻다 1월12일 베로니카로 결정했어요.
베로니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