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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용-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0-05-07 13:17:24
노무현대통령님을 떠나 보낸 지 벌써 1년이 다 돼가는군요.
MB의 패악질 때마다 더 노통님이 그리운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5월 5일 강남역 서초동에서는 '노무현대통령님 서거 1주기추모사진.유품전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홍보가 안 되어 그런지 아니면 벌써 잊혀진 것인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한번씩들 찾아뵙고 마음을 다시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5월5일 많은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 전시장을 둘러보고 사진찍고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두 번째로 지난 번에 지나친 것들을 다시보고, 자원봉사를 할 겸하여 왔습니다.
이세상에서 다시는 뵐수 없는 노통님의 눈물 흘리시는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군요
노통님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유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손녀딸을 태우고 다니셨던 자전거와 자전거 뒤에 달여 있는 유아용 탈 것과 모자, 장갑.
오리농사시 신으셨던 장화와 작업복,
생각나실 때 마다 적으셨던 메모장들, 안경, 펜, 담배와 라이터...
5월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 개장하여 오후 7시까지 전시가 됩니다.
혹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다녀오셨으면 합니다.
내일 오후 7시 온수역 부근 성공회대에서는 추모콘서트가 있고요
그리고 서거하신 5월23일 하루 전인 22일 밤에 제사를 지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장소는 강남역 4번출구로 나와 교대역방향으로 400m, 5분정도 걸으시면 안내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IP : 59.1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10.5.7 1:22 PM (110.15.xxx.41)

    예.
    꼭 시간을 내어서 다녀 오겠습니다.

  • 2. 네.
    '10.5.7 1:32 PM (121.182.xxx.91)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녀와야 겠네요

  • 3. .
    '10.5.7 1:42 PM (119.70.xxx.13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 멀리서
    '10.5.7 1:55 PM (222.113.xxx.191)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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