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할때 자매를 한선생님께 수업받게하면 소홀해지지 않을까요?

[과외]

지금 큰아이가 수학과외를 받고 있는데 작은아이도 과외를 받아야 할것 같아요..

여고생이고 한학년 차이예요..

선생님 새로 구하기도 어렵고 급한대로 큰아이 선생님께 부탁 드려 볼까 하는데 각각 다른 요일에 오시게 하더라도 선생님이 좀 느슨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무래도 일주일에 두번 올꺼 네번 오시니 좀 지루하고 귀찮은 생각이 들고 긴장감이 떨어져 수업의 집중도 덜하지 싶어요..

어차피 과외비 2배로 나가느니 아무래도 서로 다른 선생님이 나을까요?

[전에]

제가 개인레슨을 한적이 있는데 그냥 다른 가정의 두아이를 레슨하는것보다
한가정의 두 아이를 레슨하는게 훨씬 힘들고 지쳤던것 같아요...
요일을 다르게 한다면 어떨까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그렇게 시간이 될지도 의문이고 아무래도 좀 그래요...

[휘린마미]

저도 수학 괴외 선생입니다. 선생님이 훌륭하시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어머님이 믿을 만하다고 생각되시면 그냥 맡기시지요.
어머님이 보여주는 신뢰가 선생님의 충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과외]

그렇죠..
제걱정이 바로 그거예요,
각각 다른 요일에 오시게 한다해도 한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도 지루할꺼 같아 두이이 수업하기 이전보다 더수업의질이 낮아지지않을까 그게 고민이어요.ㅠㅠ

[방법]

어머니께서 그 선생님이 맘에 드신다면
수업시간 중간에 20분정도 쉬는시간을 두고 하시면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쉬면 다시 시작하는 기분도 들고
쉬는 시간을 두자고 하면 에지간한 선생들 다 알아 듣습니다
그나마 배려를 해 주신다면 하루에 몰아주시면 더없이 고맙겠죠
쉬는시간에 음료수나 챙겨주면서 선생님 오롯이 혼자 쉴 시간을 20분만 주세요

[**]

좀 다른 문제입니다만
혹시 아이들 실력이 비슷한가요?
저는 아이들이 같은 학원을 다녔을 때 아이 둘이 실력차이가 좀 나면
딱히 뭘 나쁘게 말하는건 아닌데 약간 둘을 비교한다고 할까...,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엄마인 제가 느끼는거야 큰 상관이 없는데
혹시라도 좀 실력이 쳐지는 애가 신경이 쓰일까봐 좀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중학교정도부턴 같은 곳은 안 보냈어요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고 말씀드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