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잠결에 뉴스에서 들었던 김윤옥말..

[허허]

오늘 피크닉 다녀왔더니 넘 피곤해서 저녁때 잠시 누워있었거든요.
옆에 신랑이 뉴스를 보고있었는데...
잠결에 들은 소리가 지금 생각해도 넘 웃겨서요..ㅋ
김윤옥이 어린이들한테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어쩌구 하면서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먼저 남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어야 된다고 그랬던가...자기 남편이 소통부재의 대마왕인거 진짜 모르는건지..
게다가 그담에 엠비가 나는 싸우기 싫다고 했던가,,남들은 나한테 싸우려는데 난 싸우기 싫다,,뭐 이런식으로
말했던거 같은데...제가 잠결에 들은 이 개소리들 다 맞는건가요?
누구 보신분들 계시면 말해주세요..
진짜라면 코미디영화 한편 제대로 찍었네요...

[신은애엄마]

못 봐서 다행입니다

[윗님 동감]

늦은 저녁먹다가 수저놨어요..ㅡ.ㅡ

[또다른 허허]

맞아요!
제가 아까 저녁 먹으면서 듣고 배꼽빠지게 웃다가 내용을 잊어버렸다는... ㅡ,.ㅡ

[저도]

그거 봤어요. 욕이 폭풍처럼 나오더라는....

[울집다섯살배기]

TV에 MB 면상만 나왔다 하면 "엄마~~~~!!! 테레비에 나쁜 놈 나왔어~~~~~~!!!"합니다.-_-;
웬만하면 그 부부 면상 안 보려구요...정신건강에 매우 해롭고, 입에서 쌍욕이 절로 나오니 덩달아 울집 꼬맹이 단어공부에도 별 도움이 안 되더군요.

[더 기막힌거]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요? 라는 어떤 아이 질문에..
왈...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
이 뭐시기 개뼉다구같은소리가 있는지 원 참..

[부창부수]

저렇게 말을 하고도..뭐가 잘 못 됐는지 모르는 발꼬락밀수녀랍니다.
그러니..둘이 저렇게 붙어 살지요.
얼굴만 봐도...에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