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호감, 어떤 말이나 행동에서 느끼시나요?
작성일 : 2010-05-05 23:55:21
856414
연애 눈치 빠른 분께 물어봅니다.
직접적인 표현 말고
어떨 때 남자의 호감을 느끼시나요?
IP : 221.138.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6 12:06 AM
(118.33.xxx.204)
그런건 연애 눈치 빠르고 아니고 상관없지 않나요?
원래 진심은 느껴지는거죠.
근데 왜 그게 궁금한건지 궁금해지네요??
2. 11
'10.5.6 12:11 AM
(118.221.xxx.5)
남자의 호감은 아주 자주 느끼는데, 그게 보통 낚시질일 가능성 많습니다. 애매한 태도 취하면서 떠보는 거요. 그런 정도라면 거의 마음이 없는 거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남자의 관심은 생각보다 아주 강합니다. 직접적으로 표현하게 되죠. 만나자. 좋아한다. 우리 사귀자. 이 정도의 표현을 하지 않으면 호감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제 결론...
이상 4명의 남자를 만나 연애해본 아직 순진한(?) 30대 주부 ㅎㅎ
3. 11
'10.5.6 12:13 AM
(118.221.xxx.5)
예를 들어서 "같이 있지 못해서 아쉽다."라든지 "너 참 좋다." 이런 정도의 말을 하면 남자가 호감 있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본인들은 기억도 못하는 경우 많답니다.
단도직입으로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야 그게 진짜 관심이라는 결론..
4. .
'10.5.6 12:26 AM
(125.184.xxx.7)
남자는 여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단순한 것 같아요.
남자가 반하고, 호감 가지면
정말 확연하게 알게 하던데요.
5. ...
'10.5.6 1:22 AM
(119.195.xxx.95)
생각해보니 저를 정말 좋아했던남자들은 표현도 적극적이었던것같네요.
헤어질때도 울고 매달리고...
가장 적극적이었던사람이 지금 내남편..ㅋㅋ
결혼7년차 지금도 표현을 잘해요..
6. 이게
'10.5.6 4:58 AM
(128.205.xxx.17)
호감이 아니라 '호기심'이나 '관심'이라고 하는 게 맞을 거에요.
아무튼 이 '관심' 이게 다 소용 없는 거라더라구요.
제 경험도 그렇고요.
'관심 있는 것 같다' 이건 아무것도 아닌 거에요.
대략, '안녕, 난 누구야 넌 누구니, 나 너 좋다, 우리 차 마시자, 밥 먹자, 영화보자'
이 정도가 나와주는 게 '호감'이에요.
나를 보고 눈이 동그래지는 남자들, 친절한 남자들, 쫓아오는 남자들 등등,
전부 다 티가 너무너무 나죠. 그냥 보면 알아요.
그러나 그건 호감이 아니고 그냥 관심이나 호기심이에요.
연애 고수들은 그걸 잘 잡아내고 발전시키는지 모르겠으나
대개는 그냥 부질 없이 지나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8075 |
중국식 웍 길들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에고 |
2009/03/19 |
980 |
448074 |
아까 아침에 짜증 났던 것 후기 올립니다. 3 |
현랑켄챠 |
2009/03/19 |
1,216 |
448073 |
맛 좋은 하우스 귤 추천해 주세요 |
맛난 귤은 .. |
2009/03/19 |
230 |
448072 |
엄마 마음 담았다며 '화학첨가물' 듬뿍?? 1 |
먹거리문제... |
2009/03/19 |
946 |
448071 |
취향 분석 12 |
답답한 공기.. |
2009/03/19 |
729 |
448070 |
겔랑 구슬파우더 어떻게 빻아야 할까요? 10 |
뽀샤시 |
2009/03/19 |
1,511 |
448069 |
월계수 잎 말려서 써야 하나요? 2 |
월계수잎 |
2009/03/19 |
348 |
448068 |
자게 많이 읽은글중에 외국이 아직도 좋으세요?? 글 말예요~ㅋ 5 |
.... |
2009/03/19 |
856 |
448067 |
수면내시경.. 그리 위험한가요? 걱정걱정 14 |
드뎌내시경 |
2009/03/19 |
1,171 |
448066 |
대전이나 대전근교 나들이할만한 곳 부탁드려요. 11 |
대전 |
2009/03/19 |
1,233 |
448065 |
자게에 올라왔던 글중 뒷얘기 어떻게 되었을까 싶은사람들.. 11 |
궁금해요 |
2009/03/19 |
1,434 |
448064 |
전 재미(?)있었어요 2 |
나도총회 |
2009/03/19 |
686 |
448063 |
유치원에서 있었던일 어디까지 참견해야 되나요?? 8 |
왕초보 |
2009/03/19 |
630 |
448062 |
자게가 주는 행복은...결국 3 |
^^ |
2009/03/19 |
741 |
448061 |
명일동 학군 문의. 3 |
학군 |
2009/03/19 |
852 |
448060 |
일본 온천여행 5월에 가도 괜찮을까요?? 2 |
궁금 |
2009/03/19 |
905 |
448059 |
유부초밥 오늘 저녁에 만들어 담날 점심에 먹어도 될까요? 4 |
초밥도시락 |
2009/03/19 |
556 |
448058 |
[19금] 신랑 교육 좀 도와주세염^^;; 동영상이 필요해요 19 |
평생교육 |
2009/03/19 |
3,765 |
448057 |
딸이 야,자 하고오면 간식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비만떔에 뭘 먹여야 될지 걱정.. 12 |
야,자 학습.. |
2009/03/19 |
1,137 |
448056 |
김연아 선수에 대한 연습 방해 의혹 동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2 |
세우실 |
2009/03/19 |
733 |
448055 |
베이킹 소다 양 많고,싼 사이트 갈쳐주세요??? 9 |
베이킹 소다.. |
2009/03/19 |
968 |
448054 |
맛있게 먹는방법 공유해요~~ |
간장게장요~.. |
2009/03/19 |
257 |
448053 |
(급질)담은 고추장 맛이 시어진거 같은데요.. 어찌해요?(급) 4 |
급 |
2009/03/19 |
478 |
448052 |
우리밀은 강력분만 있나요? 6 |
신토불이 |
2009/03/19 |
499 |
448051 |
살의 느낀다는 베스트 글을 읽고. 제 동생 이혼도와주고 싶어요. |
언니 |
2009/03/19 |
1,133 |
448050 |
아주버님....짱나요ㅡ,.ㅡ^ 6 |
놀부 |
2009/03/19 |
1,055 |
448049 |
싱가폴 달러 환전을 어디서 하나요? 8 |
싱가폴달러 |
2009/03/19 |
974 |
448048 |
수원사시는 분들.. 4 |
부탁~ |
2009/03/19 |
673 |
448047 |
유치원아이 물 어떤거 가져가나요? 8 |
초보 |
2009/03/19 |
522 |
448046 |
110V 전자제품 어떻게 버릴까요? 3 |
살림줄이기 |
2009/03/19 |
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