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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 키우는 직장맘인데 저보고 독하다고 하는군요

직장맘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0-05-05 11:16:19
친척 아주머니들 만난 자리에서 저희애 한테 '엄마 올 때까지 집에 혼자 있는거야?'라고 해서
'학원에서 7시에 와요'라고 햇더니 그 아주머니 아이에 대한 측은지심이 너무 겨우셨는지
안타깝고 웃는 얼굴로 'xx 엄마는 애 둘을.. 참, 진짜 독한 엄마야~~' 그러시는군요.
가정/아이보다 돈을 더 우선한다는 뉘앙스는 들어봤어도
독하다는 이야기는 그것도 면전에서 듣기는 처음이예요.
깨갱!!헸습니다.
직장생활 어언 20여년 탈탈 털어 남은돈도 별로 없고
큰녀석은 수능점수 나오지않아 걱정이고
이제 곧 밖으로 나 돈 직장맘 엄마 안팍 책임론 나올듯 하여요.

IP : 119.66.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5.5 11:18 AM (211.211.xxx.52)

    듣고 넘겨버리세요.
    아이고...저도 아줌마들 뒷담화에 지금 힘드는데...


    하옇튼 머리로 생각 한번 안해보고 , 나오는데로 말하는 아줌마들 너무 많아요.

  • 2. 웃기는사람들
    '10.5.5 11:19 AM (121.151.xxx.154)

    원글님 신경쓰지마세요
    다 자기 형편껏사는것이지
    독해서 안독해서 그게 무슨의미가있는지요

    저는 20년째 전업이지만
    제아이 수능점수도 바닥이고
    모아둔 돈도 없답니다

    다 자기인생 열심히사는것이지요

  • 3. --
    '10.5.5 11:20 AM (119.199.xxx.249)

    ㅋㅋㅋㅋㅋ
    우리 오빠네 아이들..
    둘다 전교 꼴찌는 맡아놨고 그래서 대학도 전문대 아무과?나 들어간.
    올케는 평생 전업주부.
    도대체 이건 뭘로 설명하지요? ?

  • 4. 아줌마
    '10.5.5 11:23 AM (98.237.xxx.85)

    예전에 어떤 유학생 부부가 생각이 나네요. 유학생 남자의 부인이 김치랑 반찬 거리를 만들어 다른 싱글 유학생들에게 팔았어요. 잘 사먹고는, 뒤에서 독하니 어쩌니 하던말... 정말 이해가 안갔어요. 그 유학생 부부 나중에 참 잘 되어서 한국 갔는데, 지금도 씩씩하니 잘 살고 있기를...

  • 5. 아니
    '10.5.5 11:44 AM (112.168.xxx.15)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는 것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꼭 자식에 올인해야만 잘키우는 것인가요?
    엄마가 집에 있어서 애들 보살폈다고 애들이 100% 잘되는 것도 아닌데..
    부모는 부모 나름대로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울컥한 맞벌이맘....이예여...

  • 6. 네...
    '10.5.5 11:52 AM (211.54.xxx.179)

    독하세요,,
    그리고 독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세상이 그리 만만한게 아니잖아요,,독해야 삽니다.
    아이들 공부야 자기 하기 몫이고,,20년 직장생활 하신거 ,,우리나라에서 절대 쉬운거 아닙니다.
    독하다는 말에 자부심 가지고 사세요,,,전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 7. 아이들이
    '10.5.5 11:57 AM (218.237.xxx.213)

    어린가 보네요. 그 정도면 양호한 수준 같은데요. 전 학원 과외 포함해서 13개를 돌리는 중1 엄마를 봤어요. 그 애의 반응은 그저 약간 힘들다였습니다. 물론 공부는 별로 였어요.

  • 8. ,,,
    '10.5.5 12:13 PM (99.229.xxx.35)

    뭐 고따위로 말을 툭

  • 9. ..;
    '10.5.5 12:37 PM (121.170.xxx.178)

    귀가 두개인 이유는, 쓸데없는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들은 가치가 있는 말은 한쪽 귀로 놓치더라도 다른 쪽 귀로 잘 듣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없는 말은 그냥 다른 쪽 귀로 흘려버리면 되지 그게 뭐 깨갱할 일인가요.
    그리고, 엄마가 강하고 독하지 못하면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아이들 제대로 건사하겠습니까.;
    마냥 순둥이 엄마보다는 독한 엄마가 오히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거지요.

  • 10. 팜므 파탄
    '10.5.5 1:07 PM (112.161.xxx.236)

    전 애 셋에 현재 전업주부이지만
    저런말 하는 사람들 수준 뻔하지 않겠어요?
    자기가 님 아이들 봐 줄 것도 아니고 돈을 대 줄 것도 아니면서 그런 말 입 밖으로 뱉는 사람들 정말 한심해요.
    윗 님들 말씀대로 그런 말에 다 신경쓰면 정말 혈압 올라서 못 살아요.
    개무시를 하든 아님 정면에 대고 한 판 한든 해서 의미를 두지 마세요.

  • 11.
    '10.5.5 1:18 PM (59.1.xxx.6)

    그런 친척분 계시더라구요,,,

    이 세상이 독해야 살지,,,흐물흐물하면 터지기나 하지,,,살아지는 줄 아냐고,,,한마디 하시지,,

    물론,,이런말 하는 저도 그런말 들으면 그냥 듣고서 속으로,,췟,,하지,,,절대 밖으로 못뱉죠,,ㅋㅋ

    직장생활하면서 애를 키워보지 못하신 분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직장다니면서 애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닌건데,,,

    저는 직딩은 아니지만,,,,프리랜서로서,,일하는 엄마인데,,그런맘이 들어요,,,^^

  • 12. ...
    '10.5.5 2:47 PM (180.66.xxx.131)

    저도 그런 오지라퍼 친척이 있어서 두고두고 열받은적이 있었기땜에 님 심정이 이해가요
    면전에 두고 똑같은 강도의 말을 해주고싶지만
    또 그아줌마, 어른한테 말버릇이 어쩌네, 자기는 애가 측은해서 한말인데 그러네
    동네방네 시끄러울거예요.

    저도 애기 4개월때부터 맡기고 출근했는데
    사촌 형부가 처제 독하다, 이 말을 다섯번쯤 했어요.
    그러는 지들도 애 둘을 다 백일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겼거든요.
    (머리가 나쁜건지..지 마누라한테 불만이 있는건지..)

    그 말이, 이제 애가 세살인데 지금까지도 생각나면 열받아요.

  • 13. ^^
    '10.5.5 6:46 PM (125.180.xxx.166)

    저도 애 둘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독하지 않으면 그리 못살잖아요.^^
    제 시누이는 돈없어 힘들다면서도 애들 키우는게 중요하다면서 전업입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시누이가 부럽습니다. 그런데 가끔 절 잠못들게 하는 말을 해요.
    엄마가 집에 없는 애들은 티가 난다, 어린 것들을 두고 나가서 일하는 여자들 참 독하다.
    엄마가 집에 있는게 애들한테 가장 큰 투자다.
    애들 친구 중에 문제있는 애들은 다 엄마가 일하더라...
    틀린 말씀아니겠지만.... 그 말을 집에 없는 엄마인 제 앞에서 해야하는건지....
    그러면서 돈 궁할 때마다 우리한테 빌려달래고,
    시댁 행사에 우리가 돈 다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휴~
    시누이 앞에서 못해본 말 여기서라도 해볼래요.
    '애들 내팽겨치고 독하게 일해서 번 내 돈 좀 노리지 마세요.'

  • 14. ㅎㅎ
    '10.5.5 8:21 PM (122.100.xxx.200)

    저도 들어본 소리예요,
    시모께서 일하겠다고 하면 (아이도없을때)얼마나 번더고 나간려고 한다며 반대하시더니
    아이낳고 집에 있을때 (아기는돌쯤, 일 놓은지 4년,남편사업이 기울어 백수됬을때죠)
    누구든 벌어야한다며 일나가라하시더니,,,,
    일하며 남편,아기 먹여 살리는 제게 돌아오는 말은----- 독한@
    돈벌면서 안준다고 -----독한@
    일하느라 아이 떼어 놓고 있으니 -------독한@
    에미가 되서 어찌 아이를 맡기고 나가냐며!!!!

    저도 한마디 합니다!
    내자식 팽개치고 나가서 번돈, (내자식 봐주지도 않았으면서)
    달라마시고!
    돈적게준다고! 돈버는 유세떤다며 (돈번다고 인격이 바뀌었네 어쩧네 )
    뒷담화에 (내귀에 보청기인가! 다들린다고요~) 정말 그러지 마세요

  • 15. 피식
    '10.5.6 12:03 AM (124.195.xxx.146)

    돈 들어올땐
    그런 말 안하죠ㅎㅎㅎㅎㅎㅎ

    그러게요
    잘 살려니 독해지네요
    해버리세요
    (저도 전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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