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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줌마라...관찰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아줌마들은 그들대로 비슷하고
또 할머니들은 그들대로 얼굴이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전 동네에서 할머니들 만나면 헉! 하고 놀랩니다. 저희 시어머닌줄 알고ㅠ.ㅠ(너무 비슷해요 다들)
정말 아무리 날씬하고 예쁘고 그런 아줌마라도 아가씨하고는 정말 다릅니다.
왜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탁 보면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표가나요.
걸음걸이도 나이대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여자들 걸음걸이를 보면
아가씨들은 팔을 별로 안움직여요.
조금 젊은 아줌마에서 40으로 가는 아줌마들은 팔을 앞뒤로 흔들어요
그러다가 50즈음 넘어서면 그런것 같은데 팔을 八 자로 흔들더라구요(앞뒤로 아니고..)
그러다가 더 나이들면 다리도 구부정하고 벌어지고 몸도 기우뚱하고...
저도 이제 몇년 있으면 八자로 흔들게 다닐것 같아요 ㅠ.ㅠ
나이 드는거...좀 우울한듯해요...
1. ...
'10.5.5 11:09 AM (220.88.xxx.254)나이가 들면서 뼈가 내려앉고 체형이 바뀌니까요.
몸매에 피곤할 정도로 신경쓰는 언니는
지금도 뒷태는 아가씨처럼 자세가 좋아요.
저도 예전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왜저래... 했었는데
지금은 나이 드는걸 인정하고 잘 늙는게 쉽진 않을꺼 같네요.
그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죠.2. 동감
'10.5.5 11:16 AM (118.33.xxx.204)정말 아무리 날씬하고 예쁘고 그런 아줌마라도 아가씨하고는 정말 다릅니다.
왜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탁 보면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표가나요.
아가씨처럼 날씬하고 멋부려도 아가씨랑은 틀려요.
저도 그 차이 알아요.
아가씨들은 얼굴에 생기발랄함이 있어요,
아줌마들은 아무리 잘 가꾸고 날씬해도 얼굴이 밝지가 않고
생기발랄함 같은게 없어요.3. ---
'10.5.5 11:29 AM (119.199.xxx.249)제가 서른후반인데요..
다들 아가씨 같다고 하긴해요.
노안의 요소가 많은데요 (푹 꺼진 눈, 튀어나온 광대뼈)
그래도 동안이라 불러주네요.
생기발랄한 분위기 때문이었군요. 진짜 안늙은게 아니라.4. 그럼
'10.5.5 12:42 PM (59.86.xxx.61)50~60넘어가는 노처녀 걸음걸이는요?
결혼안하고 애낳고 늙어가는 미혼모걸음걸이는요?
결혼식만올리고 애안낳고 살아가는 여자걸음걸이는요?
제가보기에는 ...나이대로 가던데요...5. ...
'10.5.5 1:44 PM (122.46.xxx.52)눈빛이 틀리지 않나요. 쳐다볼때 눈빛.
아무리 아가씨 같은 아줌마들도 눈빛이 틀려요. 그 눈에는 산전수전 공중전의 눈빛이 있어요
조신하고 보기좋게 늙으신 할머니들의 인자한 눈빛과 탐욕스런 할머니들의 눈빛도 차이가 있어요
(부자, 가난을 떠나서 ..)6. ㅎㅎㅎ
'10.5.5 2:03 PM (220.118.xxx.220)목욕탕에서 샤워하는 뒷모습이 보이는데
별 생각없이 저 아가씨 군살도 없이 늘씬한 걸... 생각했는데
그 아가씨 갑자기 돌아섰는데 할머닌 거에요. 머리도 생머리로 길고
굉장히 징그럽더라구요
나이먹으면 몸매도 둥실둥실 적당히 살이 오른 게 자연스러워 보여요
아줌마 몸매의 합리화입니다7. 윗님
'10.5.5 6:39 PM (121.130.xxx.251)ㅎㅎㅎ님 합리화에... 홀딱 속아넘어갔어요..ㅋㅋ
맨 마지막 줄 읽기 전까지... 맘속으로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고 있었다는..!!8. .
'10.5.5 7:24 PM (125.177.xxx.223)이쁜 내 아이들 낳고 생긴 뱃살인데, 훈장까진 아니어도 기죽을 이유는 없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아가씨때도 뭐 그리 대단한 몸매도 아니었으므로 괜찮어요.
걍 기운만 좀 있었음 좋겄슈. 아 ~ 체력딸려~9. .
'10.5.6 12:19 AM (125.184.xxx.7)늙는 거야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오는 거겠지만
출산의 유무는 확실히 좀 다른 것 같아요.
정말 연예인처럼 관리 다 받거나, 선택받은 소수 외엔
몸매나 걸음걸이 골반 등등이 좀 다른 것 같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