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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동네 칼국수집, 맛있어서 다시 찾아갔더니 조개 맛이 그새 다르네요...
몇일 후 그 맛이 생각나서 다시 갔는데 이번엔 예전 맛이 아니더군요.
조개 살도 쫄깃한 게 아니라 퍼석거리고 문드러진 게 많고, 국물도 밍밍했어요.
모처럼 맘에 드는 집을 찾았다고 좋아했는데, 실망입니다. ㅠㅠ
1. ..
'10.5.4 1:08 PM (210.115.xxx.79)그래서요?
이런 말은 여기다 풀어놓을 게 아니라
그 칼국수집에다 해야지요.
그래야 예전 맛을 다시 내든지
무슨 사정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든지 할 거 아니요?2. 윗님
'10.5.4 1:09 PM (59.10.xxx.34)^^ 넘 까칠하시다...ㅎㅎ
실망스러웠다고..그냥 그뿐이라고요.3. 제시카
'10.5.4 1:12 PM (221.151.xxx.59)위에 점두개님, 왜 그러세요?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신지요...4. ..
'10.5.4 1:12 PM (59.187.xxx.221)맨 첫 댓글분 .......
뭐 화나는일있나봐요.......
그래도 글치..여기다 화풀이를 하면 어쩌요??5. ^^;
'10.5.4 1:12 PM (119.70.xxx.132)그러게요~첫번 댓글님 넘 까칠하시네용....혹시 그 사이에 음식하시는 분이 바뀐 건 아닐까요?아니면 조개 공급처가 바뀌었을 수도...^^;
6. 음
'10.5.4 1:13 PM (210.94.xxx.35)맨위 ..님
그래서요? 그런 댓글은 여기다 풀어놓을 게 아니라
그 뺨맞은곳에다 해야지요.
그래야 화풀이를 하든지
무슨 사정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든지 할 거 아니요?7. 지면낭비,심각
'10.5.4 1:13 PM (220.121.xxx.168)저도 까칠 댓글 올립니다.
정말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도 서로 공유할수있거나 정보도움 요청글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쓸데없이 지면 낭비하시는 분들도 조 계시더라구요..자중합시다!!!!!!!8. ~~
'10.5.4 1:15 PM (58.126.xxx.237)원래 두번째가면 실망하게 되더군요.
저희 가족들도 우스개로 한번씩만 가자고 하네요.
두번째가면 불평들이 나오니까요.
첫댓글님 좀 심하시다...9. 제시카
'10.5.4 1:16 PM (221.151.xxx.59)지면낭비, 심각님,
제 글을 읽고 좋아했던 식당의 음식 맛이 변해서 실망하신 분들과 감정을 공유할 수도 있죠.
자기 기준을 너무 강하게 들이대면 주변 사람들이 숨이 막혀요.^^;;10. caffreys
'10.5.4 1:19 PM (203.237.xxx.223)원글님 답글에 넘 황당해마세요
부부쌈 하고 화풀이할 데 없었나부죠.
근데 국물맛이라는 게, 차라리 이맛 났다 저맛났다 하는게 좀 믿을만 한 거 아닐까요?
공장에서 중국산 육수분말 넣고 끓이면 맛이 균일하고 똑같겠죠 라고 생각하시고 위안을..11. *^*
'10.5.4 1:20 PM (125.185.xxx.146)왜 이리 까칠하십니까? 날씨도 화창해서 좋은데.....
지면낭비....글쎄올시다....12. ㅋㅋㅋㅋㅋ
'10.5.4 1:23 PM (222.108.xxx.156)댓글들이 황당해서 안 달 수가 없네요
저런 댓글이야말로 쓸데없는 감정 낭비에 지면을 낭비하는 이중고를 안겨준다는 사실을 모르는지...13. ^^
'10.5.4 1:24 PM (114.202.xxx.102)자게 특성상 이런저런 수다.이야기 풀어 놓을수도 있는거지 뭘 그렇게 들이대시나요..숨막혀요~~ 그냥 가벼운 이야기,심각한 이야기 고민 등등 모든이야기 풀어놓는것이 자유게시판 입니다. 따로규칙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14. --;;
'10.5.4 1:24 PM (211.193.xxx.133)도대체 이게 무슨 지면낭비입니까? 인쇄해서 종이로 찍혀나오길합니까?
돈주고 사서읽어야할 글이라도 됩니까?
자유게시판이 말 그대로 이런저런일도 있다하는 곳이지 그렇게 도움주고 받고 싶으시면 다른곳 찾으세요(저도 님따라 까칠-,.-)15. 푸하
'10.5.4 1:25 PM (115.145.xxx.187)지면낭비 심각이라니... 여기가 맛집추천 게시판도 아니고....
지면 낭비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자게에 오시지 말고요...키톡이나, 살돋, 식당에 가보니.. 뭐 그런 게시판에만 가세요.
별~~~16. 제시카
'10.5.4 1:25 PM (221.151.xxx.59)82에 좋은 분들 많다는 거 잘 알고 있어요. ^^
이정도 일로 실망하지 않는답니다!!!
암튼 댓글들 감사해요.17. -
'10.5.4 1:26 PM (221.155.xxx.11)며칠전부터 바지락 칼국수 먹고 싶었는데..
내일 비 온다니 맛집 한번 찾아봐야겠어요!18. ..
'10.5.4 1:40 PM (210.115.xxx.79)제시카님! 죄송합니다.
읽는 순간,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는 내용인 것 같아서
그런 표현이 나왔네요.
좀 유명하던 식당들이 단골을 잃는 이유가 초심을 잃기 때문이지요.
그 칼국수집은 아마도 주방 보시는 사람이 바뀌었거나
원재료값 상승으로 수지를 맞추기 어려워 싼재료를 쓰거나 했겠지요.
단골들의 입맛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예민한가를 알면
일시적인 손해를 감수하고 멀리 보고 갈 텐데 말입니다.
저 같으면
"지난번에 왔을 때는 맛있었는데 맛이 좀 변한 것 같네요.
재료값이 올라서 힘드시죠?"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그게 그 음식점에도 도움이 되고
가까운 곳에서 계속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다시보니 까칠했네요.
제 댓글에 기분 상하신 님들...기분 푸시고요.
철쭉, 라일락 벗삼아 기분 좋은 오후 보내세요.~~19. 양양갱
'10.5.4 1:40 PM (124.50.xxx.166)날이 우중충해서 그런가 오늘따라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무슨 학술토론 게시판도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얘기 할수있는거지..지면낭비라느니..칼국수집에 따지라느니....
20. ```
'10.5.4 1:57 PM (203.234.xxx.203)지면낭비ㅋㅋㅋ
게시글 정리돼서 새로 시작한 게 마음 아프신 듯.ㅎㅎㅎ21. ^^
'10.5.4 2:00 PM (125.181.xxx.43)그래서 사람들 오픈할때 고기나 식당엘 일부러 가는사람도 있어요..
첨엔 맛배기로 괜찮은 고기 나 재료를 쓰다 ...며칠뒤 가면 좀 아니다해서 발길돌리가 만들죠
님도 그러셨을듯..쭉 가면 정말 장사도잘되고 서로 좋을텐데..
댓글 카칠게 다는분들 그냥 달지마세요..왜 남에게 상처를 주나요? 안쓰면 될껄...ㅜ ㅜ22. ㅎ
'10.5.4 2:54 PM (119.206.xxx.115)오픈때만 좋은 재료를 썻나보네요.칫..
23. 기준이 뭔데요
'10.5.4 4:25 PM (220.90.xxx.223)그놈의 지면 낭비 기준 여부가 뭔지 좀 알려주세요.
어떤 참신하고 학구적인 글을 올려야 지면 낭비가 안 되는지 좀 알고 싶고만요.ㅋㅋ
- 저런 음식점 경우 종종 있더라고요.
반응이 좋으면 살짝 재료를 아낀다거나 싼 재료를 쓰거나 하는.
음식은 재료만 조금 달라져도 맛이 변하는데 그걸 돈 주고 사먹는 사람들이 모를까봐 저러는 건지. 진짜 음식 장사로 성공하려면 딴 거 아끼더라도 재료는 아끼지 말라고 하잖아요.
더구나 처음에 잘하다가 못하면 본전도 못 찾는거죠.24. 자게글점검
'10.5.5 12:59 AM (222.238.xxx.247)왠 지면 낭비????????
그렇게 따지면 어떤 글 들이 지면낭비 아니고 지면활용에 아~주 좋은예인지 알려주세요.
말그대로 자.유.게.시.판.
정말 마음에 드는 식당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모든것이 그렇지만 정말 먹거리 장사하시는분들 제발 초심을 잃지않길 바라는마음 간절합니다.25. 저도 며칠전에
'10.5.5 1:15 AM (211.207.xxx.163)저도 며칠전에 겪었어요
동네에 어쩌다 가는 칼국수 집이 있어요
저번에 갔을때 김치겉절이가 간도 딱맞고, 면도 적당히 익어서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때 얼마나 맛이 있었던지
며칠전에 벼르다가 다시 갔는데
간이 싱겁고, 그때의 맛이 아니고, 칼국수도 뭔지 모를 짠내가 나는것이 실망이었어요
그래서 자주 안가게 되나봐요
이번에 실망햇으니 다음에 가게되면 맛이 있을지
하여튼 복불복인듯
매번마다 똑같은 최상을 맛본다는건 힘든일인지
아니면 기대를 하고가서 맛의 차이를 느끼는지
뭐 그러네요26. ...
'10.5.5 1:20 AM (119.201.xxx.141)기대한게 커서 그래요 ㅎㅎ
만족할수록 자꾸자꾸 기대감이 커지는 법에 실망도 커지는 법이니까요.
음식은 정성인데.. 역시 파는 음식이라서 재료도 저렴한거 써야하고
바쁘다보면 정성이 들어가기가 힘들잖아요 ^^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인 이유가 여기 있는거 같아요.
요즘은 비싼걸 먹어도 별루 개운하지가 않네요.27. ..
'10.5.5 1:34 AM (221.138.xxx.103)참...세상 까칠하고 피곤하게 사시는분 많네..
본인기준에만 안맞으면 다 지면낭비고 ,쓸데없는 얘기인가요?
저는 저런경험 종종 있어서 충분히 공감하는 얘기구만 왜요...
식당규모 상관없이 잘되는 집들 보면,
처음이나 나중이나 재료 같은거 쓰고..맛 변하지 않고 그래야 오래가는데
첨에만 반짝 좋은재료 쓰거나 맛있게 하다가
조금만 지나면 음식 점점 못쓰게 나오는집 요즘 넘 많잖아요
원글님 어떤 맘이셨을지 충분히 공감가네요28. ,,
'10.5.5 6:17 AM (121.131.xxx.168)베스트글이라 들어왔더니 ㅋㅋ
전 바지락이 철이 지났나보네 하고 이해했는데 ^^29. ..
'10.5.5 6:25 AM (24.1.xxx.139)와아,
요즘 다들 힘드신가...댓글읽다가 깜짝 놀랬네요.
헐.30. 아마
'10.5.5 8:10 AM (211.211.xxx.52)첫번째 개업대는 맛선생? 그런 사람 불러서 했을것 같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주방장으로 해서 맛자체가 다르게 났겠네요.
앞으로도 맛은 없을것 같아요.31. .
'10.5.5 8:42 AM (58.143.xxx.77)동네서 어디 맛집 찾기가 쉬운가요, 이사온지 1년 반, 이제곧 이사가야하지만,
아직까지도 맛집 못찾았어요 한곳도. 우리동네,
아직도 고기먹으러 먼저 살던 동네까지 가요.
서운한 원글님맘 이해^^32. 그게
'10.5.5 9:41 AM (110.8.xxx.175)참 입맛이 변한건지...저도 넘 맛있어서 그 다음에 먹으면 그맛이 아니라는...그래도 혹시나 하고 몇번 더 먹어보다..그 집 안가게 되더라구요..
33. 헐
'10.5.5 11:39 AM (218.233.xxx.224)첫 댓글에 넘 놀라고 갑니다~~
34. ㅎ
'10.5.5 12:28 PM (116.124.xxx.97)59.187.207.xxx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이 너무 센스있으세요.
라임을 맞추셨군요.^^
우리 모두 너무 까칠해지지 맙시다. 안그래도 신경 까칠할 일 많은 세상 아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