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경비실의 택배수령거부에 대해 질문이있어요.

택배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0-05-04 12:43:43
장부도 만드셔서, 수령자 싸인도 받으시고. 잘 받아주셨거든요. 어제 저녁까지만해도 찾아왔었고. 큰 문제 일으킨적도 없어요. 그런데 난데없이 오늘 오늘 갑자기 밖에 있는데, 택배기사님 전화가와서는 경비실에서 수취거부하신다고. 경비아저씨와 통화시켜달라하니 제 전화도 안받겠다고 한다고. 어떻해야하는건지요?

관리실에 전화하니. 관리비를 받긴하지만, 받아주라는 규정은 없다며 경리아가씨가 퍼부어주시네요.
어디서 판례에서 본걸로 관리비에서 편의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부분을 본것도 같은데 법전공은아니라서요.

이런경우, 공지도 없이 갑자기 택배수령을 거부하겠다고 날벼락을 하니 어디다 물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관리소장이 원칙상 택배 안받아주는거니, 이의 내용이 있으면 찾아가지고 한번 와보라고 합니다.

경비들에게 관리소장님이 부탁하는거지 이래라 저래라 할 수가 없는문제라고요.

이럴땐 어째야하는건지요?
IP : 210.99.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0.5.4 12:56 PM (211.252.xxx.10)

    안 받아주는거래요^*^
    규정이 그렇다네요.. 요즘 세상이 험하니 경비실에서 좀 맡아주면 좋으련만...

  • 2. 제가알기로도
    '10.5.4 1:01 PM (125.180.xxx.29)

    경비실에서 받아주는 규정이 없대요 분실을 책임질수가 없으니...
    오늘 경비보시는 경비아저씨가 택배받아주었다가 주민과 마찰이 있어서 택배자체를 안받아주기로 한건아닌지...
    무튼 원글님이 직장인이고 택배많으시면 경비아저씨 선물공세라도해야지 별수있나요?
    퇴근후 아저씨랑 잘이야기해보세요

  • 3. 이런
    '10.5.4 1:08 PM (59.31.xxx.177)

    제가 아파트로 이사갈 메리트가 부재중 택배 관리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젠 안되겠네요.
    맞벌이에 빌라라서 회사로 물건 배달시킬때마다 눈치보였는데.. 아파트는 경비실이 있으니까 참 좋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흠;;

  • 4. 원래
    '10.5.4 1:09 PM (119.70.xxx.171)

    안 받아주는 게 맞는 거랍니다.
    분실시 그 책임여부가 좀 그렇기도 하고..
    아마 요즘 택배가 넘 많이 와서 직원들이 구시렁대는가 보네요.

  • 5. ..
    '10.5.4 1:09 PM (114.207.xxx.153)

    저희 아파트도 직장인 많은 아파트라 아예 택배받아주는 직원을 따로 고용을 했어요.
    그 직원 급여는 관리비에서 빠져나가구요.
    원칙상 경비실에서 택배 안받아줘도 된다는게 맞구요.
    우선 아쉬운 대로 경비 아저씨께 사정 말씀드리고 택배 받아주시면
    수고비조로 몇천원씩 드린다고 하시면 어떨런지..
    이런 경우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하는것 같아요.

  • 6. .
    '10.5.4 1:19 PM (122.35.xxx.33)

    관리사무소나 경비아저씨가 아무 이유없이 그러는 건 아닌 것 같고 입주민과 무슨 문제가 있었겠지요.

    그런데 여러군데 아파트를 살아봤어도 택배를 대신 수령해주시면서 안 좋을 소리 들은 적 없고 대신 수령이 안 된 적도 없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관리사무소나 경비아저씨가 퍼붓는건 듣도보도 못해 처음이네요.

    사장님 사모님은 기본이고 손에 뭐라도 들렸으면 멀리서도 뛰어오시고 들어올 때 못 만나더라도 차가 주차되어있으면 인터폰이 바로바로 오고 밤 9시인가 10시인가엔 일괄 연락하시는 것 같던데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명절등 택배가 많을 땐 관제실 옆에 임시 천막까지 설치했어요.
    물론 서로 서로 조심하고 배려해야하지만 퍼붓는 건 기본이 안된 아파트인 것 같아요.

    반상회라도 해서 입주자대표나 동대표통해 관리사무소를 개선하든지 관리회사를 바꾸셔야할 것 같아요.

  • 7. 선물
    '10.5.4 1:42 PM (116.33.xxx.50)

    저희도 택배사고 나더니 안받아 주시려고 해요..
    그래도 지금은 받고 있지만요..

    전 택배 찾으러 갈때 항상 먹을꺼 갖고 가는 편이라..
    좀덜 미안하더라구요..

    케익이나 떡 같은것 생겨두 좀 챙겨드리고 그랬더니
    한결 좋아졌어요..

    여름엔 아이스크림도 쏘공..인사도 잘하공 그러는 편이랍니다.^^;

  • 8. 음..
    '10.5.4 3:55 PM (222.99.xxx.253)

    저희 아파트는 관리사무실-주민지원센터라고 하더군요... 에서
    일괄 택배 받아주세요.. 냉동/냉장제품 택배를 위한 업소용 대형 냉장고도 있고..
    대신, 거기까지 가서 받아와야하죠..
    어쩔땐 가기 귀찮아요.. 직장인이 어쩔수 없죠.. 이것도 감지덕지..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68 욕조가 깨져버렸어요 1 남생이녀석 2009/03/18 345
447567 호텔(모텔)추천 좀 해 주세요...!!! 11 도움요청 2009/03/18 971
447566 은행원분들, 좀 알려주세요 8 예적금금리 2009/03/18 1,015
447565 임신초기때 쪼그려 앉는거 괜찮나요? 3 기억안남 2009/03/18 1,502
447564 난독증인지 ... 3 내가 2009/03/18 399
447563 `전여옥 폭행' 민가협 前상임의장 영장 2 세우실 2009/03/18 116
447562 wbc 한일전 응원방 2 (같이 응원해요) 37 별사랑 2009/03/18 402
447561 야구 이기고있어요~~~ 7 야구만세 2009/03/18 409
447560 중학교 지난 자습서, 문제집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1 헤매는 2009/03/18 324
447559 미국에서 사용하는 배수구에서 음식물 쓰레기 갈아서 버리는거 들어왔던데 9 소슬 2009/03/18 649
447558 진짜 배고픈데....ㅠㅠ 배고픈데.... 2009/03/18 187
447557 신촌에 농협하나로마트 있나요? 4 바다 2009/03/18 242
447556 동대문 혹은 남대문 정장 살만한곳 알려주세요 4 봄바람 2009/03/18 472
447555 양배추 어떻게 씻으세요? 23 냠냠 2009/03/18 2,123
447554 퇴직금이요 ;;; 3 안녕 2009/03/18 317
447553 참 생각할수록 몰상식한 학부모대표 8 남의일 2009/03/18 1,247
447552 자동차요.. 쿠페가 뭔가요? 3 .. 2009/03/18 602
447551 살림법,정리노하우 책(?) 4 아아악~~~.. 2009/03/18 864
447550 진수희 "이재오 '대북특사 희망 발언'은 와전" 1 세우실 2009/03/18 74
447549 전 어쩔 수 없는 촌녀~~인가봐요. ㅋㅋㅋ 8 시골 2009/03/18 1,218
447548 대구 시민운동장근처인데요. 스펙트럼씨티근처요..운동할만한 곳 1 등산 2009/03/18 358
447547 그런거 있더라구요. 똑같은 나인데, 아이의 나이에 따라 엄마 나이가 다르게 보이는거요. 3 . 2009/03/18 807
447546 한우물이온수기 vs 필립스정수기 알려주세요 2 아토피 2009/03/18 663
447545 춘천에 업스타일 잘하는 미용실이? 올림머리 2009/03/18 390
447544 cma통장 알려주세요~^^ 4 부끄부끄 2009/03/18 609
447543 밥할때 여러가지(단호박,밤,은행등)같이 하시는 집 있나요? 4 ... 2009/03/18 581
447542 1층집 11 이사계획 2009/03/18 1,018
447541 홈쇼핑카달로그 소비자 등급으로 보내주나요(cj몰.. ) 3 카달로그 2009/03/18 1,322
447540 혼자 삼삼칠 박수 치다가 ^^;;이겨라~!! 1 이겨라 2009/03/18 338
447539 한국엔 왜 빨간 지갑이 많아요? 19 궁금해서인데.. 2009/03/18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