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휴가까지 끼워가며 여행을 갔었는데 올해는 금전적으로 좀 여유가 없어
그냥 가까운데 가기로 했어요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얻는다고 어린이날 덕에 공휴일이고 어딜가나 인산인해..
결혼기념일마다 남편이 보석을 하나씩 해줬었는데 이번에는 아버님이 보증을 잘 못서는 바람에
그 바람을 우리 다 맞고 허덕이고 있답니다
있는돈 없는돈 다 털고 남편 비자금까지 달 털고 나니 정말 개털이네요
남편 차 바꿔줄려고 제가 모아두었던 것도 홀랑~~~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속이 다 타서 숯덩이조차 남지 않은 상태가 되니 그냥 후련합니다
내일은 가까운 허브농장이나 다녀올까 합니다
저 축하해주세요~~
결혼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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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 결혼기념일 입니다!!
우하하하하하 조회수 : 657
작성일 : 2010-05-04 12:21:37
IP : 180.227.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4 12:27 PM (211.202.xxx.244)축하드려요~~ 더 좋은일 있으실꺼에요..
맛있는 밥 먹고 기운내세요 ^^2. ..
'10.5.4 12:29 PM (125.184.xxx.7)님 저도 내일 결혼기념일이에요~^^ 넘 반갑네요. ㅎㅎ
저희도 올해 여행도 못 가고, 선물도 없고 하지만
우리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요.
축하드려요.3. ^^
'10.5.4 12:42 PM (119.70.xxx.132)정말 정말 축하드려요~~행복한 날 되시길~!!!
4. 저도..
'10.5.4 2:35 PM (211.51.xxx.81)내일이 결혼 20 주년 이에요.
서로 모르는 척, 그냥 지나간지가 3년 되었네요.
아니, 제가 제발 어떤 기념일도 챙겨주지 말라고 했어요.
아프지만, 아프지 않은 척하려니.. 가슴이 더 아프네요.5. ...
'10.5.4 4:49 PM (122.37.xxx.65)저도 내일 20주년입니다.
이달 중순에 수술 예약해놓고 보니 오히려 허무합니다.
작년부터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계속 생겨 마음도 아프고 힘들다보니
관리 못한 몸이 제일 크게 반응하나 봅니다.
화창한 하늘을 보니 오히려 더 서러워지네요.6. 5/5
'10.5.4 6:24 PM (218.51.xxx.196)내일은 어린이날=내친구 생일=나의 결혼기념일 우하하
7. 저는
'10.5.4 11:17 PM (180.64.xxx.92)내일 33번째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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