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고양이 보묘 하게 됬어요
작성일 : 2010-05-04 10:24:30
855861
2년전 키우던 양이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내고
그동안 고양이 못 키웠어요
여기저기서 자주자주 눈팅만 하고 지내다가...
괴수네서 탁묘신청 올라 온 거 보고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연락드렸는데..오늘 데리고 오시겠다네요
파란 눈의 진짜 예쁜 터앙이예요
사진 보고 우리 딸들과 함께 한 눈에 반해버릴 정도로...
우리 두 딸도 기대 잔뜩하고 학교 갔네요
그런데...두 달간 키우면 정 듬뿍 들어서
보낼 때 넘 슬플 거 같아
미리 걱정 되네요
진짜 고양이만큼 사랑스런 동물은 없는 거 같아요
종류대로 다 키워 보고 싶은 게 저와 두 딸의 소망이랍니다
애들이 나비가 와서 내일 어린이 날 어디 안 가도 좋대요
IP : 59.10.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5.4 10:28 AM
(59.15.xxx.156)
1개월도 채 안됐던 냥이 데려와서 이 달15일이면 일 년 되는데, 얘 없으면 안돼요... 그나저나 키우던 냥이 더나보내고 어찌 사셨어요? 그리고 두 달간 키우다 보내시려면.. 그 마음 정리하는게 쉬울런지요.
2. 이쁘겠당
'10.5.4 10:31 AM
(123.98.xxx.151)
두 딸들이 정말 좋아하겠써요...
요즘 냥이들이 어찌나 이뻐보이는지...다음에 기회되면 꼭~~키워보고 싶어요..
3. 터앙
'10.5.4 10:31 AM
(58.225.xxx.237)
저도 작년 11월에 터앙 데려왔는데요
너무너무 이쁘네요.저희도 파란눈에 브릿지 없이 하얀 냥이예요~
외동아이가 기숙사로 들어가는바람에 집에 혼자 남았는데
얘가 없었으면 너무 적적했을것 같아요.
4. 냥이
'10.5.4 11:17 AM
(210.192.xxx.47)
딸아이 좁은방에서 키우던 냥이 [터키쉬앙고라]집에 데리고와서 키우는데 예쁘긴 너무 예쁜데 그놈의털때문에...이름부르면 냐옹냐옹대며 내몸에 데고 부벼대는데...지금은 털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는데 겨울에 걱정이네요.
5. ^^
'10.5.4 11:55 AM
(118.222.xxx.229)
제 친구는 꼬리끝하고 장화만 남기고 미용해줬는데 털도 덜 날리고 이쁘더라고요.
6. 음
'10.5.4 9:03 PM
(112.152.xxx.146)
베란다에서 키우는 건 너무 잔인한데요... 흑.
푹신하고 따뜻한 거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베란다라는 딱딱하고 좁은 공간은...
매일 빗질해 주면 털날림이 줄어요. 확 줄어요.
실리콘 빗 사서 자주 빗질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기 청정기도 들이면 더 좋지만 그건 저도 돈 아까워서 못 들이는지라...
참 그리고 저도 탁묘해 봤는데요,
한 달 했었구... 보낼 때 펑펑 울었습니다. 제 고양이 있고 친구삼이 들인 건데도 말이죠.
눈 앞에서 아장거리던 모습이 삼삼해서, 아마 보내고 나면 가슴이 아플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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