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액과외라도 시켜서 수학 등급을 올리자고 하는데요

고3 수학등급올리기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0-05-03 11:08:36
지방에 내려가 4년 생활비 쓰는것보다 올 한 해 고액과외라도 시켜서 애 수학등급 올려서
인서울 시키는게 더 낫다고 남편이 강력 주장하고 있어요.

저는 고액과외 할아비가 붙어도 애가 안하면 도로아미타불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애가 지난주 내내 시험치고 오늘도 시험치고 왔다고 전화왔는데 '잘 봤니?'라고 묻지도 않아요.
어차피 허공에 던지는 질문이고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하니까요.

한편 드는 생각이 고액이든 학원이든 올 1년 돈은 쓸텐데 그냥 수학 한 과목만 시켜볼까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공부를 하라고 해야 (ㅠㅠ 엄마말은 안들을거예요.) 할 지 모르겠어요.
과외 교사에게 무조건 수학 등급 2등급 만들어달라고 해야 할지요.

친구가 '너도 고3 엄마되었으니 기도할 일 많을거다'라고 딱 그 말 만 하더라구요.
애한테 지쳐서 기도 할 마음이 안생겨요.  포기를 완전히 했나봐요.

안시키려면 남편과 싸워야하고 시키려면 제가 작전이 있어야 하는데 수학공부와 과외교사
어떤 방법이 좋을지 지혜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60.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3 11:15 AM (218.39.xxx.121)

    님 질문과는 좀 뜬금없는 또 하나의 질문인데요....
    돈 들인다 치자고요..(저도 욱할 때 많음..)
    근데 강사는 어디서 구하나요....
    절박한 심정으로 돈 주겠다, 아이 부탁한다했을때,
    과외선생은 어디서 구하나요..................ㅠㅠ

  • 2. 그럼...
    '10.5.3 11:16 AM (116.127.xxx.197)

    고액과외라 하심은 ....액수를 어느 정도 생각하시고 계신지요.
    속 썩이는 고3 엄마였었던 사람으로써 엄마가 함께 하셔야 해요. 선생님에게만 맡겨두면
    별 진전이 없던데요. 그 외 많은 방법이 있지만요.

  • 3. 고3 수학등급올리기
    '10.5.3 11:18 AM (121.160.xxx.58)

    수학 한과목에 1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거 고액축에도 못끼는건지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네요.

  • 4. .
    '10.5.3 11:17 AM (119.203.xxx.218)

    아이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이지
    과외샘이 머리에 넣어주는게 아니라서요.
    거기다 6월,월 평가원 모의때는 재수생들도 함께보기때문에...
    격려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요?
    흔히 말하는 명문대 다니는 우리 큰아이는
    흔히 말하는 노는 아이인 작은 아이에게 공부에 관해 절대 말 안해요.
    제가 왜그러냐니까 본인이 깨닫기 전에는 절대 안되는게 공부라네요.

  • 5. 경험맘..
    '10.5.3 11:24 AM (222.97.xxx.87)

    작년의 저를 보는것같아서..ㅠㅠ 딱 님과 같은 맘으로 이맘때 고민한적 있었어요.
    고1.2.내내 수리 2등급을 왔다갔다 하다가 고3초 3뭘모의때 3등급을 받았답니다.
    저도 아이도 실망하고..담임샘도 이대로 놔두면 안될꺼라는 걱정하시고..ㅠㅠ 4월부터 고액과외붙였어요.고3이라니 부르는게 과외비더군요.4월부터9월까지 계속시켰고 10월부터 혼자 정리했는데요..결론은 수능때 3등급겨우 턱걸이했어요. 우리아이도 차분하고 성실하고 나름 상위권이었지만 수학에서 고3되니 맥을 못추더군요. 고액한다고 성적 쉽게 올라가는건 아니라고봐요.
    아이친구가 정말 성적비슷해서 그애엄마랑 참 많이도 걱정하고 서로 위로하고했는데요.
    고3초 둘다 3등급받고 고민하고 그랬는데..아들친구는 혼자하겠다고해서 과외끊고 혼자했구요.
    저희아이는 고액받았는데..결론은 똑같이 수능때 3등급 받았거든요. 물론 우리아이보다 훨씬 공부방법이 나은아이는 고액과외받고 일취월장 할수도있겠지만..대체적으로 몇개월한다고 성적이 별로 나아지는건 아니라고봐요. 고3되면 등급내려가는 애들도 많아요. 재수생치는 6월되면 애들 정말 좌절도 많이하고..ㅠㅠ 님 친구분 말처럼 기도로 1년을 보낸것같아요. 지금시기는 과외도 안하고 혼자 다져나가는 애들도 많아요. 고액과외는 별로 추천안하고싶어요.

  • 6. verite
    '10.5.3 11:28 AM (218.51.xxx.236)

    3등급에서 2등급인가요? 제일 힘든 등급입니다.
    3등급이라하면,,,, 못하는것도 아니고 잘하는것도 아니고,,, 분명 내신성적은 그럴듯한데,
    수능 모의는 점수가 안나오죠?
    물론,,,, 안하는 것보다, 어떤 선생이든,,,어떤 보충교육이든 하면 나쁘지는 않은데,
    등급 보장을 원한다,,,,,,,,,,,,,,, 참 힘든,,,, 일종의 도박이지요.
    돈 버리는 셈치고 하시겠다면,,, 해보시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승률 낮은 도박이라는 점은,,,,
    (그런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을 상대로,,, 큰소리부터 치는 선생들도 있으니,,신중한 선택 중요합니다)

  • 7. 고액과외
    '10.5.3 11:31 AM (175.114.xxx.231)

    강남대성, 종로학원(강남종로, 강북종로 본원, 지역학원 아님)
    강사들의 경우 주 2회 (회당 한시간 반, 주 1회의 경우 세시간) 월 300이 기본이라고 들었습니다
    시험직전 스파르타식 강의일 경우 회당 100만원이 기본이라고...--;;;

    정말 슬프지만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액수는
    고액과외가 아니라
    그냥 입시과외랍니다.

    이놈의 미친 사교육

  • 8. ...
    '10.5.3 11:46 AM (58.234.xxx.17)

    수학3등급인데 이리고민하시는거면 한번 원없이 해보시고
    그아래 등급이면 하지 마세요
    주변에 보니 제일 돈 아까운게 막판에(고3) 쏟아부은 돈이라네요

  • 9. ,,,,
    '10.5.3 12:02 PM (211.187.xxx.71)

    수학 3~4등급이면 공부에 관심 있는 아이들 중에서는 가장 바닥 수준 아닌가요?
    수학을 몇 년 전부터 포기한 저희 집 고 3이 찍기만 해서
    20점대 나오니까 5등급, 15점 나오니까 6등급이더군요.
    3~4등급이래봤자 50점도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 말에 의하면 수학선생님이 '40점만 넘기면 3~4등급이니 열심히 하자'고
    하시더라던데요?
    그 등급 보면 고3 수학은 잘 하는 아이와, 포기한 아이 두 부류만 있는 것 같아요.

    몸이 허약하다고 무조건 보약 갖다 들이댄다고 튼튼해지지 않듯이
    다른 과목도 아닌
    수학 등급을 단시간에 올라가긴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 10. 그렇게 해서
    '10.5.3 12:17 PM (211.63.xxx.199)

    그렇게 해서 될거 같으면 너도나도 입시에 성공하겠죠??
    과외를 붙이긴 붙이되 고액과외는 하지 마세요.
    돈 들인만큼의 효과 보장 못합니다. 절대로, 절대로요..
    노력하는 아이들이 머리 좋은 아이들 못 쫓아 갑니다..특히 수학은 1등급 받는 넘들은 머리예요.

  • 11. 에구...
    '10.5.3 12:33 PM (211.202.xxx.81)

    저, 수학 과외 선생인데요, 원글님, 일단 고3이면, 100만원이면 고액이 아닙니다.
    벌써 5월인데, 이미 성적 올릴 시기는 지났다고 봐야 해요...
    성적이 오르려면, 3, 4월 모의 고사 성적은 좀 안나왔더라도,
    겨울 방학 때랑, 3월까지 해서 수학을 공부해놓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이후에 바짝 조여서 성적을 끌어 올리는 거예요.
    사실, 이렇게 하는 것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시켜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라,
    가르치는 사람이 정말 피가 마릅니다. 딴 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저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3 학생은 아무리 고액을 줘도, 새로 받지 않습니다.
    그렇게 가르쳐서 성적 올려주다 보면, 정말 제가 제명에 못 살 거 같습니다.
    이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 대부분의 과외 선생님들이,
    5월 들어서면, 고3 학생은 안받습니다.
    그래서, 보통 과외비가 100만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는 거예요..
    고3 100만원 짜리 선생은 고1, 2의 일반 과외 선생 수준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떠나서..
    그렇게 과외를 시켜도, 성적 올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셔야 합니다...
    원글님, 아이가 엄마 말은 안듣는다고 하셨죠?
    아마, 과외 선생 통해 성적 올리는 거,
    아이가 엄마 말 듣게 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라리, 과외 선생 구하지 마시고, 원글님 마음을 바꾸세요.
    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설득할 온갖 방법을 생각해보고, 시도해보십시오...
    그게 다 빠를거예요.

  • 12. 그리고...
    '10.5.3 1:13 PM (110.9.xxx.73)

    작년에 겪었던 일이라 남일 같지 않아서 ....
    이렇게 조언를 구하실 때는 아이의 정보를 올려 놓으셔야 합니다.
    시간도 별로 없는데, 막연하게 써 놓으시면 바른 조언을 해드릴 수가 없지요.

    만약에 3등급이라면 모의고사 시험지 몇개를 분석하세요. 어디를 틀렸는지.
    그것을 잘 분석해서 그 다음을 어떻게 할 지 정하는 것을 과외선생이 해야 합니다.

  • 13. ..
    '10.5.3 3:04 PM (61.252.xxx.50)

    딸래미가 수학안되는 머리를 가졌었어요.
    일찌감치 초등시절에 그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아예 중학교때부터 저렴한 동네 과외로 1:1 수업받게 하였습니다.
    고등때는 수학 학원 다녔구요.
    그 덕분인지 내신, 모의 걱정 안될 정도로 나왔지만 항상 등급이 아슬아슬하더군요.
    고3올라와서 본인이 욕심을 내길래 그냥 밀어주자 싶어서 거액들여 과외시켜 주었는데요,
    결과는 '안한거나 한거나 똑같다' 입니다.
    정말 고3 올라와서 과외하는거 아무소용없는 것 같아요.

  • 14. ^*^
    '10.5.3 3:07 PM (221.138.xxx.117)

    울딸도 작년에 꼬박 1년 처음으로 과외시켜서 덕본 케이스인데요 아이가 할려는 의욕만 있으면 과외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과외샘은 미리미리 예약해봐야 해요 우리도 그랬구요
    고3되서야 시키면 받아주지도 않으려 해요
    저는 성북구 사는데 우리애는 작년에 쉽게 나와서 마지막에 기출을 몇번이나 샘하고 같이 하더니 효과 봤어요 고1.2. 엄마들은 과외 할려면 미리 정하고 대비하세요

  • 15. 수험생
    '10.5.3 9:33 PM (119.70.xxx.33)

    수학 단기간에 초등학교과정부터 수2까지 (7개월)
    해서 1등급 받은 사례도 있고요
    하기 나름이지 그걸 지금 늦었다 어쩐다 하는게 이상하네요

    그리고 몇몇분이 종자론 운운하시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에서
    종자론 운운하는건 말도안되는 소립니다.
    정말 쉬운 수준이고요 재능같은거 필요없습니다.

    공부 한다는 애들 하루 몇시간이나 합니까
    15시간 이상 채우면서 시간이 없다 그런 얘기 하나요
    수학은 단기간에 못한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032 이유식용도로 편수냄비 살려구하는데요 4 동글맘 2009/03/17 443
447031 명동 밀리오레에 있는 씨푸드 "언더더씨"가보신분 있나요? 4 씨푸드 2009/03/17 648
447030 아기 머리 지루성(쇠똥) ?? 어떻게 하나요? 6 아기엄마 2009/03/17 840
447029 황사에 삼겹살?...‘살만 찐다’ 6 세우실 2009/03/17 685
447028 세금 환급받은거 혼자서 다 낭비할 계획 가지고 계신분 계시나요? 17 혹시 2009/03/17 998
447027 첫경험1,2 6 토함산된장녀.. 2009/03/17 1,679
447026 까논 생굴 어떻게 먹을까요? 9 조리법 2009/03/17 464
447025 2인실 입원하려고 하는데요.. 1 강남세브란스.. 2009/03/17 360
447024 "KAL기 폭파 증언조작 의혹 진상 드러낸다" 1 세우실 2009/03/17 496
447023 천일염 추천 좀 해주세요~^0^ 4 작은겸손 2009/03/17 604
447022 요즘 황사온다하면 환기 안시키는게 더 나은건가요. 4 환기 2009/03/17 1,046
447021 스파클링한 와인 추천해주세요~~~ 9 와인추천 2009/03/17 689
447020 지금도 황사인가요? 너무 뿌옇네요 ㅠㅠ 3 오늘도 먼지.. 2009/03/17 691
447019 82의 향기로운 사람. 37 은혜강산다요.. 2009/03/17 2,085
447018 직장인들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자가 더 올랐나요? 4 메리앤 2009/03/17 940
447017 지금 라디오 21에서는..... 사반 2009/03/17 87
447016 입학초 에 체험학습 가는거....좀 그럴까요? 5 초등1학년 2009/03/17 577
447015 초등1학년 딸에게 사 줄 핸드폰좀... 6 한숨엄마 2009/03/17 569
447014 무쇠나라vs운틴가마vs롯지... 어떤 게 좋은가요? 2 무쇠머리 2009/03/17 1,050
447013 어제 손윗동서 병원에 도시락 싸준다는 맘입니다. 7 솔솔 2009/03/17 1,494
447012 멍을 빨리 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속상 2009/03/17 704
447011 2009년 3월 17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09/03/17 232
447010 일산근처에 현대카드 행사하며 만들어주는 곳 아시는 분 4 절약하고 살.. 2009/03/17 422
447009 쌀씻을때... 18 ... 2009/03/17 1,237
447008 광주 엔젤산부인과에 대해서 아시는분~~ 5 ㅠㅠ 2009/03/17 1,031
447007 용산 살인진압 특검청원.고발 운동 입니다 4 용산고발운동.. 2009/03/17 116
447006 딸을 기다리며... 7 엄마 2009/03/17 946
447005 코스트코 딸기 얼만가요?(컴앞대기) 4 딸기 2009/03/17 650
447004 펌)'교복판촉 학생에 술접대까지' d 2009/03/17 251
447003 3월 위기설 이제 지나간건가요? 6 위기 2009/03/1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