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가 10월에 결혼하는데 예비시엄니께 어버이날선물사다가 보내라고하니(경상도임)
남친한테물어보니 지난주 상견례때 오셨을때 본인이 차비랑 용돈 두둑히 주었다고 신경안써도 된다고한다고 신경도 안쓰고 예식장예약과 신혼여행예약에만 정신팔려있네요
물론 두가지 예약이 급한건 아는데 어버이날 예비시엄니한테 선물보내는정도의센스는 챙겨야잖아요
그런데 둘다 그런건 관심도 없으니...생각같아서는 둘다 미워서 욕을먹던말던 냅두고 싶긴한데...ㅜㅜㅜ
(은근히 얄미워서 제가 결혼하면 친정올생각도 말고 엄마도 안갈테니 남처럼 지내자고 했네요 그랬더니 자긴 올거랍니다 이긍...)
어쨌던...어버이날에 가볍게 떡케익이라도 골라서 택배로 보내라고 해야겠지요?
혹시 추천하실만한 선물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아참...4월초에 인사드리러갈때 정관장홍삼은 사다드렸어요 정관장빼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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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예비신부가 떡케익보내면 이상할까요?
어버이날선물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0-05-02 15:46:30
IP : 125.180.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 3:51 PM (121.135.xxx.123)괜찮은 것 같은데요.
입씻고 넘어가도 그렇고 떡케익은 부담스럽지 않고..근데 택배보다 직접 들고가는게 좋지 않을까요..?2. 어버이날선물
'10.5.2 3:55 PM (125.180.xxx.29)멀어서 가기가 좀 그래요
결혼준비하면서 갈일이 많은데 어버이날 까지 가기가 좀...
케익과 카네이션사들고가면 좋겠지만 ㅎㅎㅎ3. 아아니
'10.5.2 4:46 PM (119.70.xxx.180)10월에 결혼하고 아직 며느리되기 5개월도 전인데 벌써 작은거라도 하던말던 알아서
하는거지 보내라고 한다니 벌써부터 신경쓰이는 집이네요.
아들이 차비두둑히 드렸으면 되는거지요.
더군다나 거리가 그렇게 멀다면서 그런말을 하다니요.
우선은 좀 화가나네요.4. 이럴때가
'10.5.2 4:53 PM (110.9.xxx.43)정작 며느리 됐을때보다 제일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제 생각엔 그리 하시는게 적당할 것 같군요.5. 역쉬
'10.5.2 4:55 PM (218.37.xxx.68)아직도 딸가진사람이 죄인인가 봅니다
친정엄마는 이래저래 신경쓰고 챙기려하는데.... 저쪽 시어머니 자리는 그런내색
본인아들한테 안하셨나보네요.. 씁쓸하네요6. 그게 아니고요
'10.5.2 7:01 PM (116.122.xxx.198)아아니님 그게 아니고
친정엄마 되시는 원글님이 딸한테 시댁에 보내라고 한거지
시댁에서 보내라고 한게 아닌것 같은데요 글로 봐서..ㅎㅎㅎ
원글님 말씀처럼 신경써주면 시댁에서 고마워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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