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재미있는데요
해주고 나서는 밥상 앞에서 밥 먹기가 싫으네요
아마 하면서 맛도 보고 냄새도 맡고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몇번 같이 식탁에서 먹어 봤는데 맛이 없는거에요
남편은 맛있다는데 난 먹어도 맛이 없고 먹고 나서 머리가 아프고
무슨 맛인지를 잘 모르겠어서
그래서 저는 요리만 하고 밥은 안 먹어요
식탁 앞에 남편은 한상 거하게 밥 먹고 저는 커피나 아이스크림
또는 쥬스같은걸 먹습니다..ㅎㅎ
웃기죠?
요리하는 건 재미는 있으나 요리 한 후 먹을려면 맛을 모르겠고
입맛도 없어지고 먹고싶지 않은건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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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고 나면 먹고싶지가 않아요~
요리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0-05-02 15:17:13
IP : 121.143.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 3:33 PM (125.184.xxx.7)저도 좀 그래요.
계속 냄새 맡고, 맛 보고 그러다 보면 입맛이 좀 없어져요.
그래도 전 남편이랑 같이 앉아서 먹긴 먹어요.
같이 먹는 즐거움이 크기에.2. ff
'10.5.2 4:37 PM (118.36.xxx.151)그래서 다이어트 할 때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래요^^
음식 만들면서 냄새 같은 거 때문에 식욕이 줄어드니 조금만 먹게 된다고...
그런데 전 입맛 없어도 많이 먹습니다3. .
'10.5.2 5:56 PM (110.14.xxx.110)저도 그래요
열심히 만들다 보면 질려 그런가 별로 먹고 싶지 않아요
역시 음식은 누가 해주는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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