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외국인 언니가 한국남자와 결혼했는데
이남자분이 한국에선 결혼하면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거라고 가르쳤대요.
뭐 재미로 그러셨겠죠.ㅎㅎ
이 언니는 진짠줄 알고 계속 서방님 서방님
외국에서 살아서 틀린줄도 몰랐대요..한국에 와서나 사람들이 큭큭 그려서 그때나 알았다고
그래도 입에 붙어서 계속 서방님 서방님 하는데 은근 귀엽더라구요.
도련님 아가씨 저는 이 두말이 솔직히 너무 치욕스러운데
얘네들은 좋것어요. 형이나 오빠가 결혼하면 자기한테 이런 높임말 써주는 사람도 있고 말예요.
그래서 지들이 높은 사람이라 순간 착각해서 지롤들을 하는거 같음..ㅡ.ㅡ;
여튼 도련님 아가씨 호칭이나 바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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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은 어때요?
.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0-05-02 10:48:46
IP : 58.148.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5.2 11:06 AM (211.54.xxx.179)서방님은 결혼한 시동생한테 부르는 말 아닌가요??
2. 저두
'10.5.2 11:06 AM (110.35.xxx.146)도련님, 아가씨란 호칭 정말 싫어요. 거기다 그도련님이 결혼하면 서방님으로 변신하는게 젤 싫구요. 예전에 여성단체어디선가 시댁호칭바꾸자는 서명받기도 하고했었는데 전혀 안바뀌죠. 시대흐름에 따라 그런 거부감드는 호칭은 정말 바뀌면좋을텐데요...
3. ..
'10.5.2 11:10 AM (110.14.xxx.110)미 투...
시대가 바뀌는데 왜 호칭은 그대론지...
그냥 이름으로 **씨 하면 좋을듯4. 음
'10.5.2 11:49 AM (218.37.xxx.68)옛날옛적엔 남편을 서방님이라고 불렀잖아요
근데... 그시절엔 남편도 서방... 시동생도 서방.... 뭔가 좀 이상해....ㅡ,ㅡ;;5. 옛날에도
'10.5.2 4:30 PM (124.195.xxx.54)서방은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아니고
아랫사람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였지요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말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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