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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무실직원(둘다 전문직)이랑 바람난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데 작년에 새로 들어온 신참여자변호사랑 관계가 넘 석연찮네요...
프로젝트 사업을 한다고 그애랑 주로 밤늦게 까지 일하고 가끔 데려다주고
전화통화는 기본적으로 하는 것 같구요...
개업하기전에도 같이 일하는 직원이랑 육체적 관계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통화목록을 뽑아 확인했더니
3-4개월 전화통화를 20-30분씩 해서 난리쳤더니 그냥 그 여자애가 대학원입학때문에 상담해줬다고 하고..
얼마후 그 여자애가 그만둬서 흐지부지됐지만...
그 변호사그만두게 하라니 아무이유없는데 왜그러냐면서 차라리 사무실을 접겠다네요....
그 애 입사이후 거의 1년가까이 이러고 삽니다.
사무실일 그렇게 잘되는것도 아니고 그애가 하는 몫이 크다고 저를 협박비슷하게 하네요....ㅠㅠ
저보고 의부증이라고~~~
내일 통화목록을 뽑아서 그애 퇴사시키라고 이혼 안하고 돈 버는 기계로 생각하며 살겠다고
5월에 있는 시누결혼식도 안가겠다고...해야할까요?
아이들한테참 잘하고 심성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저도 봤을때그애랑 육체적 관계는 아니고 옆에 두고 이야기하고 노는 걸 즐기는 것 같아요...
그냥 두고 봐야할지 아님 단판을 지어야할지....
몇번 이런 일 비스무리 겪고나니 남편이랑 관계회복은 바라지도 않고 이제
제 마음다치지 않게 심리치료나 밖고 싶네요...
괜찮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1. 산낙지
'10.5.2 8:37 AM (111.65.xxx.139)남편이 돈버는 기계할때...
당신은 섹스하는 기계노릇 할꺼요?
바람핀거 보니 그거도 잘 못한거 같은데....
3만원 내고 아래에 가입해서 공부좀 하세요.
http://www.haewoodang.com/2. ...
'10.5.2 9:05 AM (180.224.xxx.13)변호사면 여자가 먼저 달려들어 꼬실법도 하겠네요.
에효...이런글들 보면 더 결혼하기가 시러지네요..
남자들 대부분 다 이러는거 같아요..-_-
82쿡도 그렇고 미즈넷도 그렇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글들 올라오고
시부모 시누한테 괴롭힘당하고 정작 나중에 남는건
남편 바람과 괄시와 애 뺏기고 재산뺏기는거니..
요즘 사람들이 죽어라고 공부하는 이유를 알거같애요..3. ...
'10.5.2 9:08 AM (180.224.xxx.13)참...그리고 남녀 사이에 이게 제일 문제더라구요.
이 사람이 다른건 다 좋은데 이게 문제야...
이런말 하는거 대부분 들어보면 그거 한 문제로 인해서 다들 헤어지고
이혼하고 하더라구요.
정 답답하시면 흥신소 통해서라도 몰래 알아보심이-_-...4. 바람이
'10.5.2 9:21 AM (220.86.xxx.184)아니라 님 남편분이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시는 편은 아닌지?
일을 같이 하면 어쩔 수 없이 많이 같이 지내게 되지 않는지?
님은 남편이 하는 일을 어느정도로 알고 있는지?
남편분과 신뢰회복이 문제로 느껴집니다.
남편과 많은 대화를 하시고 남편이 하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시기를 ...5. ..
'10.5.2 10:12 AM (221.138.xxx.230)남편 차에 도청 장치를 다세요. 눈에 안 띄는 구석진 자리에..
바람나면 대개 남자의 차를 타고 호텔가고 식사하러가고 주로 교외로 섹스하러
가거든요. 도청 장치 해 놓으면 모든게 다 드러납니다.
그리고 요새는 사법시험1000명 합격시대라서 별의 별 사람아 다 있다는 것이죠.
즉,여자의자존심,변호사로서의 법의식이나 자존심 다 버리고 맘에 드는 남의 남편하고
바람피는 사람도 많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죠.6. 바람이
'10.5.2 10:23 AM (221.138.xxx.39)위의 바람이 님 말씀이 공감가네요.
7. jk
'10.5.2 11:01 AM (115.138.xxx.245)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박사가(살인마지만 거기에서 최고의 심리학 전문가로 나오죠) 이런 말을 하죠.
"무언가를 갖고싶어질때가 언제냐고.. 눈에 자주보이는것이 갖고싶어지는 것" 이라고...
뭐 사자성어로 간단하게 "견물생심"이라는 말도 있구요.
자주볼수록 관심은 서로 늘어날 수 밖에 없죠.
흥신소에 의뢰해서 차에 도청기나 녹음기를 달아놓으세요~~~~~8. ㅠㅠ
'10.5.2 11:10 AM (211.59.xxx.13)그 여자분도 변호사라면서요.
여자변호사가 뭐가 아쉬워서 유부남 남자 변호사한테 먼저 달려들어 꼬시나요?
글만 보서는 잘 모르겠지만,
쓰신 내용만 보면, 원글님이 좀 예민하신 것 같아요.9. ㅠㅠ
'10.5.2 11:14 AM (211.59.xxx.13)그리고 그 여자도 공부 열심히 해서 변호사가 된 걸텐데
같이 일 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상사 부인이 해고시켜라 마라 하면..
저 같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업무량 자체가 많아서 자주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 게 있는데,
바람피는 것 같다는 심증 하나 만으로 그 여자앨 해고시켜라 마라 하는건 제발 삼가해주세요10. ㅇ
'10.5.2 11:15 AM (125.186.xxx.168)흠.비슷한 전적도 있다면서... 너무 믿으시네요. 무지 공들이고 있을거같은데--...
11. 분당맘
'10.5.2 11:36 AM (115.137.xxx.34)산낙지양반!!!!
정신좀 챙기고 사쇼!!!!!12. 산낙지는
'10.5.2 11:47 AM (115.21.xxx.128)성에 관심이 많아서 저런 곳을 잘 들락거리나 보네.
13. 냉정한 3자
'10.5.2 11:47 AM (211.211.xxx.52)둘다 변호사라면서요? 법을 갖고 장난도 칠수 있는 사람들인데.
지금 원글님은 단순한 감(직감?)만 가지고 바람난것 같다(사실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법률적으로 들어가면 증거 없이는 아무말 못한다는거 상식 아닙니까?
감만 가지고 흥분해서는 어떻게 하지? 이러는데, 보는 3자도 원글님의 말이 설득력이 없는데
남편이나 그 여자가 그렇네. 잘못했네. 하겠어요?
지금 원글님 사고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백전백패하는건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공부를 하셔야지요. 법에 대한 공부든지, 남편에 대한 공부든지, 그 여자에 대한 공부든지..
적을 알아야 내 갈길을 찾지요...어쨋든 지금 방식으로는 안됩니다.14. .
'10.5.2 11:58 AM (211.44.xxx.175)뭐가 아쉬워서 꼬시느냐..............
남녀사이란 게 늘 그렇게 꼬시고 꼬심을 당하는 건가요.
그쪽 업계 사람들 감각은.... 좀은 달라요.
아무래도 사건들을 많이 다뤄서 그런지 어쩐지............
또 이 경우는 업계 선배와 후배의 관계도 있고
대학원 상담도 해줬다니
남편의 인맥, 정보, 학연 등등을 이용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델꾸 살기로 결정했더라도 차곡차곡 증거는 쌓아두세요.
언젠가 더는 못 살겠다 할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15. ..
'10.5.2 12:35 PM (221.138.xxx.230)변호사는 별 것인가요?
위에 댓글님들이 어렵게 공부해서 변호사까지 되었는데 시집안간 아가씨가
유부녀에게 맘을 뺏길쏘냐는... 변호사 안 되어 본 분들의 일방적인 생각이실 겁니다.
남녀의 애정 행각에 지식이나 교양이 무슨 차단막이 될까요?
요새 말로 삘이 꽂히면 유부,무부를 떠나서 좋아하고 사랑 나눌 수 있습니다.
원글님도 여자의 육감으로서 뭣인가 이상한 감이 있으니까 의심하시는 것일 겁니다.
일단 주의 깊게 보시면서 뒤를 파 보시는 것이 앞 일을 위해서 두루두루 좋은 일일 겁니다.
소위 끼라는 것이 있는 남녀는 교육,지식,교양,남의눈,양심,체면 등등.. 전혀 애정행각에
장애로 작용하지 않습니다.16. 확실한 증거
'10.5.2 12:41 PM (113.199.xxx.59)잡기전에 난리치시면 안될것 같아요... 괜히 그러셨다가 더 발전하면 어떻게해요?
지혜롭게 행동하셔야 할것 같아요...
확실한 증거 잡기 전엔 절대로 협박같은거 하시지 마시구요....
좀더 대화를 나눠보란 윗~윗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17. 원글
'10.5.2 6:15 PM (116.126.xxx.253)남편이 모두에게 친절한것 맞아요...대화를 하다보면 꼭 이문제로 연결되 싸우고 자기를 너무 못 믿어서 힘들다네요...아가씨는 중학교때부터 거의 가장으로 치열하게 살아서 근성이 있다는 둥 이야기하는데 제가 보기엔 눈치가 발달해 영악하고 잘보여야할 사람에게 입안의 혀처럼 구는것 같네요...
18. 글쎄
'10.5.2 7:16 PM (211.196.xxx.225)원글님도.. 좀 더 지혜로워지셔야 할 것 같네요,,,
남편이 어떻건.. 아내가..원글님처럼.. 행동하심.. 있던 정도 사라질 것 같아용..
그리고..
변호사 사무실.. 아무리 오너라해도..
부인이 해고해라 마라 할 권리도 없고, 먹히지도 않아요.
통화목록 뽑아 난리치시고, 또 신참변호사와의 사이 의심하시면서 그만두게해라마라 하신다니,
남편이 질려 버릴것 같네요.
좀 무던하게.. 모른척 하시면서.. 정말. 의심이 사실인지.. 정확한 증거 수집에 그 열정을 쏟으시길 바랍니다.
그 세계에서.. 와이프가 이렇고 저렇고 해서.. 직원을 짜르네 마네.. 소문도는거..
서로에게 득 될 것 전혀 없어요.
좀 더 진득하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행동하시기를 ..^^;;19. 음
'10.5.2 9:35 PM (211.54.xxx.179)문자로 확실한 물증이라도 보신건지,,그냥 감인지,,
한 사무실 있다보면 통화내역 많은건 어찌보면 당연해요,,일얘기도 20-30분 할수 있죠,
누가봐도 확실한 증거 아니면 ,,원글님이 약간 예민하신듯도 해요.
제가 변호사면 유부남 안 넘봐요,,그바닥이 얼마나 좁은데 그 고생해서 변호사 되놓고 생매장 당할일 있나요,,
저러고도 잘 나가는 사람들은 그래도 여기저기 빽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입디다,,,
차라리 다른 사람 뽑을떄 여자를 뽑지말라고 하세요,,왜 사서 지옥을 만드시는지,,,20. 그냥
'10.5.3 5:33 AM (92.233.xxx.75)사랑하는 사람이 져 주어야 겠지요..
원글님께서 아직도 바깥어른님을 사랑한다면 바람을 폈던 아니던 함께 사시구요..
사랑이 없으시면 헤어지세요..
님께서 아직도 사랑하는데 그 여자땜에 화가 나서 이혼을 하는 거면 나중에 후회하실것 같아요.
바깥어른님께서도 헤어질 생각은 없으신것같으니까요..21. 지나가다
'10.5.3 5:44 AM (58.228.xxx.93)예전에 10여년 정도 전에요. 당시 업계 5순위 안에 드는 대형로펌에서 유부남인 남자파트너변호사랑 유부녀인 여변호사가 매일 붙어다니며 일하다가 결국 바람나서 각각 이혼하고 둘이 결혼하는 바람에 그 업계에서 낢 엄청난 스캔들이 생겼던 적이 있긴해요;;; 그렇지만 업계가 생각보다 좁아서 몇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기들끼리 바람피우고 이런거 잘 안한다고 해요; 확실한 물증이 있는게 아닌 이상 섣불리 해고니 뭐니 하지 않는게 좋으실거예요. 전화통화 많이 하는거 정도는 업무 때문일 수가 있기 때문에 물증이 전혀 안됩니다;;;
22. ...
'10.5.3 12:32 PM (124.49.xxx.81)여자라는게 화근은 화근이지요
남자라면 늦게까지 같이 일했다고 데려다주고 ,,전화..잘들어 갔는지라든지...
같은건 없잖아요
저도 남편에게 늘 얘기 합니다
회식할때 여직원들에게 절대 술권하지 말고 늦게까지 붙들지 말고
그랬는데도 스스로 술 많이 마시고 취한 여직원을 절대로 데려다 준다던가 하는일은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그녀도 성인이고 자신을 지켜야하는 인격체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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