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씨잘데기 없는 질문 하나...^^;;;

[궁금]

가끔 장터에 가보면 코스트코 상품권을 파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을 보면 정가 그대로고, 거기에 배송비까지 붙어있던데...
도대체 왜 그걸 사는 거지요?^^;
어차피 상품권을 현금으로 계산해야할 테고, 아무리 그래도 상품권보다야 현금이 편하지 않나요?
거기 가서 카드로 계산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질문 하나 더.
면세점에서의 물건구입을 대행해준다는 글도 심심찮게 보이던데,
그 가격이 면세점 정가에 배송비를 합한 금액이라고 표기돼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그걸 대행해주시는 분은 왜 그런 수고를 하는 거죠?^^;
사실 일부러 가서 물건 사고 그것 배송하고 그러려면 정말 귀찮잖아요.

이런 질문 드리려니 좀 미개인 같은 생각은 듭니다만,
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

1. 비회원이 코스트코에 가 장을 보려면 일일 입장권이나 상품권이라도 있어야 하니까요.

[**]

1. 상품권은 회원들이 돈대신 사서 가는게 아니라
비회원이 입장과 계산을 하려고 사는거예요
2. 순수하게 대행해주는 분도 일부 계실거고요
아니면 일부 카드나 할인권같은게 있어서 할인해서 살수 있으면
면세점 정가랑 차액이 생기잖아요 그럴 경우는 부탁하는 사람과
대행하는 사람이 윈윈이 되는거죠

[^^]

코스트코나 면세점이나 입장이 제한되어 있잖아요^^
코스트코는 회원 아닌 사람은 상품권 없으면 입장 자체가 안되고요,
면세점 대행의 경우는, 잘은 모르지만 VIP회원이면 할인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정가-할인금액 만큼의 마진을 남기는 거지요. 물건을 여럿 사면 포인트같은 것도 올라가니 판매자에게 영 이득이 없는 건 아닐 것 같아요.

[궁금]

그렇군요!
전 코스트코가 회원제로 운영되는지를 몰랐답니다.^^;;;
(듣기는 많이 들었는데 주변에 코스트코가 없어서리...)

전에 지나다가 좀 한적하다 싶은 곳에 코스트코가 있기에
저 쇼핑몰은 왜 저기에 있지? 의아했던 기억이 나요.
물건이 좋거나 가격이 저렴한가봐요?

그리고 면세점은 그런 이유로 구매대행을 해주는 거군요.
당췌 면세점을 이용할 기회가 없어서, 그리고 특별히 거기에 파는 물건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곳의 생리를 잘 몰라요.^^;

답변 달아주신 분들 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