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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없는데 취직을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지방대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했구요.
고모부님 다짜고짜 전화하셔서
집에서 놀고 있는거 안되겠으니 취직시켜 달라세요.
남편은 금융계 부장입니다
이력서와 성적이랑 자기소개서를 보내랬더니...
토익 시험 한번 본적 없고
성적은 겨우 졸업 한거 같고
자격증 단 한개도 없고
외모도 키 작고 조금 뚱뚱하고
얼굴은 어려선 귀엽더니....
많이 만나보진 못해서 성격은 잘 모르겠어요.
어리광이 좀 있구요,
그전에 시댁 사촌 동생들과 조카들 취직을
남편이 많이 도왔지만
정말 이렇게 심한 경우는 없었는데....
사람 좋은 남편은 "네! 네 !제가 알아 볼게요.걱정 마세요."
이럽니다.
평소에도 이러쿵 저러쿵 불평 많으신
고모님
잘 안되면 뒷말이 엄청 날텐데....
정말 해도해도 끝없는 시댁 뒤치닥거리....미치겠어요.
1. 부장이
'10.4.30 12:47 PM (211.211.xxx.52)뭔 힘이 그리 많나요?
어쨋든 알아본다고 하고, 요즘 취업난이라,,,조건좋은 애들한테 밀린다 그러면 되지요.
닦달하거나 말거나...알아보는데 힘드네요^^ 그러면 되실것을.2. 흠
'10.4.30 12:49 PM (116.40.xxx.205)그 흔한 자격증 하나 없이 힘들다 하세요...
3. ~
'10.4.30 12:51 PM (211.220.xxx.1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제가 "나 친한 언니 남편이 유명한 포털사이트 XX팀 팀장이래."했더니
(그땐 제가 대학원 휴학 중) 엄마가 하시는 말이 "그럼 거기 취직 좀 시켜달라고 해"라고 심각하게 얘기해서 허허허..웃고 말았다는..
어른들은 취직이 아는 사람 있다고 쉽게 되는줄 아나봐요.-_-;4. 전공
'10.4.30 12:51 PM (121.155.xxx.59)피아노 했으니,,,학원 들어가면 될텐데,,,,
5. ...
'10.4.30 1:22 PM (211.210.xxx.62)피아노 했으니,,,학원 들어가면 될텐데,,,, 2222222222222222
6. 원글이
'10.4.30 1:37 PM (120.50.xxx.20)요즘 동네 피아노 학원이 잘 안되고
월급이 너무 조금이라서 싫테요,
저도 그거부터 물었었죠.물론...7. ..
'10.4.30 2:14 PM (124.50.xxx.88)제 막내외삼촌네 사촌동생이 방사선과 전공인데 큰외삼촌 오빠가 의사예요
(개인병원인데 상당히 규모도 크고 많이 성공한 케이스예요)
삼* **란스 병원에 방사선사를 구하는걸 봤는지..
막내외숙모가 자기 아들 넣어달라고 사촌오빠한테 부탁를 했대요..
그래서 성적증명서를 보내라고 해서 보냈는데
남동생 성적이...거의 바닥을 긴거죠..졸업만 파듯히 한거죠..
그래도 사촌오빠는 어른들 부탁이라 **란스 병원에 가서 부탁하려고 갔는데
지원자가 거의 학벌도 좋고 성적이 빵빵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당연하겠죠 우리나라 대표하는 몇 안되는 큰병원인데..
사촌오빠가 학교는 어떻게 해보겠는데..성적이 워낙 않좋아서 못해주겠다고 ..B만 되도 어떻게 해보겠는데...
그 말을 못하고 있다가............뒷말이 많아져서 투덜투덜 부탁도 않들어준다고 뒤끝있어서
결국엔 말씀드렸더니..아무 소리 없으셨다고..
그러니.............처음부터 그렇게 못박아 말씀드리세요.
근데 그 조카분 심하긴 하네요...
제 사촌동생은 그 과를 전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못 따는 방사선사 자격증이라도 있지..ㅎㅎ8. 스펙
'10.4.30 2:16 PM (211.54.xxx.179)에 목을 매지만,,실제로 스펙덕에 취직을 하는건 아니래요,,
그런데 저 아가씨는 전공이나 기본이 너무 안좋네요,
그냥 음악쪽으로 나가야지,,아무데나 들이밀면 가능한게 아니잖아요,,9. ..
'10.4.30 4:06 PM (59.7.xxx.93)내비 두세요
남편이 알아서 한다고 하니...
괜히 참견했다가 싸움만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