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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ㅜㅜ

싸이렌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0-04-29 10:05:55
지금 사무실인데, 영결식 시작되는지 싸이렌 울렸어요..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때도 이랬었는지..ㅜㅜ

그분들때보다 더  최고의 대우(예우)인거 같습니다.

옆의 직원은 일어나서 묵념..(해병대출신)



저도 돌아가신분에 대해 슬프고 안되었다하지만 ..

한편으로많이 씁쓸합니다.
IP : 125.128.xxx.1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29 10:11 AM (211.244.xxx.198)

    누구의 죽음이 더 중한지 경중을 따져야 하는 건가요?
    그 두분은 나라의 대통령이셨고 이번에 변을 당한 군인들이 졸병들이다 이렇게 따질까요. 아님 그 대통령은 2분이고 이번에는 40명이 넘는다 이렇게 따져야하는 건가요?

  • 2. 윗분
    '10.4.29 10:13 AM (59.23.xxx.48)

    국장보다 낫다니요.
    그져 안타깝고 슬픈데요.
    푸른 싹들이니 더 그렇지 않습니까?

  • 3.
    '10.4.29 10:17 AM (211.244.xxx.198)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 영결식이 진행되는 이 시각까지도 이런 글을 봐야하는 건가요.
    그냥 오늘까지는 명복을 빌어주는 아량도 없으신가요?
    어떨땐 82 정말 정떨어집니다.

  • 4. ^^
    '10.4.29 10:21 AM (221.140.xxx.157)

    누구의 죽음에 정말 경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슴 아픕니다..
    다들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영면하셨으면 합니다..
    나라를 이리 지켜주셔서 저희가 다 편하게 지내는거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5. 누가
    '10.4.29 10:21 AM (119.67.xxx.56)

    명복을 빌지 않는다고 하였나요?

    천안함에서 돌아가신 분들 가엽고 안타까운건 대한민국 국민들이면 누구나 다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형평성이란게 있지않나요.
    링스헬기 전사자들, 금양호 실종자들에 대한 처우와 지금 영결실과 비교하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교차하고 가슴답답합니다.
    머리가 좀 복잡해지고 전직 대통령들 생각 좀 하는게 그렇게 정 떨어질 일인가요?

  • 6. *^*
    '10.4.29 10:23 AM (125.185.xxx.146)

    82님들....너무 모든 걸 정치와 연결짓지 마세요....
    갓 스물넘은 앳띤 아들과도 같은 장병과 처자식 있는 군인들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꼭....이렇게 해석해야 속 시원하겠습니까?
    저도 싸이렌 울릴때 아...영결식이구나 싶어서 마음으로 나마 좋은데 가시라 빌었습니다....

  • 7. 애도
    '10.4.29 10:24 AM (114.204.xxx.3)

    말로 표현을 안한다고 명복을 빌지않는것 아닙니다
    꼭 글로 ㅠㅠ 이렇게 표현해야 명복을 비는건가요?
    젊은 목숨이 덧 없이 간것에 대해 아쉬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단지 정부가 나서서 슬픔을 억지 조장하는것 같아 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슬퍼하고 가슴이 아프다면 먼저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라고 정부를 닥달해야지요
    이렇게 영결식 하고 마무리 해버리는게 가신분들에겐 더 못 힐짓 아닌가요?

  • 8. 최소한
    '10.4.29 10:25 AM (211.244.xxx.198)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돌아가신 분들 영결식이 열리고 있는 이 시간에 저번에는 이랬는데 요번에는 이렇다는 둥 이런 글을 쓰실수 있나요.

  • 9. 윗님
    '10.4.29 10:27 AM (119.67.xxx.56)

    인간의 예의를 갖다붙이시려면 번지수가 틀린것 같은데요.

  • 10.
    '10.4.29 10:31 AM (121.151.xxx.154)

    모든 목숨은다 소중하고 안타까운것인데
    이정권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의 죽음만 안타까워하는것같아서
    저도 영아니네요
    지금 저아이들만 죽었습니까
    금양호는요 그들의 죽음에는 왜우리는 침묵하면서 아파하지않는것일까요

    정치적인생각이 아니라
    저는 죽음에도 점수가 매겨지는것같아서 그저 아플뿐이네요

  • 11. 참...
    '10.4.29 10:33 AM (125.180.xxx.29)

    211.249.9님...이런글쓰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사람되는건가요?
    대통령까지 하셨던분들 영결식때 명복을비는 싸이렌한번 안울린게 어찌 섭섭하지않겠어요?
    섭섭하고 씁쓸한거 사실인데 이런 표현했다고 인간에대한예의 소리까지 하는건 뭡니까?
    저역시 원인규명이 우선이지 영결식 훈장이 우선이라고는 생각안하고 있는사람입니다

  • 12. 호수
    '10.4.29 10:37 AM (121.183.xxx.148)

    죽음은 헛되지 않아야 하며..... 그 죽음은 꼭 기억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한번 왔다 가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이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죽어갑니다.... 그러니 이게 인생이겠지요.... 열내지 마셔요. 우리에게도 오고 있습니다.... 다들 나는 괜찮다고 하더라.... 비꼬지 말고 사랑하고 사셔요....

  • 13. 참님
    '10.4.29 10:40 AM (211.244.xxx.198)

    바꿔서 생각하면 그 두 대통령 장례식날도 헛소리해대던 사람들을 보면서 님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 14. ㅎㅎㅎ
    '10.4.29 10:43 AM (125.180.xxx.29)

    헛소리는 님이 이글에 하신것 같은대요?

  • 15. ...
    '10.4.29 11:07 AM (58.143.xxx.98)

    천안함 구조 도우러 갔던 금양호 선원들이야 말로 억울할거 같아요.
    더 어려운 사정이 많았던 분들이신것 같은데 외국근로자도 있구요.
    그들의 죽음이 아무것도 아닌냥 묻혀진것 같아 그분들에게 마음이 더 안좋네요.

  • 16. ..
    '10.4.29 11:12 AM (61.81.xxx.46)

    전 원글쓰신분 같은 마음인데요
    어린 장병들 목숨잃은건 정말 가슴아프고 티비에 그 유가족들 울때마다 같이 울었지만요....
    사실 영웅이니 전사자니 하는건 맞는말은 아니고, 영결식도 전직 대통령의 영결식에도 없었던 싸이렌까지 울린다는건 오바라고 봅니다
    그들은 정말 불쌍하게 희생당한 희생자이지 전시상황에서 목숨을 잃은것도 아닌데 왜 영웅이 되고 전사자가 됩니까....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아주 부풀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린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 17. ....
    '10.4.29 11:18 AM (211.46.xxx.253)

    사이렌 울리는 거에 어떤 규정이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번 장병들은 임무를 수행하다 죽은 거죠.
    국가가 부여한 국토 방위의 임무, 의무입대자들은 의무를 수행하다 죽은 겁니다.
    자연사하신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무현 전대통령과는 틀리다고 봅니다.
    사이렌이 울리고 안 울리고를 가지고 따질 일이 아니네요.

  • 18. ...
    '10.4.29 11:19 AM (125.177.xxx.52)

    한나라 당에서 사기 저하에 빠져 있는 군 내부를 잘 다독여 자기 편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비춰 집니다....또 유가족에게도 우리가 이만큼 하고 있다...그러니 그 입다물라....라는 메세지가 아닐까요? 이유야 어쨌든 젊은 청춘들의 목숨이 안타까와 묵념했습니다...

  • 19. ..
    '10.4.29 11:24 AM (61.81.xxx.46)

    위에 점 네개님 ...
    임무를 수행하다 죽었으니 전직 대통령의 죽음보다 더 추모해야된다는 얘긴가요?
    뭐가 틀리다는 것인지요?
    전직대통령들은 임무를 다 수행하고 죽었고 이 장병들은 수행중에 죽어서 그게 틀린건가요?
    대통령의 죽음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 20. 모두
    '10.4.29 12:48 PM (58.140.xxx.194)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한 목숨이거늘 금양호 이분들도
    같이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 정부에서 지네들 입맛에 맞춰 하는 짓거리가 보기 안좋아서
    저도 편치 않아요.
    그리고 전직 대통령 때에는 추모하는 거에 대해 정부에서 탄압하고
    했잖아요. 그거와 비교하면 너무 억울한 마음 가시지 않아요.

  • 21. 점네개님
    '10.4.29 3:11 PM (125.128.xxx.171)

    그럼 군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장병들이 죽을 때마다 싸이렌 울려야지요. 근데 아니지요.
    이번에는 많이 죽어서 그런걸까요?? 도대체 왜 죽었는지조차 모른 상태에서 영웅추대하고
    싸이렌까지 울려대니 ..이 막장 정부의 속내가 너무 뻔히 보이니까 답답함에 한 소리잖아요.

  • 22. ..
    '10.4.29 5:06 PM (58.143.xxx.130)

    이런 거지같은 생각 들게하는 막장정부 정말 싫으네요
    그리고 정치와 연결짓지 말라는분.. 원글님이 님보다 추모하는 마음이 적어서 저런 마음이 들까요? 뻔히 정치와 연결되어 있는 문제에 대해 굳이 정치와 떼어놓으려는 님의 청순함이 안타깝습니다.

  • 23.
    '10.4.30 12:52 AM (118.103.xxx.85)

    사이렌 울리는 거에 어떤 규정이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번 장병들은 임무를 수행하다 죽은 거죠.
    국가가 부여한 국토 방위의 임무, 의무입대자들은 의무를 수행하다 죽은 겁니다.
    자연사하신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무현 전대통령과는 틀리다고 봅니다.
    사이렌이 울리고 안 울리고를 가지고 따질 일이 아니네요.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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