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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휴대폰 사례금

이런경우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0-04-29 09:49:25
남편이 술마시고 퇴근하다 휴대폰을 분실했어요
하도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주운 사람이 받았고
오늘 오전에 만나서 돌려 받기로 했습니다
사례는 얼마나 하면 좋을까요
물론 그 분이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
혹시 경험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저 같으면 안받습니다만 사람이 다 똑같은 건 아니니까요
IP : 121.134.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9 9:50 AM (211.108.xxx.9)

    그냥 음료수셋트로 된거 하나 사드리면....

  • 2. .
    '10.4.29 9:51 AM (121.143.xxx.223)

    오고가는 차비랑 식사값 해서 3~5만원 드리면 됩니다.
    수고비는 주셔야지 될 것 같아요

  • 3. 돈은
    '10.4.29 9:52 AM (124.50.xxx.88)

    좀 그렇고..무난하게..커피믹스 정도??
    전 당연한 일인데 상대방이 돈 주려고 하면 부담스럽고 껄끄럽더라고요..안받게 되고요.
    커피믹스나 음료수셋트 같은경우는 고마워서 생각해서 사왔구나 생각에
    좀 미안스러워도 받게 될거 같아요..

  • 4.
    '10.4.29 9:54 AM (121.151.xxx.154)

    저는 아이가 한번
    제가한번 잃어버린적이있었는데
    아이폰을 주운분은 아이가 핸폰을 잃어버린지 모르고있다가
    줍자마자 바로 연락을 저에게 주셔서 바로가서 찾았을때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드렸습니다
    너무고맙더군요

    그런데 제폰주운사람은 이틀동안
    통화중이다가 전화가 끊어있다가 오만가지짓을 다해서
    제가 통화목록을 끊어보니 제가 잃어버리고 난뒤
    연락한 번호가 몇개가되어서 직접 연락을했더니
    이틀만에 가지고왔더군요
    고등학생이였구요 그래서 그냥 돈만원주고는 다음부터는 그러지말라고 한소리해주었답니다

  • 5. 돈은
    '10.4.29 9:57 AM (220.75.xxx.13)

    돈은 안받을 사람이 많구요..돌려주는 제대로된 사람이라면요..
    전 롤케익 주시던데...이 정도는 기분좋게 받을수 있겠더라구요....

  • 6. 웅 저도요
    '10.4.29 10:16 AM (221.151.xxx.194)

    저도 찾아 드렸는데 고맙다고 약속 장소 옆에 있던
    던x도넛츠에서 2만원 상당의 도넛츠를 사주셨어요.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으니 정말 기분 괜찮던데요 ㅋㅋ
    돈 보다는 그런게 나을 것 같아요. 음료수나 뭐 가벼운 먹거리 같은 것.

  • 7. 저두
    '10.4.29 10:29 AM (118.37.xxx.227)

    돈은 안드리고 음료수 한박스 드렸는데 도리어 무지 고마워하던데요 ^^
    돈보다는 그냥 2만원대로 먹는걸 사드리세요...
    최신폰은 주워서 가까운 우체국인가? 가서 맞기면 2만원 준다고 하는거같아요
    그러니 금액은 그정도 선에서 ^^

  • 8.
    '10.4.29 10:29 AM (122.42.xxx.19)

    콜택시 불러타고 두고 내렸는데...2만원 요구하시던데요...좋은 휴대폰도 아니었건만...
    전 당연히 택시비는 드릴려고 했고..

  • 9. 전..
    '10.4.29 10:32 AM (211.213.xxx.244)

    집근처 중학교 학생 핸폰 주워준 적 있는데 학생어머니가 생협과자 주시더라구요. 아기주라고..

  • 10. 헐..
    '10.4.29 10:59 AM (124.50.xxx.88)

    택시기사들은 그런걸로도 장사하나보네요 ;;
    댓글에 헉!하고 갑니다!
    어쩐지 휴대폰이나 가방을 흘리고 가길 원하는 기사도 있더구만..;;

  • 11. 며칠전..
    '10.4.29 11:03 AM (222.97.xxx.76)

    아들이 택시안에 핸폰을 두고 내렸어요.
    다행히 그 택시가 우리 아파트안에 있었고..통화가 되었는데..
    아저씨가..웃으시면서 이 핸폰때문에 콜도 못받고..뭐라~뭐라~ 하시더라구요.
    전 그냥 5천원 드렸는데..가지고있는 돈이 이것밖에없어서..
    만원드렸으면 좋았을껄 그랬네요.
    2년전에는 제가 잃어버린 경우였어요.
    집앞 놀이터앞에서였는데..그걸 주운사람은 우리 라인에 신문배달해주는 아줌마였구요
    만나기로해서 나갔는데..딱~보자마자 이런걸 주우면 사례가 있다는 얘길 들어다면서..
    돈을 요구하더군요. ..만원드렸어요.
    저같으면 그냥 이웃사촌끼리 그냥 줬을텐데..

  • 12. 후후
    '10.4.29 11:42 AM (61.32.xxx.50)

    전 예전에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기사분이 제 명함을 보고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회사 근처에 계셔서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로 와주십사하고 집까지 택시타고 갔어요.
    택시비 1만원 나왔는데 5만원 드리고 내렸어요.

  • 13. 10만원
    '10.4.29 11:59 AM (122.35.xxx.227)

    그 택시아저씨 과하셨네 10만원씩이나...

  • 14.
    '10.4.29 12:11 PM (222.98.xxx.45)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받았는데 크리스피도넛 한상자 사서 갔더니 안받으시려고 해서.....
    겨우 손에 쥐어드리고 감사인사 백번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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