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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깬 아이엄마의 전화라도 바라는건 제 욕심일까요?

안경..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0-04-28 08:37:39
직딩맘이에요.

6학년 남자아이가 드림렌즈를 하다 상처가 조금 생겨 며칠 안경을 껴야해서 월요일부터 급하게 맞춘 안경을 끼고 학교에 갔는데..
-드림렌즈를 한 이유도 시력도 급속히 떨어지고.. 안경을 수시로 깨먹길래..

청소시간에 친구랑 장난치다가..그친구가 팔로 쳐서 안경이 떨어지고..
무릎으로 눌러버려 안경테가 깨졌어요.

회의하다말고..급히 맞추러 가서 물어보니 싸운건 아니고 순수장난이래요.
월요일에도 얼굴에 멍이 들어왔길래 장난치다 그랫다고.. 그래서 조심하라고 했죠..

아이말이 샘도 아시고..서로 엄마한테 말씀드리랬다고 하고..
친구도 미안하다고.. 엄마한테 말해서 돈 받아주겠다고..했다는데..
물론 친구한테만 맘넓은 우리아이..시키지도 않은
(괜찮타고.. 장난친거니까 엄마가 용서해주실거라고 했다네요~~ㅜㅜ)

속에서 불이났지만(ㅋㅋ) 저두.. 진짜 장난치다 그런거라면 엄마도 이번엔 참겠다고..
아들어른 다됐다고.. 용서도 할줄알고..

그치만.....그치만....
친구끼리 돈받을 생각도 없지만.. 전화 한통이 아쉽네요



IP : 211.40.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8 8:40 AM (124.197.xxx.109)

    그 아이가 이야기 안 했을 수도 있죠.
    선생님에게 전화 한 번 넣어보시고요.

  • 2. ..
    '10.4.28 8:42 AM (125.139.xxx.10)

    그 아이가 엄마에게 이야기 안했을거라 생각해요

  • 3. 기특
    '10.4.28 8:42 AM (211.210.xxx.62)

    아이가 다 컸네요.
    엄마는 서운하겠지만 글을 읽는 사람 입장에선
    기특한 마음이 먼저 드는군요.

  • 4. 저도
    '10.4.28 8:45 AM (125.141.xxx.167)

    아이가 엄마에게 이야기 안했을거라 생각해요..22

  • 5. ..
    '10.4.28 8:46 AM (125.188.xxx.65)

    아이들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 잘 안해요...
    저도 그 아이가 엄마에게 이야기 안했을것 같네요...

  • 6. 흐린날
    '10.4.28 8:47 AM (121.139.xxx.81)

    아이 친구가 말 안했을 수도 있어요.
    장난하다보면 안경은 간혹씩 일 생기더라구요.
    아드님 대로 일부러 그런건도 아니고 덮어주시는 게 맞지요..ㅎㅎㅎ
    친구 입장 생각해서 한 번 넘어가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7. 제생각
    '10.4.28 8:51 AM (121.165.xxx.143)

    제 생각에도 아드님이 괜찮다고 했기땜에 엄마한테 말 안했을것 같아요.
    말해봐야 야단맞을테니 말 안했을것 같아요.

  • 8. ......
    '10.4.28 8:54 AM (112.72.xxx.16)

    이러저러해서 전화드렸다고 하고 전화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실비보험을 거의 들어놓았기때문에 들어놓으셨으면 보상좀 해주십사하고요
    하고 기분좋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그쪽에서도 최대한으로 보상을 생각하지않을까요
    하다못해 반이라도 저같으면 보탠다고 생각할것같아요 실비가 없더라도요
    왠만한집은 실비 거의 다 들은걸로 알고있어요 찾아쓸수있는건 찾아서 써야겠죠

  • 9. .
    '10.4.28 9:08 AM (116.41.xxx.47)

    아이들은 자기가 잘못한건 엄마에게 말 안한답니다

  • 10. 제 아들도
    '10.4.28 9:37 AM (180.65.xxx.7)

    초등학교 내내 대여섯개는 깨먹고 왔었어요
    남자아이들이라 노는게 거칠더라구요
    속상했지만 다치지 않은거에 감사해하고 말았답니다
    윗님들 말씀처럼 상대아이 엄마는 이사실 알지도 못할거예요^^

  • 11. 웃음조각*^^*
    '10.4.28 10:42 AM (125.252.xxx.10)

    일단 상대 아이가 엄마에게 전했건 아니던간에..
    원글님이라도 먼저 전화통화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라면 전화 한통정도는 해볼 것 같습니다.

    물론 따지거나 보상을 받고자 하는 전화가 아니고 그냥 사실관계를 담담히 이야기 전하고 난 뒤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 아이가 조금 조심하게 해주면 좋겠다. 뭐 그런정도요.

    상대방엄마가 경우없는 분 아니면 배상은 둘째치고라도 최소한 사과와 아이에게 주의정도는 줄 것 같아요.

  • 12. ...
    '10.4.28 12:38 PM (121.166.xxx.1)

    같이 장난하다 깨져서 속상하시겠지만 아들이 정말 맘이 곱네요
    괜찮다고 친구한테 얘기한 걸 보면...
    다음부터 더 주의해서 신경쓰라고 하고 덮어 두시는게 훨 좋을거 같아요

  • 13. 햇님이
    '10.4.28 6:53 PM (180.69.xxx.240)

    저도 비슷한일이 있었어요. 컵스카웃 캠프를 갔는데 아들이 마침 제일 싫어하는 아이가 장난하다 안경을 깼나봐요. 캠프에서 돌아와 인솔 교사선생님이 미안하다고 일부러 전화를 주시면서 친구 엄마에게도 전화하라 했으니 연락 올거라 했는데.. 안오더라구요. 어차피 전화해도 괜챦다 말할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기분은 좀 안좋더라구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잊으세요.

  • 14. 제제
    '10.4.28 8:14 PM (116.41.xxx.149)

    제 경우 아이가 3번의 안경을 깼어요
    1번; 선생님이 상대편 엄마한테 전화해드릴까요? 물으셨고 전 no..그 엄마 전화 없음
    2번; 선생님도 애도 그애엄마도 아무도 전화 없었음
    3번; 깬 아이가 전화를 해서 괜찮다고 조심하라고 했음 역시 그 아이 엄마도 전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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