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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고맙습니다.
문재인님의 인삿말 읽었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ㅠ
마클펌입니다.
(전, 사실 문재인님을 사모합니다.ㅡㅡ;)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를 국민 여러분께 바칩니다.
국민장 기간 동안 봉하마을과 전국의 분향소를 찾아와 애도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동병상련의 정을 담아 이 책을 드립니다.
분향소에 오지는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빌어 주셨던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아주 많이 사랑하셨던 분들에게는
이 책이 따뜻하고 정겨운 작별 인사가 되기 바랍니다.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마지막 길을 걸어야 했던 그 외로웠던 발걸음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셨던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잘 몰랐거나 아직도 오해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책이 막혀 있던 소통과 공감의 문을 여는 손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유가족과 옛 참모들, 동지들, 오랜 벗들,
노무현재단 임직원과 회원들 모두를 대표하여,
아직도 애도를 끝마치지 못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노무현재단 상임이사 문재인 <고맙습니다> 글 中 에서 -
1. 저도 사실.....
'10.4.27 4:54 PM (121.222.xxx.186)문재인님을 사모합니다.
2. ..
'10.4.27 4:58 PM (222.107.xxx.125)길지 않은 몇 개의 문장으로
저렇게 따스하게 할 말 다 할 수 있다니...
인품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이네요.
저 양장본 주문해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배송된다는 문자 받고 설레고 있답니다.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마지막 길을 걸어야 했던 그 외로웠던 발걸음을 생각하며'....
다시 눈물이 납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작별 인사'는 아무래도 힘들 듯합니다;;;3. 나쁜놈들
'10.4.27 5:29 PM (220.75.xxx.180)꼭 벌 받을꺼예요
요번생애에서 못받으면 다음생애에서라도
저도 그분을 일찍 알지못했지만
알고나면 그분을 존경하게 되지요
제 맘속의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4. 아롬이
'10.4.27 5:51 PM (59.11.xxx.139)내 마음 속 영원한 대통령 2 입니다..
한 나라에 대통령이었던 분을 그리 죽여야먄 했던 이 치사하고 잔인한 정치보복을 협오합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오고 정치에 관심없던 저지만.....정말 일말의 양심도 없는 저들이 언젠가 벌 받을 날이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5. 저는...
'10.4.27 5:57 PM (24.87.xxx.185)대통령님을 아직도 못 보내드리겠어요...그저 눈물뿐...
6. ..
'10.4.27 6:00 PM (180.67.xxx.55)간결하고 따뜻한 글이네요
7. 저도
'10.4.27 6:16 PM (180.64.xxx.147)그래서 그 분의 측근들 중 문재인님을 가장 존경합니다.
8. 저도...
'10.4.27 6:57 PM (112.171.xxx.134)아직 그 분과 작별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마음속에 이렇게 살아 계시는데... 어떻게 따뜻하고 정겨운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겠나요?
문재인님이 작별하라고 하니... 가슴이 철렁합니다.
작별하기 싫은데....................... ㅠ.ㅠ9. phua
'10.4.28 9:28 AM (110.15.xxx.17)그 나쁜 넘들은 대대손손 천벌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