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를 비판하는 사람들: 지금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개신교 교회 다니면서 정치인의 아내가 되려는 점.
멀리 갈 것도 없다. 이명박(봉헌)이나 추부길(기독교 비신자들은 모두가 사탄) 이나 김홍도(최근 미국에서의 상식 이하 수준)의 발언을 되새긴다면 더욱 진하게 다가올 것임.
심은하를 싸고 도는 사람들: 그녀가 기독교인 점이 자신과 대체로 동일한 문화권을 가졌다는 점
그리고 지난 과거를 들먹이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사람들은 하나씩은 잘못된과거가 있다고 강조함.
과연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느냐고 반문함.
내가 본 심은하: 난 그녀의 얼굴도 모른다.
난 그녀의 사생활에 대해 어느 하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다만 정치인이 되겠다고 나서는 남편에 대해 심은하의 역할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유권자의 입장에서 개같은 소리도 할 수 있으니까.
첫째, 적어도 교회를 이용하여 표를 구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정교분리라는 것도 모른다면 몰라도 말이다.
그 정도의 머리수준은 갖고 있으리라 본다.
출마자리에 나오지 않은 이유도 다 그런 머리 수준 때문이 아닌가.
둘째, 정치인의 아내가 될 사람이라면 적어도 부부의 과거가 유권자들의 비아냥애 시달릴 것 쯤은 각오해야 한다.
셋째, 비아냥이든 비난이든 비판이든 그걸 방어하는 사람들은 과연 그녀의 남편을 지지하는가 묻고 싶다.
그렇지 않으면 방어는 또다른 방어만 낳음으로써 현재 갖고 있는 그들의 이미지도 퇴색될 것이다.
심은하의 과거를 일반인들의 과거와 비교하여 방어하는 것은 공인의 사생활과 일반인의 그것을 같은 수준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 논리라면 일반 국민들은 정치인을 비판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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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두 딸과 교회>를 읽고
사랑이여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0-04-27 13:06:16
IP : 210.111.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습니다
'10.4.27 5:48 PM (110.9.xxx.43)정치인이건 연예인이건 지네가 버는 돈이 바로 우리가 낸 세금인데 그럼 공짜로 먹고 살겠다는 심보입니까.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는 건 당연한 것일뿐,
그게 싫다면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하는 우리네 서민으로 살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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