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은 부부갈등해결사?

[드라마]

가끔 보면 부부갈등이 심할때 주변에서 임신하라고 조언하고
실제로 주인공들이 임신으로 짠하고 부부 갈등이 해결되는걸 자주 봅니다.
이런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좀 안일하고 위험한 사고방식같아요.
근본적인것은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물론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관료들에겐 아주 좋은 해결책이 되겠지요.
드라마에서 그렇게 해주니 내심 고마울겁니다.

수상한 삼형제 어영이 부부 갈등도 그렇게 해결되는건 아니겠죠..설마?

결혼한 남자가 아버지 외로울까봐서 아내 혼자두고 집나가는것도 좀 이상하더군요.
아버지가 혼자 된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있고 형부부가 같이 사는데..
좀 무책임한 남자같더군요.

어영이가 불쌍해요. 굳세어라..어영아.

근데..어영이 제부.말투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아내에게 하여라..하거라..하는 하대하는듯한 말투 듣기 싫더라구요.
듣다가 뭥미? 했습니다.

[살아보니]

임신과 육아는 새로운 갈등의 제공 이던데요 ^^

[윗분]

말이 맞아요.나쁜 넘들은 부인 임신중에 바람나고 무책임한 행동을 하죠.
자기 자식 낳아도 나 몰라라 책임전가하고...귀찮아하고...
아빠 역할에 재미를 못 느끼죠.바랄걸 바래야합니다.
다 같은 인격의 남자가 아니기에...

[..]

저도 드라마 보며 참 웃긴다 싶어요
임신하면 다 좋아지고 세월지나면 다 잘 풀리며 끝
수삼? 시어머니 악 쓰는 말투가 너무 싫어 안봐요 자식 끼고 살려고 별 수를 다쓰고 집나간 아들네 망하길 바라고

[전]

아직아이가없어요 노력중이에요...
저도 보다보니 아이없어서 싸우고사는 느낌으로 말해서
형제들둘다 아이가없어서 그런거아니냐구하는데
제가 아이가 없어서그런지 좀 거슬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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