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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빠일까?

따뜻한 마음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0-04-25 14:39:02

이런 글을 이렇게 훔쳐와도 될런지 모르지만, 유시민씨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왜 노무현대통령이 그의 손을 들고, 노무현과라고 했는지 알 수 있기도 하고요.
전문은 이분의 블로그에 가셔서 보셔요.
좋은 글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가슴을 울리기도 하네요.

...........................

활달한 분위기 속에 화제가 천방지축으로 오가다가, 문득 어느 분이 물었다. 내가 '노빠'로 통하는 까닭이 뭐냐고. 글쎄, 이 양반은 작년 내내 내가 <프레시안>에 쓴 글을 별로 안 본 분인가보다, 생각하며 "제가 노빠 맞거든요?" 대답하고 보니 싱겁다. 그래서 덧붙였다. "노빠뿐이 아녜요. 저는 유빠이기도 하답니다." 이건 역시 자극성이 있다. 내 글을 빠삭하게 살펴본 바 있는 김 선생까지 뜻밖이란 표정을 짓는다.

어쩌다가 그런 이상한 게 되셨냐는 당연한 질문에 나는 사실대로 고지식하게 답변을 했는데, 온 좌중이 기막힌 우스개라도 들었다는 듯이 폭소를 터뜨린다. 그 고지식한 답변인즉, 유 선생의 따뜻한 인간성에 내가 반했다는 것이었다.

참 재미있는 현상이다. 유 선생의 능력만이 아니라 인품까지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조차도 '인간성'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는, 아주 광범하고도 강고한 인식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언론의 보도만이 아니라 유 선생 자신의 글을 통해서도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유 선생의 모습에는 내가 크게 느끼는 그의 "따뜻한 인간성"이 잘 비쳐 보이지 않는 것 같다.


http://orunkim.tistory.com/273  .. 페리스코프
IP : 125.128.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 마음
    '10.4.25 2:39 PM (125.128.xxx.171)

    출처 페리스코프 http://orunkim.tistory.com/273

  • 2.
    '10.4.25 2:42 PM (58.151.xxx.187)

    따뜻한 마음님 감사합니당
    당장가서 읽겠습니다

  • 3. You 시민
    '10.4.25 4:12 PM (59.14.xxx.171)

    유시민님을 정말 어렴풋이라도 알고 싶은 분들은 그분이 쓰신 책을 읽기를 권유합니다.^^

  • 4. 고마워요
    '10.4.25 5:05 PM (175.114.xxx.239)

    잘 읽었습니다.^^ 유선생...따뜻하네요. 그런 줄 알았어요, 옆에서 본 건 아니지만
    삼십년 곁눈질로 봐왔다면 그를 믿는 게 당연하다는 게 한번 더 입증된 것 같습니다..
    유시민........참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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