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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다 밝히나요?
나이도 다 밝히나요?^^;;
제가 나이가 좀 많은데 그냥 대충 넘어가면 좋겠는데 적나라하게 나이 다 이야기하게 되고 이러면..다른 엄마들이 불편해할 것도 같고...좀 창피하기도 하고..
제가 동안이라는 건 절대 아니고요...
조금 헷갈려하다가도 그냥 대충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긴 해서요..(돌 던지지 마셈)
속으로 뭐 상상을 하든 말든 대놓고 이야기하고 싶진 않거든요.
어떤 분위기인가요?
그리고 반엄마들 모임하면 대략 분위기가 어떤가요? 화기애애, 훈훈한가요? 아님 좀 썰렁한가요?
엄마들이 막 경쟁심 보이거나...자랑하거나 이러나요?ㅎㅎㅎ
제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걱정 많이 되네요.
* 반엄마들 모임엔 참석하는 게 좋겠지요?
* 그런데 반 엄마들은 왜 모이는거예요?^^;;
(청소 등 엄마들이 학급 위해 해야하는 일은 없거든요. 순수 친목모임?-서로 얼굴 익히는 차원-인데 그게 꼭 필요한가요?)
1. 나이
'10.4.23 5:52 PM (118.46.xxx.75)밝히는 문화 이해가 안가요
내 아이 친구의 엄마 정도로만
서로 깍듯이 하며 예의만 지키면 되지
나이 위면 뭐 언니,언니 하고 어려면 동생, 동생 할거2. 그럴거
'10.4.23 5:53 PM (118.46.xxx.75)아니면서 대체 왜?
3. 몇살이시길래^^
'10.4.23 5:53 PM (125.178.xxx.192)1학년 엄마신가요?
요즘 늦게 결혼해 애 낳은 엄마들 엄청 많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1학년때 39센데 동갑들 수두룩 했어요.
엄청 많으신가요^^4. 그러게요
'10.4.23 5:56 PM (211.36.xxx.83)저 첫째 이제 초1인데 제 나이 37,,
제가 반에서 제일 어려서 깜놀했습니다-.-;;
거의 둘째 엄마더군요5. ^^
'10.4.23 5:58 PM (175.112.xxx.110)어딜 가든 꼭 호구조사하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1학년맘인데 어떤 엄마가 몇년생이냐고 물어봐서 몇년생이다라고 말했는데...
본인은 말 안하고 다른얘기하길래~~ 끝까지 물어봤어요^^
반모임에서 처음 본 사람한테 남편 뭐하냐고 왜 물어보냐구요^^;;6. 저는
'10.4.23 6:05 PM (211.35.xxx.146)먼저 말하지는 않는데 물어보면 솔직히 얘기해 줘요.
제가 소위 말하는 동안에다 아이를 늦게 나아서 또래로 많이 보거든요.
그냥 대우받을건 아니지만 나이많은사람한테 함부로 하지는 않을거 같아서 말해요.
지금 41살에 6살 딸하나 있어요. 나이 말하면 놀라더라구요.7. ..
'10.4.23 6:15 PM (121.88.xxx.128)반엄마들 모임 불필요하다 생각합니다만
그게 꼭 필요하다는 사람도 있다는거 이해합니다.
일종의 사교생활이라고 해야할까 뭐 그런거죠.
나이,남편직업,주소 나중엔 출신학교까지 다 알아내서
그 안에서 서열정하고 편한 사람들끼리 소그룹 나누고 그래지더군요.
사업적으로 교류할 사람들끼리는 또 끼리끼리 모이구요.
그게 좋고 필요하다면 끼는 거고 아니라면 님에게 피곤하고 소모적인 모임이 될겁니다.8. ...
'10.4.23 6:24 PM (121.136.xxx.45)아이의 반친구 엄마들하고는 모임을 갖지 않는 엄마가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까 좀 후회를 하더라구요.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가 임원이 되어서
학교에 갈일이 자주 생기는데 아는 엄마가 없어서
일하기가 좀 난감햇다고 하네요.
1학년때 반모임 엄마들 지금도 단지 안에서 만나게 되면 반가워요.
변해가는 아이들 흉도 같이 보면서요.9. ,,,
'10.4.23 6:29 PM (119.69.xxx.14)전 두애들 다 반엄마 모임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애들 아무 상관 없이 친구 잘사귀고 학교 잘다녔어요
셩격이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면 참가해서
잘 어울리고 재밌게 보냈겠지만
그렇지가 못해서 스트레스 받으며 억지로 참가하느니 안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참가안했는데 불이익 같은거 전혀 없었네요
그리고 나이 문제는
애글이 반친구들끼리 친해지면 서로 자기 엄마 아빠 나이 물어봐서 다 알게되더군요
괜히 엄마들 모임에서 나이를 다르게 말했다가 애들 통해서 실제 나이가 밝혀지면
좀 민망할거 같으니 나이는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거 같네요10. 아는분
'10.4.23 6:34 PM (210.106.xxx.159)학교엄마들은 나이안물어보고 학번을 물어본다네요..대학안나온 사람은 어쩌라고..ㅠㅠ
11. 저희동네도 학번..
'10.4.23 6:37 PM (220.121.xxx.168)정말 대학 안나온 사람은 어쩌라고 22222222222
12. 허걱
'10.4.23 8:26 PM (125.180.xxx.29)학번물어보는건 정말 골때리네요
대학안나온사람들은 아이들 학교 학부모회의도 못가겠네요13. 저도
'10.4.23 8:29 PM (211.54.xxx.179)반모임에 30명 이상 왔는데 일어나서 자기소개 하고,,,나이 말하라고,,
미리 나눠준 명단에 펜으로 엄마들 나이 적는 사람도 있더군요 헐,,,
더 재밌는건 산부인과 이름대기도 햇어요 ㅎㅎ
어느 병원에서 누구를 낳은 누구엄마입니다,,하고,,,
그날이 제일 골때리고 유쾌했던듯,,,14. ...
'10.4.23 8:51 PM (116.36.xxx.106)ㅎㅎㅎ 윗분 반모임 정말 골때리네요...
작년 저희 아이 반모임에는 40넘은 엄마들이 많았어요...
저도 40인데 처음에 많이 걱정했는데 의외로 많더라구요..
물론 둘째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오히려 44살 언니도 첫재맘이었답니다..
44살 언니보다 더 나이가 많은 언니가 한분 있었는데 끝까지 나이 안밝혔어요...
아주 많다고만 알아달라고 해서 그분만 나이 안밝히고 넘어갔죠..
이게 참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인거 같아요..
나이랑 상관없이 그냥 누구 엄마로 통하고 서로 존대하고 그러고 지내면 좋은데..
꼭 따지는 사람이 있어서 결국 누구 엄마보다 언니 동생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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