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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빵을 고르고 있는데, 웬 커플이 팔짱을 끼고 빵집으로 들어와 빵을 고르고 있더랍니다..
둘다 술이 취해 술냄새가 나고 약간 몸을 건들거리고 있었는데..
남자는 50대 여자는 그보단 좀 젊어 보이데요..
남자는 뭔 빵을 사냐고 자꾸 손사래를 치고,
여자는 기어코 빵을 산다고 하면서, " 애들이 무슨 빵 좋아해?"
"내가 사줄테니까 집에 가져가~~"
휴우.. 너네들 뭐니?
남자는 그날밤 빵을 사들고 아빠를 반기는 애들에게 너네들 생각나서
빵집에 들렸다고 했겠지요..
와이프는 집에서 밤늦게 술까지 취해 들어오며 아이들 생각해서 빵
사온 남편에게 뽀뽀라도 날렸을까요?
1. ㅡ_ㅡ
'09.3.8 12:25 AM (115.136.xxx.174)저는 어떤나이 지긋하신분꼐서(정말 점잖아보이는분이셨죠) 어떤 젊은 처자 손 꼬옥 잡고 가시길래 따님과 사이가 정말 좋구나..했는데 들리는 대화내용...가관이었죠-_-
휴.....2. 어쩌면..
'09.3.8 12:29 AM (211.244.xxx.68)재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일 수도 있는 일..
세상엔 참 여러 경우의 일들이 가능하거든요.3. 원글님글은
'09.3.8 12:30 AM (115.136.xxx.174)어쩌면 재혼앞두고있는분들일수도있겠네요...근데 제가 위에쓴 댓글의 커플은...ㄷㄷ
4. ㅡ.ㅡ
'09.3.8 12:32 AM (119.69.xxx.130)마트에서 아빠랑 나란히 웃으면서 장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는 시선이 엄청났어요 ㅡㅡ;;;;;
아빠도 느끼셨던지... 아빠가 이거 사줄까?? 아빠랑 이거 해 먹을래??? 이러시고
아빠~~~ 나 이거살래~~ 아빠 이거 드실래요?? 계속... 이랬죠.
나이 먹으니 이제 아빠랑 장도 못봐요 ㅠㅠㅠㅠ5. ㅜㅜ
'09.3.8 12:33 AM (115.136.xxx.174)저는 아빠랑 완전 똑같이!!생겨서 ㅎㅎ 윗님같은 걱정은 좀 더는데....
윗님이 너무 미인이셔서 그럴수도^^:6. ㅡ.ㅡ
'09.3.8 12:37 AM (119.69.xxx.130)안타깝게도 미인이라 쳐다본건 아닌듯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는 이야기 많이 듣구요.
아빠랑은 피부색이랑 손,발이 똑같이 생겼어요.엄마는 디게 흰데 아빠가 까무잡잡하셔서
저 까무잡잡하거든요 ㅠㅠ
저 날이 이후로 아빠가 머리 검은색으로 염색 하시고 직후에는 저랑 안다닐라고 하세요 ㅠㅠ7. 암튼...
'09.3.8 12:59 AM (218.37.xxx.253)우리나라 사람들... 참~ 다른 사람들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거 같애요...ㅎ
8. 저 30대때...
'09.3.8 1:23 AM (221.146.xxx.39)한여름이었습니다...
퇴근해서 저랑 제 딸이랑
옆동에 사시는 60후반 아버지랑, 아버지가 봐주시던 남동생 아들(유모차에)...
근린공원 산책하는데...
그.림.이 이상했나봅니다;;;;;;;;;;
사는 게 쉽지 않아요ㅎㅎ9. 전
'09.3.8 3:07 AM (121.186.xxx.97)애들이 아직 어려서 꽤재재하고 다녀서 다들 의심을 않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아님 애 둘을 달고 다니니 그런가?ㅋㅋㅋㅋㅋ
그런데 첫 댓글님 그 가관의 대화내용이 궁금해지는건 뭥미?ㅋㅋㅋ10. 전
'09.3.8 1:20 PM (116.41.xxx.185)와이프없는 남편 같은데요.느낌에. 여자가 애들챙겨줄려고 하는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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