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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기저귀갈아도 되는건지 잘몰겠어요^^

기저귀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0-04-22 16:30:29

애기낳고...  내가 애기낳으면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하지 하는것들을
마음속에 담고 열심히 지키고있고..
또 지키려고 노력도 하고있습니다. ^^

그런데.. 하나 결론이 안나는게있어서요.
뭐가맞는건지 몰라 여쭈어보는것이니 답해주세요~~~

식당에서 밥먹고 애기 기저귀가는거요~
물론 응가라면 집에서 갈아도 냄세가 최고인지라.. 아마 차에가서 갈거나 급하면 화장실에라도  
가면될것같아요.
그런데 그냥 오줌기저귀라면.. 식당나가기전에  일행이 살짝 윗옷으로 가려주고
애기 기저귀 갈아서..물론 그 기저귀는 집으로 가져오면
그건 괜찮은건가요??

며칠전에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음식점에갔는데..
기저귀를 차에가서 갈아야하나...가기전에 여기서 갈아야하나 고민했는데
남편은 그래도 음식점에서 갈지말자하고..
저도 생각이 왔다갔다하더라고요.  구석에서 조용히 간후에 기저귀가져오는거라면..
내가 아기가없을때라도 전혀 눈쌀찌푸렸을행동은 아니었는데 싶어서요...

정말 몰라 묻습니다~~^^
전 애기 기저귀 식당에서 갈지말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114.203.xxx.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2 4:33 PM (119.194.xxx.137)

    뭘 물어보십니까?
    님이 이미 아시는 답인거같은데요.

  • 2. ..
    '10.4.22 4:33 PM (199.201.xxx.204)

    싫어요.

  • 3. **
    '10.4.22 4:37 PM (110.35.xxx.254)

    세상에 죽어도 안되는게 어디 있겠습니까만......
    가~~~~~능하면 안하는게 낫지요
    차에서 갈아줘도 되는 기저귀를 왜 음식점에서 갈려고 하시는지....
    내가 별 상관이 없더라도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행동이네요
    다 막혀있는 방에 자기 식구만 있으면 어떨랑가 몰라도
    남의 눈이 있는데선 가~~~능하면 안해주셨음합니다

  • 4. 그럼
    '10.4.22 4:38 PM (125.182.xxx.42)

    쉬 냄새는 어디로 가나요? 당연히 차 안에 가서 갈아야지요.
    생각해보니,,,,애기 데리고 음식점에도 들어간 적이 없네요. 마트의 오픈된 푸드코트만 갔었어요. 거기라면 울지않는한 애기소음에 방해는 안되니까요.

  • 5. 저는
    '10.4.22 4:41 PM (150.150.xxx.114)

    그러고 싶지 않더라구요.그러지도 않았구요. 아무리 불편해도 차안에서, 혹은 화장실에서 처리해요. 아이도 낯선곳에서 바지내리는 게 싫을거 같지 않으세요?

  • 6. 피장파장
    '10.4.22 4:42 PM (175.115.xxx.22)

    사람들 보는데서 아기 아랫도리 벗겨서 기저귀 갈고 싶으세요?
    화장실 가서 가시던가..
    애기 엄마들 애 있는게 뭐 유세인지 식당에서 버젓히 똥 기저귀도 가는 무뇌아도 있더이다..

  • 7. ..
    '10.4.22 4:44 PM (180.70.xxx.27)

    일정규모 이상의 식당은 무조건 화장실에 애기 기저귀 갈 수 있는 거치대? 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게 마련되지 않는게 현실인 걸 알기 때문에 무조건 아기들은 식당에 오지 마라 할 수는 없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특히나 서로 등맞대고 앉아서 먹는 식당에서는 솔직히 굉장히 불쾌해요.
    가리고 해도 눈살 찌푸려지더라구요. 가능하면 차에서, 혹은 종업원에게 적당한 장소가 있는지 묻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8. ***
    '10.4.22 4:47 PM (118.32.xxx.168)

    저는 식당에서 기저귀 안간다고 했다가 시모에게 욕무지 얻어먹은 적 있어요..

    저도 차에서 갈아햐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누가 오줌기저귀를 간다면 저는 신경은 안쓸거 같아요..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았어요..
    추운 날 차없이 외출.. 화장실도 마땅치않고.. 기저귀는 갈아야하는 상황..
    옷으로 가리고 빨리 갈아준다..
    이정도는 봐줄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 9. 전...
    '10.4.22 4:55 PM (125.176.xxx.160)

    제 애기는 일찍 자는 편이라
    저녁에 외식한적이 거의 없어요
    (딱 한번, 시아버님 칠순...)

    보통 점심때 외식하니까 식당이 한가하더라고요
    그래서 식당 한쪽, 사람 없는데 가서 몰래 갈아요;;

  • 10.
    '10.4.22 5:20 PM (61.72.xxx.9)

    아가들도 어른과 똑같이 수치심 느껴요..갓난아가도요. 표현을 못할뿐...근데 어른들은 그걸모르고 아무데서나 기저귀벗기고..그런아가들이 나중에 커서 성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 11. 윗님
    '10.4.22 5:38 PM (125.182.xxx.42)

    그건 억지소리네요.

  • 12. ..
    '10.4.22 5:41 PM (124.199.xxx.22)

    냄새 나든 나지 않든,,
    응가가 있든 없든...
    별로이죠~..
    그렇게 따지면..냄새 안나는 쉬야를 누는 꼬맹이들...식당에서 엄마들이 통에 오줌 누게 하는 거는요??(물론 약간 경우가 다르긴 하나...)
    어차피 남에게 피해주는 것은 같다고 생각됩니다.

    되도록 삼가하심이...

  • 13. 경악
    '10.4.22 5:50 PM (221.155.xxx.250)

    전........직접 봤어요. 식당에서 응가 기저귀 갈고 냄새 다 피우더니만 세상에!! 그 기저귀를 밥 다 먹은 식탁 위에 떡~하니 올려 놓고 나가는거 있죠.
    완전 무개념 엄마 땜에 화딱지 나서 혼났어요. 제발 애기 엄마들 그러지 맙시다!!~

  • 14. .
    '10.4.22 6:09 PM (121.137.xxx.232)

    저도 왠만하면 놔뒀다가 차에 돌아와서 갈거나 해요.
    응가를 하거나 샌게 아니라면 그리 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제가 애기엄마라 그런지 누가 제 옆에서 기저귀 갈아준다해도 잘못됐단 생각은 안들어요. 갈아줄만한 장소가 없으니 어쩔수 없으려니 하는 생각이 들지요.
    아이 어릴땐 거치대 있을만한 식당(패밀리레스토랑같은)이나 따로 룸으로 된 일식당 같은데로 주로 외식했구요.
    한번 갈비집 같은데서 기저귀갈아야할 상황이었는데 주인아주머니한테 말했더니 식당에 딸린 조그만 창고같은 방으로 안내해주셔서 거기서 갈고 왔었어요.

  • 15. 응가
    '10.4.22 8:26 PM (124.50.xxx.3)

    아니면 구석대기에서 가리고 하면 전 괜찮던데..

  • 16. 식당쥔
    '10.4.22 8:45 PM (121.186.xxx.185)

    식당에 직원들 탈의실이 있어요
    거기에서 갈면 되거든요
    저희집에 오신 손님중에 물어보시면
    직원 탈의실로 안내합니다

    자리에서 부득이하게 갈았을 경우에는
    제발 사용한 기저귀는 식탁밑에 두지말고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이 있습니다

  • 17. 참나
    '10.4.24 12:21 AM (114.201.xxx.235)

    윗분 식당쥔님 얘기처럼 조용히 갈 수 있는 곳 여쭤보고 갈면되는거 아닌가요?
    전 다른 분들 식사하는데 가리고 기저귀 간는건 제가 민망해서 절대못할꺼 같은데요;;

    그리고 한참 위에 쓰신분 얘기 억지 아니고 맞아요
    어린 아기 아이라 하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성기 노출 하는 게 있다 보면
    커서도 나는 공공장소에서 성기노출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무의식속에 있어서 성범죄와 관련이 많데요

    그래서 어린아이라 하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오줌 놓게 하는거 전 저 얘기 들은 이후로는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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