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헬쓰장에서 주로 들었던 GX 수업 시간엔 나이 좀 드신 언니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스텝등 프로그램들이 초보위주로 돌아가서 그런지 참 재밌었거든요..
잘 따라하지는 못해도 그냥 다들 못하니까 하면서요...^^
그런데 아이가 입학을 하면서 오전에 빨리 운동을 갔다 와야 하는데
아니...오전에 운동하시는 분들은 무슨 댄서 출신들인지
왜 그리 스텝들을 잘 밟고 유연한지 정말 수업내내 머리와 몸과 다리가
따로 노는데 짜증만 엄청 나더라구요.
제가 갔었던 오후 시간에 회원분들은 회원수도 적당하고 좋았는데
오전엔 운동에들 목숨(?)건 사람들이 어쩜 그리 많은지
2~3타임 연속으로 수업들을 듣데요.
그리고 몸매에 상관없이 어찌 리듬에 맞춰서 그리 춤을 잘 추는 건지...
혹시 문화센터에서 재즈댄스나 나이트댄스 그런거 배우면 좀 나아질까요?
ㅎㅎㅎ 하긴 그렇게 처음부터 배우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하고
적극적이어야 하는건데 저처럼 숫기도 없고 뻣뻣한 몸은 안될거에요.
학교 다닐때도 나이트는 좋아했지만 춤은 참 못 추긴 했어요.ㅋㅋㅋ
아이가 학교 적응하고 방과 후 수업 몇가지만 결정 되면
다시 그 언니들 있는 반으로 돌아가고 싶구요...
한편으로는 리듬에 맞춰 신나게 스텝을 밟고 웨이브를 하던 그 몇몇 분들이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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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감 있는 분들은 타고 나는 건가요?
몸치 조회수 : 775
작성일 : 2009-03-06 14:27:25
IP : 58.226.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3.6 2:28 PM (125.131.xxx.175)리듬감이 조금 떨어지는 분들도 많이 듣고 몸을 움직이다 보면 결국 다 됩니다. ^^
2. 네
'09.3.6 2:30 PM (219.241.xxx.123)네.
타고 납니다.
그리고, 노력해서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이 있어요.3. 제친구
'09.3.6 2:32 PM (220.126.xxx.186)중 춤 잘추는 친구 있는데
걔 대학때 맨날 나이트만 다녔어요
친구도 초반엔 어색하고 부끄러웠는데 조금씩 다니다 보니깐 리듬타서 몸이 저절로 흔들어진대요
춤출때 보니깐 얼굴이 안 보이던데....
저는 내숭이라서 그런가 댄스는 못 하겠더라구요 ㅎ4. gg
'09.3.6 2:39 PM (218.153.xxx.110)음감, 리듬감 이런 건 타고나는 겁니다.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죠~5. 아줌마
'09.3.6 3:37 PM (121.166.xxx.47)안 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친구랑 기타를 배우러 다녔는데 진짜 제가 봐도 그 친군..
어우.. 안되겠더라구요..6. ...
'09.3.6 8:53 PM (125.187.xxx.173)타고 나는거 맞아요~
동작을 따라하는 차원을 떠나 타고난 사람들은
같은 동작을 해도 필~이 틀리고 게다가 자기식으로 소화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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