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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 남자가 보수하러 들어왔어요(영업시간)...

가락동쌍떼빌지하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0-04-21 15:08:36
오늘 오전에 목욕탕에 갔어요.
아침 목욕탕에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사람은 있었죠.
물론 탈의실에도요..

탈의실에 사람들은 올누드인 사람, 부분적으로 입은 사람, 옷다입은 사람 섞여있고요.
일하는 아줌마 3-4명도 있었고(물론 그들은 옷을 입고)


저는 벗고 있는 1인중에 한명이였는데,
갑자기 일하는 아줌마들이 목욕탕에서 파는 속옷행거를 들고 움직이더니
큰 식탁보같은 것으로 가리고 한명은 서있는 거에요.

저는 판매하면 안되는 물건인데 순찰이 나와서 가리나보다 하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남자 목소리가 나면서 남자가 카운터 쪽으로 들어왔고,
그 소리에 놀란 저는 (물론 얼굴은 못봤으나...)
빨리 옷을 주섬주섬 입었죠....


물론 아저씨는 입구 바로 앞 수도를 고치는 거였으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거울이 사방에 있으니 옷을 입고 있어도 누군가는 볼수 있고...


하루종일 너무 불쾌해요.
목욕탕 아줌마들이 너무 쎄보이셔서 1대 5로 하면 제가 질것 같아서 그냥 나왔는데
아무래도 신고를 해야 다음에는 안그럴것 같고....

한다면,
어디다 신고를 해야할까요?

살다가 별일을 다봅니다...
IP : 165.194.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비
    '10.4.21 3:11 PM (220.122.xxx.140)

    목욕탕 주인에게 항의를 해야지 어디에 해요?? 입구에 매표하는사람 없어요??

  • 2. .....
    '10.4.21 3:12 PM (211.208.xxx.116)

    너무 놀래셨겠네요.
    이런 기막힌 일도 일어나는군요.

  • 3. 원글이에요...
    '10.4.21 3:15 PM (165.194.xxx.30)

    꽃비님,
    입구에 매표사람 있으나 주인은 아니고요, 다 같은 직원입장이신 분 같아보였어요....
    외부 신고가 가능한 곳에 해야 다음에 또 안그럴것 같아서 적은거에요.
    찜질방까지 하는 규모가 좀 있는 곳이라서 주인이 눈에 잘 안띄어요..
    그리고, 너무 무섭게 물으시는 듯......

  • 4. 기억
    '10.4.21 3:20 PM (211.196.xxx.238)

    대학때..
    독일로 무슨 연수를 간적이 있는데요..
    공중 샤워장.. 칸막이만 되어 있고.. 각 칸에.. 커튼 같은건 없이 오픈되어있는 공간..
    오전에.. 몇명(저 포함) 샤워중인데..

    쿠텐 모르겐 하면서.. 청소 아저씨가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서.. 바닥을 닦고 계시더군요..
    완전.. 깜놀했던 저와는 달리..
    각국에서 온 다른아이들은.. 그냥.. 열심히 자기할일 하고 있고..

    완전히..문화적 충격이였네요..

  • 5. .
    '10.4.21 3:22 PM (121.143.xxx.223)

    그거 일하는 직원에게 주인 언제 오냐고 말 하면 알려줄텐데요
    찜질방에 근무하는 사무실 있는 곳도 있던데

    저는 탈의실은 아니고 여성전용 찜질방에 남자가 보수 한다고 왔다 갔다 해서
    당황했는데 거기 여성전용이라서 아줌마들이 윗도리 벗거든요

    아줌마들이 식당 아줌마에게 물어서 미리 얘기라도해야지 어쩌구 저쩌구

    주인이 금방 오던데
    외부신고는 모르겠고 주인에게 말 해야되지 않을까요?

    가끔 구청에서 찜질방 조사는 나오는 것 같긴 하던데^^

  • 6. .
    '10.4.21 3:23 PM (121.143.xxx.223)

    독일은 원래 혼탕도 가능하잖아요

  • 7. ..
    '10.4.21 3:25 PM (118.32.xxx.168)

    저도 그런적 있는데 별로 신경이 안 쓰이던데요..(당시 결혼전이었는데두요.. 저 좀 이상하죠??)
    실제로 저 말고도 놀래는 사람 별로 없었던거 같고..
    오히려 아저씨들이 민망해서 바닥보고 들어오셔서 얼른 고치고 나가시더라구요..

    불쾌한 기분 푸세요.. 워낙 급했나보네요..

  • 8. 말도 안돼
    '10.4.21 3:54 PM (119.67.xxx.204)

    들어오기전에...미리 연락하고 ....목욕탕 직원 분들이 안에 계신분들께 미리 귀띔을 해줬어야져...
    경찰서에 신고하면 되려나?? 기막히네여..제가 다 불쾌해여!!!!!!

  • 9. 거북이로 오세요..
    '10.4.21 4:02 PM (121.167.xxx.209)

    저는 그 옆 거북이빌딩에서 근무하는데요... 닉네임만 보구도 어딘지 척 알았답니다... 좀 노후했어도 거북이사우나로 오세요.. 기분푸시구요...

  • 10. 저도
    '10.4.21 4:08 PM (221.140.xxx.65)

    제가 다 불쾌하네요.
    그리고 윗님 이런 와중에 홍보까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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