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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입장에서 집들이 안한 남동생네 서운하나요...??

올케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0-04-21 00:13:22
결혼 6개월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한 누나가 두분 있으신데요.
결혼하기 전과 결혼후 한번씩 잠깐 오셔서 집을 구경은 했어요.
정식 초대는 아니었구요...그냥 이런 집을 구했구나 뭐 이정도,,,,(살림살이 다 준비된 상황이었구요)

신행다녀오서는 3개월은 집안일에, 양가 행사에 엄청나게 바빴어요.
근데 그때 시어머님께서 집들이를 안하냐~ 넉지시 물으시길래 지금은 바쁘서 좀 여유 생기면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이제 6개월차인데,,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정신은 있지만,,요즘 둘다 일이 좀 바쁘거든요...
그래서 전 6월말쯤에 집들이를 할 계획을 잡고 있어요,,(식구들에게 여름쯤에 할꺼라고 슬쩍 흘린적 있어요)
제가 집들이를 하면,,친정,시댁, 친구들 이렇게 4번정도를 해야하는데.....
시간맞을때 몰아서 2주에 해버릴까 생각중이거든요....
그래야 장보기도 수월하고,,,,,

근데 어머님께서 남편에게 또 집들이 안하냐고 빨리 하라고 재촉하셨나봐요.....
제가 있었음 6월말에 할께요~그랬을텐데,,남편은 아무말 않고 왔다네요.
전에 대충 말씀드렸는데,,저렇게 재촉하시니,,,,왠지 힘빠져요...
그런거 있잖아요. 막 할려고 계획 세워놨는데,,옆에서 왜 안하냐고 그러면 더 하기 싫은거,,,,,
누나들이 집을 대충 구경했기때매 전 좀 늦게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빨리 안불러주면 그게 서운한가요???
어머님께 직접 서운한 내색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어머님께서는 누나들이 서운해한다며 빨리 하라고....
뭐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네요.

시어머님께 아직까진 참 좋은 맘 가지고 있는데,,,
계속 저러시면,,,저 삐뚤어질지도 몰라요~~~~
저도 계획이 있단 말이에요~~~~(다음에 가서 직접 6월말에 할께요...이렇게 말씀드리는게 좋겠죠??)

그냥 누나들 입장에서 결혼한 남동생이 빨리 안불러주면 많이 서운한지....그게 궁금해서요..
서운한 상황이라면 제가 이제까지의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IP : 116.120.xxx.21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4.21 12:18 AM (76.28.xxx.243)

    잘 사는 모습 궁금해서 그러시겠죠
    근데 6개월이나 결혼생활하고 아직 집들이 안한건
    좀 늦긴 한거 아닌가요?

    남편통해서라도 바쁘다고 설명드리고 정확히 6월 몇째쭈라도 날짜 잡아놓으세요

  • 2. .
    '10.4.21 12:22 AM (122.42.xxx.73)

    입장차이죠.
    6개월이면 그리 재촉하시는 것도 아니구요. 살림에 얼마나 자신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근간에 시댁,친정 초대하셔서 하시는게 기대치가 낮아서 더 쉽게 넘어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6월달에 하시면 그래 얼마나 거하게 하려는건지 두고보자라고 심술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요즘 맞춤식 잔치음식들도 잘 나오니 활용하시면 편하기도 하구요.

  • 3. ..
    '10.4.21 12:23 AM (59.187.xxx.221)

    그것 가지고 벌써 삐뚤어지시면..정말 원글님 까칠하시네요..
    결혼하고 6개월이나 후에 집들이 하시는건 정말 늦긴해요...
    반년이나 지나고 하는거잖아요.

  • 4. 그냥
    '10.4.21 12:24 AM (124.50.xxx.3)

    이사가는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처음 사는 신접 살림인데 당연히 집들이 않하면 서운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신접살림은 뭐 정리할것도 그다지 없잖아요.( 다 배달이라 ㅡㅡ;;)
    그냥 불편하게 속에 담고 사느니 걍 저같음 쿨~하게 집들이 해버리겠어요..ㅎㅎ
    저는 결혼 10년차
    집들이 한달만에 다 치뤄버렸네요.
    결혼한 한달.. 주말은 계속 집들이로 풀~스테이 했다는 ...ㅠㅠ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그땐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때라 마냥 좋았네요..ㅎㅎㅎ

  • 5. 누님들이 아니라
    '10.4.21 12:26 AM (211.109.xxx.121)

    어머님 당신이 무척 원하는데
    눈치 보느라 누님들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기왕 하실 거 어서 하시면 마음이 개운하실 거예요.

  • 6. 그건
    '10.4.21 12:27 AM (211.54.xxx.179)

    집들이가 아니라 그냥 시댁식구 초대같은데요,,,
    그런 계획은 사실 다른계획에 우선해서 잡는게 맞습니다,
    아예 넘어가시고 다른 명목(신랑 생일,,)으로 말하는게 차라리 나을듯,,
    이상 백일 사진 10개월에 찍어준 엄마,,,였습니다

  • 7. ..
    '10.4.21 12:32 AM (221.148.xxx.119)

    시댁식구 초대, 그런건 그냥 3개월 내에 얼른 대충하고 치우셨어야죠.. ㅎㅎ
    작은 고집으로 소탐대실하지 마시고 지혜롭게 사시길..

  • 8. ..
    '10.4.21 12:38 AM (59.187.xxx.221)

    지금이 6개월이고 6월에 하신다면 결혼하시고 8개월후라는 말씀이네요?
    6개월후가 아니고..........
    헉...집들이 저렇게 늦게하는경우도있나요?
    벌써 며느리 눈치보는 시어머니가 그려지네요.....
    그러면서 까칠해진다니........좀 그렇네요...

  • 9. 지금까지...
    '10.4.21 12:43 AM (222.108.xxx.244)

    아무런 말씀없으셨던 시댁분들이 대단하신듯...

  • 10. **
    '10.4.21 12:47 AM (110.35.xxx.188)

    시어머님께 아직까진 참 좋은 맘 가지고 있는데,,,
    계속 저러시면,,,저 삐뚤어질지도 몰라요~~~~
    ----->
    며느리에게 아직까진 참 좋은 맘 가지고 있는데
    계속 그러면 ....나 삐뚤어 질지도 모른다

    지금 상황은 시어머니가 이런 마음 가지고있을거같은데...ㅡㅡ;;;

  • 11. 원글이
    '10.4.21 12:58 AM (116.120.xxx.215)

    댓글 적어주신분들 잘 읽었습니다.
    옳은 말씀들도 있구요...

    위에 다 적진 못했지만,,제가 서운한건....
    첫째,둘째 누나들 결혼한지 몇년 되지 않았는데,,모두 친정집들이 안했습니다.
    (한분은 시댁집들이도 안하셨고) 어머님께서도 딸들에서 집들이 하라는 얘기를 안하신걸로 압니다..(제가 연애를 오래해서 결혼하는 과정을 모두 봤답니다)
    집안분위기가 뭐랄까,,격식안차리고 서로 간섭(?) 안하는 분위기라 그냥 넘어간걸로 알아요..

    여기서 딸이랑 며느리랑은 다르지~ 이러시면 할말 없지만,,,,
    여튼 저는 이런 분위기라 안해도 된다 생각했지만,,,제가 하고 싶어서 마음먹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참고로 시댁에 주1회이상 가구요, 어머님도 몇번 저희집에 오셔서 간단하게 저녁도 먹었어요.

    제가 서운한건,,딸이랑 며느리에게 다른 잣대로 바라보시는 것..그거네요..
    (이게 당연한건고,,결혼이 원래 그런거라 하시면,,,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결혼이 이런 현실인가보다..앞으로 깨달아야겠지요..)

  • 12. **
    '10.4.21 1:04 AM (110.35.xxx.188)

    아니...왜 중요한 얘기를 원글에 써야지 중간에 댓글로 달아서
    위에 댓글 쓴 사람들 무안(?)하게 만드는겁니까?
    원글에 안 쓰면 우리가 어떻게 원글님 사정을 알겠어요?
    원글만 보면 이제껏 시어머님이 한번도 원글님댁에 못와본 걸로 알수밖에 없잖아요ㅡㅡ;;;

  • 13. ....
    '10.4.21 1:11 AM (110.9.xxx.186)

    저님 생각에는 시어머니눈에 딸이랑 며느리 잣대가 다르지마 또 한편으로는 그것도 님의 잣대일꺼예요... 형님은 형님이고 난 나인거죠... 형님이 그랬다고 나도 그건 아니죠. 그냥 며느리나 치정이고 시댁식구 입장에서 늦은 집들이는 맞으니깐요... 결혼이 아니라 그냥 기본적인 기준이중요한거죠... 그렇게 비교할라치면 끝없어요 ^^

  • 14. ..........
    '10.4.21 1:17 AM (125.146.xxx.18)

    원글님~ 이래저래 결혼 선배님들이 하신말씀들 잘 새겨 들으시고 이제는 실행에 옮기심이....
    ^^

  • 15. ㅎㅎㅎ
    '10.4.21 1:24 AM (58.227.xxx.121)

    그럼 딸이랑 며느리랑 같은줄 아셨어요?
    아직까지 시어머니께 참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사셨다는걸 보니 여태 그런줄 아셨나봐요.
    6개월이나 딸과 며느리가 다르다는걸 모르고 사셨다면, 그만하면 꽤 괜찮은 시댁이예요.
    그냥 할꺼 해치우고 마세요~

  • 16. 어차피
    '10.4.21 1:35 AM (122.100.xxx.42)

    그냥 해치원버리시는게 훨씬 마음 편하시게 될꺼라고 생각해요,
    하시려고 했던 부분이시니까요

  • 17. ㅋㅋㅋ
    '10.4.21 1:36 AM (121.88.xxx.184)

    윗분님 댓글에 동감~!
    6개월까지 시누이와 며느리를 동급으로 생각하시는걸 보니 꽤 괜찮은 시가인거 맞아요.
    저는 1개월도 안되서 알았는데....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안할 생각이었다면 몰라도 8개월 흐른 뒤에 집들이 하실 생각이었다면 원글님이 너무 자신만 생각하신 거죠.
    원글님 속마음을 시가에서 알리도 없고(보아하니 남편이나 원글님이나 명확하게 이야기 한 적은 없네요.) 통상적으로 누구나 이해해주는 시기도 아니잖습니까.
    그냥 얼른 불러서 하시고 마세요.
    정 분이 안풀리시면 " 형님들도 모두 안하시길래 저희도 안해도 별로 서운해 하실지 몰랐어요"하고 웃어넘기면서 변명하세요.

  • 18. 그냥
    '10.4.21 2:16 AM (211.54.xxx.179)

    하실거면 기분좋게 하셔요,,
    옆구리 찔러 절 받는것도 한두번이지 사람 불러놓고 형님네 안했다는 말 하는순간 완전 미운털 됩니다.
    어른들은 말에 토다는거 제일 싫어해요.,,..

  • 19. ^*^
    '10.4.21 2:48 AM (118.41.xxx.23)

    6개월이 지났는데도 집들이 안하고 6월에 한다니 대단하네요, 며느리랑 딸은 다르고 의무도 다릅니다 , 시누가 친정식구 집들이 안한건 그들의 몫이고 원글님도 친정 식구 집들이 안해도 시댁식구들 뭐라 안합니다, 원글님 성격이 까칠하네요. 해야 할 일이라면 빨리 하세요

  • 20. 어이구
    '10.4.21 4:40 AM (112.148.xxx.113)

    집들이 하라고 난리굿을 하는구나.. 이게 한국 여자들의 수준이란 말인가? 배우면 뭐하나?

    집들이 안한다고 같은 여자 다굴하면서 한 인생 사는데..;;;;;;;;;;;;;;;;;;;;;;;;;;;;;;;;;;;;;;;;;;;;;

    그 어떤 한국 남자도 다른 한국 남자에게 집들이 하라고, 상차림 해서 줄줄이 초대 하라고, 당신 미쳤냐 아직 안했니??? 해야할 일 빨리 하라고, 사위가 아들하고 똑같은 줄 알았니? 비꼬면서 조리 돌림하듯 난리 부르스 치는 코메디는 연출 안하건만..;;

    미국, 영국, 일본, 그 어떤 다른나라 여자들도 다른 여자를 집들이 안했다고 반미친 여자 취급하며 조리돌림을 안하건만..;;;;

    왜? 한국 여자들은 저러고 살고 있을까? 이 21세기에;;;;;;;;;;;; 왜???

    집들이,, 이게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나면 반드시 해야하는, 안 하면 구속 시켜야 하는, 천부의 신성한 의무인가?????? 헌법이 정한 의무인가?

    저 뼛속

  • 21. .
    '10.4.21 7:40 AM (114.204.xxx.121)

    그것 가지고 벌써 삐뚤어지시면..정말 원글님 까칠하시네요.. 2222

  • 22. ^^
    '10.4.21 8:02 AM (121.134.xxx.95)

    시누가 친정식구 집들이 안한건 그들의 몫이고 원글님도 친정 식구 집들이 안해도 시댁식구들 뭐라 안합니다, 222222

  • 23. 허허허
    '10.4.21 8:06 AM (118.216.xxx.94)

    여긴 완전 효부들만 있나봐요~
    무슨 집들이가 해야할 일이라고??의무인것처럼 그러세요
    맞벌이 부부이고 여태까지 서로 정신없었던 거라면 이제 슬슬 정신 돌아올때 됐고
    아직 살림 음식 손에 안 잡혔을때 맞는데,,,
    그래도 마음으로는 한번 집들이 해야겠다고 맘먹고 있고 아무때나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윗분말씀처럼 정 힘들면 안해도 상관없어요.
    자주 보는 사이고 (1주일에 한번씩 시가 방문) 저녁 대접도 해두렸다면서요.
    그럼 된거죠.
    그게 무슨 의무인양 떠드세요.
    며느리가 한상 떡벌여주는 거 못받아서 한스러운 귀신들이 붙었나봐요.
    정말 우리나라 여자인게 싫어요. 다 함께 정말 식모근성을 버리질 못하니...
    제가 시어머니면 그만큼 평상시에 밥도 며느리집에서 몇번 먹었으면 그걸로 됐다고 하고
    힘들게 집들이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정 하겠다고 하면 각자 조금씩 음식 만들어가서 함께 먹고 함께 치우고 차나 한잔 하던지요.
    그야말로 며느리는 내딸이 아니니까요, 남의 딸이었던 처자가 어느순간 직장일에 집안일에 내아들 끼니까지 책임지게 하는거 안쓰럽고 고마워서요. 집들이하라고 닥달 같은거 못할거 같아요. 정말 어느 나라가 초대를 하는것도 아니고 받는 입장에서 빨리하라고 대놓고 닥달할수가 있을까요? ㅋㅋㅋㅋㅋ정말 코메디죠.
    그리고 뭘 시누들이 서운해요. 그렇게 할일들이 없나요. 집도 몇번 와 봤다면서 그랬음 궁금하지도 않을거고 그럼 된거지 무슨 상씩이나 받으려고 서운해하고 있고...
    집들이, 시부모 생일상 이런거는요..며느리가 차려준다고 하면 고맙게 받는거고요, 당연한 의무로 생각하면 안될것 같은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 24. ...
    '10.4.21 9:12 AM (211.210.xxx.30)

    누나 입장에서는 모르겠고, 여동생의 입장에서는 별로 안서운해요.
    솔직히 서로 바쁜데 참석하려면 시간 내야하고 귀챦죠.

    친구들이나 직장 사람들한테도 하는게 집들이 이고,
    어차피 형제들도 서로의 집에 한번씩 식사 초대 할텐데
    초반에 정신 없을때, 대강 다 넘어가 줄때 초대 해서 밥 먹이는게 편할텐데요.

    생신하고 집들이는 개념은 좀 다르니 부담 갖지 말고 하세요.

  • 25. 제가
    '10.4.21 9:19 AM (220.88.xxx.254)

    6월에 친정엄마 생신을 차려서 아는데 매번 외식할까 고민해요,
    음식하기 너무 덥고 비용은 비슷하니까요.
    거의 한여름 날씨라 사람이 축축 쳐져요.
    요즘 같이 날씨 좋을때, 말 나왔을때 서둘러 하세요.
    신혼엔 잘 못해도 성의만 보이면 예쁘게 보니 부담갖지 말구요.

  • 26.
    '10.4.21 9:35 AM (59.31.xxx.177)

    전 결혼하고 2년 후에나 했는데요? 저도 그전에 잠시 보시기만 하셨고요.
    집들이가 무슨 의무도 아니고..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전 집도 작았지만 꼭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요. 거하게는 아니어도 그냥 잠시 왔다가 가시고 그 정도?
    오히려 집 크게 이사가서 집 보여주느라 한번 했네요. 꼭 결혼했다고 집들이를 무조건 빠른시일내에 한다는 건.. 너무 부담이네요.

  • 27.
    '10.4.21 9:41 AM (220.124.xxx.239)

    6월에 음식하는게 더 힘들어요
    그때쯤이면 더 더워져서 음식도 쉽게 상하고
    에구 그렇게 기다리시면
    좀 서둘러 하세요
    어차피 할거라면...
    괜히 미루다가,, 겨우 이거 차릴려고,,하는 투박 받아요

  • 28. 솔직히
    '10.4.21 10:05 AM (211.219.xxx.62)

    지금하는 게 편하실 거에요
    6월 말이면 더워요..

  • 29. 집들이가
    '10.4.21 10:39 AM (119.149.xxx.232)

    뭔 대수라고...
    댓글보고 놀라네요..
    전 7년차인데 그냥 별일없이 다녀가신적은 있어도 집들이는 안했네요

  • 30. ..
    '10.4.21 10:40 AM (122.35.xxx.46)

    저희 남동생도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심히 저도 걱정되는군요.
    저라면 서운할꺼 같아요... 꼭 시누노릇을 하는게 아니라..
    부모님 입장에선 많이 서운해 할꺼 같네요.
    저도 며느리이지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기대치만 높아지구요.
    그냥 성심성의껏 차려드리면 되지않을까요?

  • 31. 네..
    '10.4.21 10:51 AM (118.91.xxx.110)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은...서운합니다.
    집들이가 꼭 집구경하는 의미는 아닌거..다 아시죠. 여러번 와봤으니 됐지 않느냐..저녁도 몇번 먹었으니 됐지 않느냐..란 생각이신듯한데..
    그냥 여러번 대접하시지 말고 초반에 한번 정식으로 초대하고 끝내셨다면 님도 편하고 생색도 났을거 같아요.
    왜 나만! 왜 며느리만!! 이런 생각으로 평행선을 달리기 시작하면...우리나라 시집구조에서 속터질일 투성이구요. 그냥 결혼했으니 신고식한번 한다는 마음으로...아님 좀더 좋게생각해서 키워주신 양가부모님 대접한번 한다는 마음으로 양가한번씩 집들이 하세요. 대신 남편 꼭 동참시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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