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8월 12일 러시아 잠수함 쿠르스크가 침몰했다.
이 사고후 미국은 6일만에 내부폭발이라고 예측했고,
러시아는 2년 만에 진상을 파악하여 내부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런데 진상파악에 시간을 끈 것이 푸틴에게 전화위복이 되었다.
침몰직 후 지지율이 10%이상 하락하며 정치적 위기에 몰렸지만,
(사고 초기 흑해 연안의 휴양소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사실이 여론의 도마에 오름.)
푸틴이 유족들과 부등켜 안고 우는 모습을 연출한 후,
("국민과 아픔을 나누는 지도자" 이미지를 알리는데 잠수함을 이용함)
한 달 뒤 2000년 9월 13일 국익수호독트린을 발표하며 국가정보통제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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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암함 장병들의 이름을 부르며
또 면박기가 눈물 흘리는 연출을 보여 주었다면서요.
(용식이가 연기 지도를 했을라나???)
우리나라의 주변국들 특히 미국 일본 중국은 아마도
누구보다도 물밑으로 정보를 입수하여 이미 분석을 했을 겁니다.
정통한 소식에 의하면 주변국들이 북한관련 사실을 열심히 파봤지만 전혀 성과가 없었다고.
이미 오바마가 이면박에게 전화로 조사 내용을 공식 전달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공안조사청 고위 관계자도
"내심 기대했으나 단서 찾는데 실패했다"고 실토하고 허탈해 했다는...
---시사인 136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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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푸틴을 베끼다??
COPY 조회수 : 368
작성일 : 2010-04-19 19:21:21
IP : 121.162.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뻔뻔하기론
'10.4.19 8:45 PM (110.9.xxx.43)둘째 가라면 서럽네요.
아! 저거다 하면 금방 써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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