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운 날씨에 우울한 아기 엄마
작성일 : 2010-04-19 14:48:57
849638
08년도에 아기 낳고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이사도 다른 지방으로 멀리오고요.
남편 회사 따라서 내 일도 그만두고 낮선곳에서 아기만 키우고 있어요.
정말 아이 키우는 일이 중요한건 알지만 넘넘 답답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로 빠진 살이 다시 스트레스로 찌고 있네요.
매일 커피랑 빵 이런것만 먹고요.
제가 운동할 시간도 없다고 투덜되었더니 남편이 운동기구 하나 사라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 나가서 운동하는 건 불가능할것같고 아기 잘때 한시간씩 자전거타기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얼굴살은 없고 복부 허벅지가 많이 쪘거든요.
식이요법도 병행하려고 하구요.
추천해수실만한 운동기구 자전거 위주로 추천해주시면 아될까요?
넘넘 우울하고 의욕도 없네요.ㅠ
IP : 118.222.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rning
'10.4.19 2:51 PM
(220.149.xxx.4)
날이 이제 많이 풀렸으니 아이 유모차에 태우고 빠르게 걷기 해보세요.
집에만 갑갑하게 있지 않아서 좋고, 아이 한테도 바깥 경치 보여주니 좋고요.
금방 살 빠집니다. 화이팅이요 ^^
2. ^-^
'10.4.19 2:56 PM
(115.93.xxx.202)
어떤 맘인지 알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그 시간도 금방 지나갑니다.. 힘 내세요.. 토닥토닥-
음식 양을 좀 줄여 보시구요..
집에서 아가가 잘때나 아가가 혼자 놀때 스트레칭을 좀 해 보세요..
인터넷 뒤져보시면 부분부분 스트레칭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무엇보다 허벅지와 복부쪽이 묵직하시다면 반신욕도 추천합니다.
저는 손발이 너무 차고 기운이 없어서 시작하긴 했었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고 하니까 자연스레 살도 좀 빠지고 몸도 가뿐해 지는 느낌이네요.
식사는 제시간에 맞춰 드시려고 노력하시구요.
저녁에 일찍 주무시고 하루 6시간 이상 주무시려고 하시구요.
많이 자고, 규칙적으로 먹고, 소소하지만 꾸준히 움직이는게 다이어트의 왕도더라구요.. ^^
힘 내세요!!
2-3년 정도만 고생하시면 아가 데리고 외출도 할수 있으실꺼에요..
화이팅!!! ^^
3. ...
'10.4.19 11:13 PM
(116.122.xxx.88)
다 그러면서 키웠어요...
저는 얼굴살도 빵빵하고,허벅지도 빵빵해요..그래서 사진 보면 진짜 놀라곤 했어요..지금도 그 상태지만,아이들이 좀 커서 (8,6살) 여유가 생겼다고 할까요??
저는 남편이 학원 강사라서 두살터울(실제론 연년생처럼 터울이 별로 안짐) 아이들 혼자 다 키웠어요...쉬는날도 없는 남편이었던터라 신생아 목욕부터 집안일등등이요...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유모차 밀고 동네 산책도 다니시고,지역 커뮤니티 이용해서 또래 아기맘들도 만나시면서 수다도 떨고 그러세요..
저는 그러면서 스트레스 많이 풀었었거든요...
저보단 환경이 나은것 같은데요....살은 유치원 보내놓고 맘 편히 빼신다 생각하시고,지금부터 식이 조절 하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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