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남 고속 터미널에서 산 옷 환불 되나요?

강남 고속 터미널 상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0-04-19 11:06:10
토요일에 고속 버스 터미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아이 쇼핑 하던 중에 티셔츠를 하나 사려고 상가에 들었어요
구경 하던중...중.. 아주머니 들어와 보라는 소리에 넘어가서 ..
생각에도 없던 자켓을 하나 들고 왔네요
현금으로 주면 좀 깎아 준대서 티셔츠 두개랑 샀는데 급한 차시간에 현금 찾아 주고 와 보니
돈도 제게 만원 더 받았고 ..
바느질도 엉망이예요
현금 영수증도 안 받았고
돈은 13만 5천원이나 줬는데 ..
화요일에 제가 그쪽에 갈일이 있거든요
그냥 두면  안 입을 거 같은데 ..환불 될까요? ㅠㅠ
IP : 115.137.xxx.2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싸게 사셨네요
    '10.4.19 11:07 AM (211.232.xxx.71)

    매장 밖에 행거에 걸어두고 환불 불가 붙인 제품도 아닌것 같은데
    당연히 환불 되지 않을까요?

    한번 가보세요....적은 돈도 아니고...10만원 이상 주고 사신건데

  • 2. 환불
    '10.4.19 11:09 AM (122.35.xxx.227)

    아마 안해줄걸요
    교환은 가능할지 몰라도 환불 잘 안해줍니다
    욕 배부르게 얻어드실지도 몰라요
    제 친구 옷 사서 환불해달라고 했다가 거의 몸싸움 날뻔한거 마침 순찰돌던 지구대 청년들이 구해(?)줬습니다

  • 3. ..
    '10.4.19 11:17 AM (59.10.xxx.25)

    저도 그 근처에 살아서 자주 쇼핑하는데요. 환불은 거의 어렵구요.
    저의 경우 똑같은 옷 컬러만 다르게 두벌샀는데 5분후 한벌은 취소하려고 갔더니
    아줌마가 못해준대서 5분전에 두벌이나 샀는데 한벌 환불안해주면 못나간다고 무대뽀로 가게에 서 있었더니 욕 엄청하면서 해주더군요.

  • 4. ...
    '10.4.19 11:29 AM (124.53.xxx.175)

    환불할려면 일전을 각오하셔도 될동말동..
    거기 상인들 욕솜씨 장난아니던데..
    지나가다 종종 손님들하고 욕하며 싸우는거 봐요

  • 5. ..
    '10.4.19 11:35 AM (175.116.xxx.238)

    절대 안해줘요,
    괜시리 교환한다고 다른거 비싸게 사지마시고
    교환하면 꼭 비싸게 주고사더라구요.
    깎아서 5만원에 살수 있는옷도 7만원 부르고...
    조금 손해본다 셈치고 장터에 내놓으세요.

  • 6. ..
    '10.4.19 11:36 AM (175.116.xxx.238)

    지하상가에 있는 가게 점원들 기가 얼마나 센지??
    13만원보다 열받는 일이 더 생길겁니다.
    그냥 잊어버리심이..

  • 7. !
    '10.4.19 12:04 PM (61.74.xxx.88)

    그냥 포기하심이...
    절대 안 해 줍니다.
    거기 상가 무서워서 발 끊은 지 오래 됐어요.
    정말 드센사람들이랍니다..
    차라리 백화점매대에서 사는 게 백번 나아요...

    그냥 입는 수 밖에 없어요.
    교환은 가능하나 더 후회하실거예요...바가지 엄청 씌웁니다..

  • 8. 이러니
    '10.4.19 12:26 PM (113.199.xxx.117)

    절대 급하게 충동구매는 안 됩니다.
    백화점도 겉으로는 친절하게 반품해 주지만, 뒤로는 얼마나 욕하는데요.
    백화점은 판매할당량이 더 피 마르거든요.
    입장 바꿔 놓고, 내가 판매하는 사람이라도 물론 기분이 좋진 않겠지만서도요.

    참고로 고속터미널 같은 덴 싼 옷 한 개씩 건지러 가는데지, 그렇게 비싼 옷 사러가는데 절대 아닙니다.
    싸움 나도 옆집 아르바이트 아줌마들 합심해서 손님 욕 하고 내쫓아요.
    제가 매일같이 출퇴근 길을 지하상가로 오갔는데, 상인들 드센 데로 몇 손가락에 꼽힐 걸요.

  • 9. 그리고
    '10.4.19 12:28 PM (113.199.xxx.117)

    요즘은 싸게 건질만한 물건도 없더군요.
    예전엔 싸고 괜찮은 것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물건 질이 형편없고, 비싸요.
    안 가는 게 상책인 곳...

  • 10. 오~우~노~~
    '10.4.19 12:52 PM (118.217.xxx.14)

    절대 네버 가지마세요
    거기 무시무시해요 교환도 어렵사리 할텐데 환불은 저라면 꿈도 안꿔요~
    쳐다본다고 아침부터 어린 아가씨 하나 잡고 아줌마 셋이서 욕하는 것도 봤어요~
    혹시 친구 중에 진상의 달인 2명 정도 있으시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저 그렇게해서 환불해 가는 50대 후반 아주머니들 본적 있어요~

  • 11. ...
    '10.4.19 2:38 PM (222.232.xxx.212)

    영수증도 없는데 환불해줄까 모르겠네요. 혹시 가시려면 입심있는분 같이 가세요.혼자가지 마시고요.

  • 12. 원글
    '10.4.19 3:04 PM (115.137.xxx.224)

    네 ..비싼 수업료 낸 셈치고 다음부터는 충동 구매 안 해야 겠어요 ..
    괜히 갔다가 맘 상할 뻔 했는데 ...감사해요

  • 13. 제이미
    '10.4.19 3:07 PM (121.131.xxx.130)

    거기 정말 무서운 데에요.
    전 거기 가서 백화점처럼 아무 생각없이 2-3벌 입어보고 좀 돌아보고 올께요 했다가
    이렇게 많이 입어보고는 어딜 가느냐고 1시간 동안 붙잡혀 있었던 적도 있어요.
    상호도 안 잊습니다. 목 좋은 자리의 '파스텔'이라는 가게..아직도 있더라구요 우씨
    아가씨때라 정말 무섭고 울고 싶었던 기억이 나요 어흑..ㅠㅠ

  • 14. 그래서
    '10.4.19 11:01 PM (118.103.xxx.85)

    저는 친절하게 교환, 환불 잘해주는 백화점에 가요..
    지하상가라고 더 저렴하지도 않고 저런 일 생기면 골치 아프거든요.

  • 15. 거긴
    '10.4.20 1:34 AM (121.138.xxx.60)

    환불 안돼요!!!
    몇년전인가, 주방용 장갑 산걸... 바로 정말이지 바로 뛰어가서 환불하러 갔는데요.
    사람 취급을 안하던걸요. ㅠㅠ 진짜 더럽고 무섭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185 아침에 사과만 먹고 가는거 어떤가요 6 성인남자 2010/04/19 1,535
537184 고등학교... 서울 vs 지방. 2 ... 2010/04/19 639
537183 아버지랑 싸웠습니다. (사대강 관련) 15 대딩 2010/04/19 958
537182 2010년 4월 19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4/19 232
537181 가카께서 울어땀미다. 44 2010/04/19 2,207
537180 혹시 숫자마술 같은거 아시는분? 나는 2010/04/19 386
537179 요즘 뉴스속보 참 재수없네요. 9 .. 2010/04/19 1,373
537178 임플란트 전문치과 3 추천부탁 2010/04/19 533
537177 실업자계좌제 카드로 한식 자격증 취득하려고 하는데 3 잘몰라서 2010/04/19 559
537176 고령의 치매 어르신을 모셔본 분께 여쭤 볼게요. 5 시어머님 2010/04/19 763
537175 잠원한신 / 동아아파트, 어느고등학교 배정받나요? 4 2010/04/19 722
537174 미국영주권 포기하기엔 아까운건가요? 10 잘몰라서요 2010/04/19 1,901
537173 미치겠습니다.심심하면,,, 3 신랑땜에 2010/04/19 1,057
537172 만나기 전부터 본인 시간 뺐기기 싫다는 뉘앙스의 공기업 다닌다는 남자, 선본 후기.. 7 .. 2010/04/19 1,447
537171 침대시트 어디서 사세요? 3 침구세트 2010/04/19 380
537170 디카로 찍은 사진 증명사진 만들기 방법 증명사진 2010/04/19 341
537169 생리 끝난지 얼마안됐는데 또해요 9 .. 2010/04/19 1,909
537168 라면만 끓여주는 와이프가 더 좋을 거같다네요 100 슬퍼요 2010/04/19 10,179
537167 앞으로 글쓴 사람확인부터 해야겠네요 9 꽃비라는 사.. 2010/04/19 615
537166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기위해서 특별히 하는거 있으세요? 7 .. 2010/04/19 1,262
537165 단원평가 문제는 누가 내는 거에요? 또 준비방법은? 2 초 3 단원.. 2010/04/19 606
537164 4월 19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4/19 253
537163 고사성어 외우게 하시나요? 3 초등4 2010/04/19 409
537162 몸의 지방보다 근육무게가 더 큰가요? 그리고... 4 궁금 2010/04/19 1,586
537161 싱크대 안에 배수구 뚜껑?덮개 이거 어떤거 쓰시나요? 1 ,, 2010/04/19 458
537160 저 연이어 에프터 못받았어요! 6 소개팅 2010/04/19 1,333
537159 대학 다니는 울 아들도 북한 소행이라고.. ㅠㅠ 27 어이상실 2010/04/19 1,485
537158 아이가 성대결절인데, 음성치료 받아보신분.. 1 힘들어요 2010/04/19 726
537157 태국 시위 사태 원인이 뭔가요? 3 .. 2010/04/19 1,162
537156 김밥 재료 확인 좀... 9 궁금이 2010/04/19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