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상담입니다.

[ㄴㄴ]

맞벌이고 큰 애가 고등학생 둘째가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제가 인터파크 가사도우미를 두달 쓰다가 그사이에 두명이나 바껴서 그냥 아는 분 소개로
한 분이 오셨어요..
4시간에 4만원인데 저희집 일이 많다고 더해야 한다고해서 6만원 드리고 6,7시간 일 되는데까지 하기로 했어요.
제가 직장나가니 정확하게 몇시간 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다림질은 안해주신다 하고, 다림질을 부탁하면 만원을 더 달라네요..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인터파크 도우미는 다림질 다 해주셨거든요.
그리고 처음 오신날(토요일) 오전 9시20분 정도 오셨는데
제가 11시30분쯤 외출해야 될 일이 있어 나간다 그랬더니
밥먹어야 한다고 밥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인터파크랑 달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마침 밥도 없고해서, 미안하다고 라면 끓여드시라고 말하긴 했는데..

제가 도우미를 처음 불러 보는건데.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아주머니 일하는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

지금 일해주시는 도우미분과 어떤어떤 일을 맡길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 이런 거 서로 정확하게 결정하고 고용하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쓰시던 생각하고 이런 부분은 정확하게 선을 긋지는 않으신 건가요.
도우미분이 4시간이 아니라 6~7시간 일을 하신다면 식사문제도 미리 정해놓으셨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서로 이야기가 잘 되지 않으셨나봐요.;
도우미분이 괜찮은 분이라 판단된다면 지금이라도 서로 감정상하지 않게 사소한 부분이라 할지라도 선 잘 그어주시고, 미련 가질 정도는 아니다 싶다면 다른 도우미 고용해서 고용 조건 철저하게 서로 인지하고 일을 맡기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다림질은 기본 아닌가요. 시간추가도 아니고 같은 시간안에 다림질하는데 추가요금 받는다는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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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희 집에 오신 아주머니 중에도 와이셔츠 3장 다림질은 한 시간으로 쳐달라고 하더군요.
다림질 싫어하시는 분 있으세요. 그래서 전 아주머니 구할 때 꼭 다림질 해주실 분으로 미리 얘기하고 구한답니다. -.-
6-7시간 일하기로 하셨으면 식사는 해결해주셔야겠네요. 아니면 점심값 따로 5000원 정도 챙겨주시든지.

[다림질..]

한다고 돈을 더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이일을 하고 있지만 시간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합니다. 평수, 몇번 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 정도의 수고비에 다림질은 충분히 요구하셔도 됩니다. 윗분 말씀대로 선을 잘 긋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