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터져서 하소연해요
작성일 : 2010-04-18 17:51:39
849295
차라리 학교가는 날이 낫겠습니다.
와...주말이면 정말 제가 만두맘이 되는거같아요. 속터지는게 일입니다 ㅠㅠ
올해로 11살. 아들놈하나 있는게 이리 속터지게 해도 되는겁니까??
멀 잘못해서 이렇게 하지 마라 하고 주의를 주면 듣는둥마는둥..
그래서 언성 높여 . 이렇게 하지 말라고!!하면 힐끗 쳐다보면서 쳇 하는 표정이구요...
이젠 덩치도 제 코밑까지 와서, 힘으론 밀어내기도 힘들어요..
선배님들 말씀 들어보니
사춘기가 되면 더 가관이라고들 하시는데요....
아..정말 전...
주말마다 만두부인이 됩니다...
이번주도 만두부인 속터졌어요 ㅠㅠ
IP : 211.61.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8 5:53 PM
(121.190.xxx.113)
저도.. 용띠 말 안 듣는 아들땜에 맨날 속터져요.. 그러고보니 만두부인..ㅋㅋ 재밌네요.
2. 만두맘
'10.4.18 5:54 PM
(211.61.xxx.82)
담임선생님한테 따로 말씀을 드려서 부탁을 해볼까요??
아니면....
아..정말 공부고 승부근성이고 딱보니 넌 텄다 싶은데요...
남의 애면 냉정하게...쟨 글렀다~ 하고 네 노후나 준비해라 하고 말하고 싶은데요..
고슴도치 애미라...그래도 어떻게든 구슬려보면 낫지 않을까?
아직 포기하기엔 내가 너무 조급증일꺼야..좀더 지켜보고 사랑으로 감싸자 하다가도..
횡설수설하는 저 보니 아시겠죠??
열받아 미칠지경입니다...공룡됬어요...입이고 콧구멍이고 눈에서까지 불기둥이 나와요 ..
3. ..
'10.4.18 6:05 PM
(121.190.xxx.113)
담임 선생님께 내 아이의 흠을 달려가서 말씀드린다굽쇼?? 그건 정말 말리고 싶어요.
그리고 의외로 학교에서는 잘 할 수도 있구요. 담임의 특별한 콜이 없다면 잘 지내는 거니 걱정마시구요. 운동을 많이 시키세요. 요 놈도 축구하고부터 그런 건 좀 길러지는 것 같아요.
4. .
'10.4.18 6:09 PM
(211.104.xxx.37)
저기요...남자애도 남자입니다.
남자는 여자랑 정말 달라요.
글을 읽어보니 어머님이 아들의 특성이랄까 그런 것을 아직 전부 정확히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드님을 편들어 말하는 게 아니고요
정말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큰 숨 한 번 쉬시고, 다시 봐 주세요.
그걸 알아채고 인정해 주지 않으면 사춘기를 호되게 겪을 수 있답니다.
5. 윗님 . 말대로
'10.4.18 6:32 PM
(115.126.xxx.223)
아이들이죠..아이들한테 좀도 귀를 기울여주라고 하고 싶네요..
그 아이들도 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 많을 거에요...
6. 공감백배
'10.4.18 10:25 PM
(121.138.xxx.238)
아들 하나로 그러시면..새발에 피~ 입니다^^*
연연생 남자 키운 엄마왈. "개학하는날 학교쪽으로 절하고싶어"
7. 네
'10.4.18 11:08 PM
(218.155.xxx.224)
남자애나 여자애나 11살 정도면 고집들이 생겨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 안되고 엄마 혈압만 오르죠
그래서 엄마들이 머리를 아주 마~~~이 써야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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