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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같은 프로 정말 괜찮지

않아요?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0-04-17 11:41:02
제가 좋아하는 프로 중 하나예요
여행 프로랑 더불어서요
이 프로는 주로 한 주제로 가지고
(아니 주제라기 보다는 삶의 한 터전의 부분의 살아가는 이야기들?)
3일동안 그들의 삶을 이야기해요
예를 들어 고시촌에서 꿈을 향해 가는 청년 들이라든지
창신동 에서 옷 만드는 기술자 라든지
어느 특정 동네 사람들 이라든지
그런식으로 우리네 이웃 , 우리네 삶을 말하는거죠

이런 프로 정말 사랑스럽지 않아요?
나이가 한살 두살 먹으면서 현란한 말장난  예능프로보다
우리네 구수한 삶을 다큐로 보여주는 이런식의 프로가 참 재미를 주네요
참 재미는 내 직접적인 경험과 간접적인 경험으로 인한
향수겠지요 안 보신 분들 지금 한번 보세요 참 좋아요

서민적인 그러나 평안한 김씨의 나레이션이 한껏 어울리네요
IP : 61.85.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주
    '10.4.17 11:44 AM (118.176.xxx.48)

    보는 프로그램이에요 보면 맘이 괜히 시큰할때도 있구 따스해질때도 있고 좋은 프로그램이란 생각 많이 하면서 봅니다

  • 2. ^^
    '10.4.17 11:44 AM (58.231.xxx.108)

    저도 이 프로 좋아해요..
    저번주엔가 서촌인가...아직도 그런곳이 있나 했어요...서점할머니,,이발소,,골목골목
    정말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었네요~~
    저번주는 유열나레이션이었지요? 이분도 조용조용 잘하시는거 같아요 김씨도~~

  • 3. 저는
    '10.4.17 11:46 AM (221.140.xxx.65)

    기억 나는 주제가 봉하마을에서의 3일입니다.
    그때 마지막에 제작자가 노통께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니까
    아주 행복하다며 미소 지으시던 게 생각납니다.
    kbs가 이명박 손아귀에 넘어 간 뒤로는 안 봅니다.

  • 4. .
    '10.4.17 11:46 AM (211.104.xxx.37)

    서민들이, 처한 상황에 피동적으로 반응하며 사는 것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배 만들고 건물 올리는 현장, 건강하던 처녀애가 느닷없이 백혈병에 걸리는 현장상황도 3일 내내 집중적으로 찍어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그 프로그램은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라고 은근히 세뇌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제가 한때, 입에 풀칠 하느라 언론 조작기술을 배운 적이 있어서 뭐든지 그냥 보이지를 않긴 합니다만.

  • 5. 그렇네요
    '10.4.17 12:16 PM (122.37.xxx.51)

    좋아하는 프로에요
    동행과 드라마 산너머남촌에는과 더불어
    근데 시청률이 낮아 폐지운운할까 가슴졸인적도 몇번있죠

  • 6. .
    '10.4.17 12:24 PM (175.114.xxx.234)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런데 요즘 좀 이상해진 건 사실이에요.

  • 7. 왕팬...
    '10.4.17 1:27 PM (59.28.xxx.231)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프로랍니다.
    저번주는 서촌 에대해서 했죠..
    서촌에있는 그 서점..(인자하신 할머니) 한번 가보고싶더군요.
    제발 폐지하지않고 계속 볼수있었으면 해요..

  • 8. 저두...
    '10.4.17 5:23 PM (114.202.xxx.148)

    EBS 세계 테마기행, 그 뒤에 하는 한국기행,
    다큐3일(얼마전 동대문 뒤, 창신동 일대,,,,제가 관심있는 분야라, 참 좋았어요)
    자연물 다큐,,,이런거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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