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눈썹,아이라인 문신했는데..

..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0-04-17 11:13:09
며칠전에 아파트 엄마들끼리 눈썹하고 아이라인 문신을 했거든요..
구경만 한다는게 하면 이쁠거같다고해서
아이라인은 생각도 안했는데 같이 했어요..
경력이 10년 넘은 분이고 ..맘에 안들면 돈 안받는다는 말에....하게됐는데
아이라인쪽에 마취 연고 바르고 전 기다리고..
먼저 마취연고 바른사람이 눈썹하고 아이라인하고( 20분 넘게 기다렸어요)
다음 제가 아이라인 했는데 처음엔 간질거리더니
너무 아파서 중간에 그만 두고 싶더라구요..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듯 아픈 사람 있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 있다는데..
마취연고는 처음에 한번만 발라주고 피나고 그래도 식염수로 닦아가며 끝까지 했어요
눈썹도 괜찮고 아이라인도 가늘고 부담스럽지 않게 됐구요..
속눈썹 사이사이로 그려서인지 눈이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였어요..
그리고,,2~3일 식염수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 3일째부터 세수했거든요..
지금 6일째인데 아이라인쪽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지금은 아이라인이 처음과 끝부분에 2~3mm 정도
있고.. 누가봐도 전혀 안한 사람같아요..
월요일쯤 다시 리터치 해준다는데
저같은 사람은 다시해도 잘될거 같지 않고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눈썹도 처음엔 이쁘더니 반쯤 지워져서 흐릿해요.. 너무 연하게 했는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하는지 리터치는 한번만 해주나요?
리터치해서 또 다 지워지면 그냥 그렇게 다녀야하는건지...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생전 처음으로 해보는거라 사전에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했는데
얼굴에 하는건데 좀 신중하게 생각할걸 그랬나봐요...

다른사람들은 처음에 마취연고 바르고 중간에 발라가면서 해서인지 전혀 아프지도 않고
그냥 잤다는 사람도 있는데 제 경우는 아파서 참기힘든데도 그냥 원래 이뻐질려면 아프다고
그거 못참냐고 그러더라구요..
마취연고 바르고 시간이 오래 지체되서 마취가 풀린건지.. 중간에 피가 나서 식염수로 닦아서
마취약이 다 제거가 된건지.. 전 정말 아팠거든요..
칼로 베인 손 몇바늘 꼬맬때보다도 더 아팠는데 다시 일주일 고생해야한다는게 심난하고
또 딱지 떨어지면서 다 지워질까봐 그것도 걱정되네요..
IP : 222.118.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7 11:26 AM (121.190.xxx.113)

    저는 아이라인만했는데 리터치 하시면 이뻐요. 처음엔 표가 별로 안나서 후회하고 리터치 받고는 좀 진해서 화장지우면 부자연 스러운 것 같아서 후회했는데 지금은 3년째인데 색깔리 별로 안빠지고 이뻐요. 그리고 친구들은 눈썹도 같이했는데 눈썹은 너무 진하게하면 엄청 부자연스러워서 자연스러움을 원할때는 3-4번 정도 리터치 할 정도로 연하게 하거든요..
    그때 같이한 친구들 3년쯤 되니까 눈썹은 확실히 많이 빠졌어요. 근데 만족도가 높아서 모두 다시 리터치 할거라고들 하더라구요.
    리터치 하실때 A/S를 약속 받고 오셔요.

  • 2. ,,
    '10.4.17 11:26 AM (121.143.xxx.223)

    리터치 세번?인가 몇번 더 해야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친구도 아이라인이랑 눈썹 문신했는데(화장매일하기 귀찮다고요)

    리터치 계속 해줘서 지금은 화장안해도 이목구비가 찐하던걸요

    그리고 안아프다고 말 하는 건 겁주고싶지 않아서 참을만하다 별로 안아프다고 하는 것 같아요
    친구도 하고 나서 아파 죽는 줄 알았다고 했어요^^

    이뻐지는 거 고통없이 되는거 하나도없어요.(쌍커풀도 수술한 친구가 다 나중에 아프다고했거든요)

  • 3.
    '10.4.17 11:31 AM (174.1.xxx.205)

    아이라인 전 한번에 너무 잘 됐는데..3년 됐는데 그대로에요.
    전 중간에 눈이 퉁퉁 붓고 아파서 울면서 했어요. 그래도 결과물이 좋아서..만족하는데요..
    리터치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 4. 눈썹은
    '10.4.17 11:32 AM (61.85.xxx.151)

    그나마 참을 만한데 저도 아이라인 한번 했는데
    진짜 아이 낳는거 보다 100배는 더 힘들었어요
    눈물도 엄청 나고
    예민한 부분이고 도 간질간질 따꼼 따꼼 아..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그에비해 눈섭은 뭐 껌~~

  • 5. ..
    '10.4.17 11:36 AM (222.118.xxx.25)

    진짜 아이라인에 비해 눈썹은 애교에요..아이라인 그 고통 무서워서 다시는
    안한다고 했는데.. 다시 하게 생겼네요....그냥 생긴대로 살껄.. 무신 바람이 불었는지...흐흐

  • 6. ..
    '10.4.17 12:09 PM (124.63.xxx.21)

    야매로 하는게 무서워서 전 병원에서 했어요..병원도 업체에서 하는데..
    제가 선택한곳은 병원원장이 직접해주는곳이였어요..
    거기 모토가 티안나게라..정말 3번했는데도..눈꺼플을 뒤집어봐야 하긴했구나..할정도;;;
    여긴 근데 정말 안아팠어요..간질간질..참을만했는데....
    여기 원장이 다른병원으로 갔는지 그만둔이후로..
    직장사람들이 많이가던 야매로 갔는데....
    정말 심장이 간질간질거려면서 너무 뛰는데 하다가 심장마비 걸릴꺼같은 기분;;
    한번더 리터치해야하는데 무서워서 못가고있습니다..1년째인데...
    근데 여긴...찐하긴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피부마다 다릅니다..병원에서 했을때 같이한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은 저보다 찐하게 되더라구요..

  • 7. 음..
    '10.4.17 7:54 PM (124.54.xxx.10)

    생각 중이었는데... 무서워서 못하겠어요ㅠㅠ

  • 8. 리터치
    '10.4.17 8:49 PM (221.148.xxx.72)

    해야 표도 조금 나고 이뻐집니다
    저도 어머니가 반강제로 끌고가서 하게된건데
    중간에 마취 풀려서 죽을뻔 ㅠㅜ

    저희 어머니도 하셨는데 나이들면 그나마 염색제가 피부에 스며들지가 않아서 잘 지워진다네요

  • 9. 전혀
    '10.4.18 1:08 PM (58.120.xxx.243)

    전 정말 전혀 안아팠어요..3번이나 했는데..
    지금도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70 총장이 이완용 증손자가 맞아요? 13 서울대 2010/04/17 1,519
536669 정말 사람 불쾌하게하면서 조선찌라시 강권하는 남자 8 신문강권 2010/04/17 497
536668 장조림 냉동실에 보관해도 될까요? 3 ... 2010/04/17 1,012
536667 코스트코 르쿠르제 3 코스트코 2010/04/17 1,175
536666 초등아이 글씨 교정 어디서 해주면 될까요? 2 궁금해요 2010/04/17 870
536665 요즘은 초등때 영어문법을 다 떼고 간다고.. 7 초2 2010/04/17 1,137
536664 나이 마흔이 무섭네요. 이런 증상 왜일까요? 23 이럴 줄은 2010/04/17 6,002
536663 phua님 정체가 드러난것 같아요 14 .. 2010/04/17 2,549
536662 서울에 스포츠마사지샵 추천해주세요 1 마사지 2010/04/17 671
536661 헤어드라이어 추천해주세요 4 가정용 2010/04/17 772
536660 통닭이 통째로 얼었는데 이걸로 뭘하죠? ㅠㅜ 3 자취생 2010/04/17 500
536659 빌라 매도시 들어가서 살지 않았다면 세금을 내는게 있나요? 4 세금 2010/04/17 378
536658 다큐 3일 같은 프로 정말 괜찮지 8 않아요? 2010/04/17 1,274
536657 연아 아이스쇼 의상 구경 해보세요.. ^^ 11 연아 2010/04/17 3,927
536656 밑에 환갑에 전시회 글쓴 사람입니다. 이민가고싶어.. 2010/04/17 395
536655 이 실리콘 조리도구 진짜인가요? 10 아, 머리아.. 2010/04/17 1,224
536654 MB정부 국책사업에 공기업 빚더미 3 세우실 2010/04/17 371
536653 아이생일 파티때사용할 프라스틱접시 4 사랑 2010/04/17 477
536652 장터에 명품구두 29 명품 2010/04/17 2,796
536651 카메라 강좌 추천부탁드립니다^^ 5 ** 2010/04/17 524
536650 눈썹,아이라인 문신했는데.. 9 .. 2010/04/17 3,145
536649 약 안 먹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ㅜ.ㅜ 2010/04/17 1,154
536648 밖에 나갔다 오신분~지금 춥나요~ 6 생일파티가야.. 2010/04/17 787
536647 남편이 애 친정에 맡기고 나가서 돈벌어서 각자 쓰재요. 44 미친... 2010/04/17 7,012
536646 아이가 조퇴를 하고 왔어요... 1 엄마 2010/04/17 611
536645 이 대통령의 최후 5 ㅋㅋㅋ 2010/04/17 1,436
536644 시어머님 환갑여행 미국 or 호주 ? 어디가 괜찮을까요~~~ 4 새댁 2010/04/17 818
536643 청견오렌지 껍질을 어찌 까야 하나요? 7 방법 2010/04/17 791
536642 급)오이피클 만들때요 3 오이썰다가 2010/04/17 461
536641 한약에 대해서 의심병 2010/04/17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