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결혼해서 시아버님 환갑이였을땐 가족들 모두 일본여행갔었어요...
시부모님, 우리부부, 도련님(아직결혼전),,,
1인당 백만원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희가 다 부담했는데,,,
울착한 도련님 제 통장에 이백넣어주더라구요.
이제 시어머님 환갑이신데데요. 제가 임신중이랑 멀리 여행은 못갈꺼같고
이번엔 시부모님만 가셔야될꺼같아요... 좀 무리해서 미국이나 호주 생각중이구요.(제혼자생각...^^)
시아버님 환갑때간 일본여행이 해외여행의 전부세요...
여행경험 많으신님들 미국이 괜찮을까요? 호주가 괜찮을까요? 추천좀해주세요...^^
참 어머님이 여행 싫다고하시면 어머님형제분들 모시고 호텔에서 식사대접하고,,,
아직 명품가방하나 없으신 울어머님 버버리정도? 가방생각하는데,,,
이정도면 괜찮겠죠???
님들은 시부모님들 환갑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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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환갑여행 미국 or 호주 ? 어디가 괜찮을까요~~~
새댁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0-04-17 11:01:36
IP : 124.139.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7 11:04 AM (119.64.xxx.151)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어보세요... 뭘 원하시는지...
사람따라 여행은 싫다, 잔치를 해달라...
잔치는 싫다, 여행 보내다오...
다 싫다, 현금이 좋다...
여행도 어른들 가고 싶은 곳이 따로 있을 거예요.
미국이나 호주는 비행시간이 길어서 어른들 가시기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명품가방도 좋아하는 분이나 좋아하지 가방에 무슨 돈을 그렇게 쓰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아요.
버버리도 시어머님 취향인지 아닌지도 중요하고...
무조건 물어보고 상의하고 진행하세요.2. 원글
'10.4.17 11:13 AM (124.139.xxx.2)울시부모님들은 딱 꼬집어 말씀을 안하세요...
그냥 해 드리면 좋아라~ 하는 스타일~~~
이거해드리까요? 저거해드리까요? 몇번물어봐도 돈많이 드는데 뭐하러~
이게다에요...TT3. 저라면 여행
'10.4.17 11:18 AM (218.101.xxx.36)이제 환갑이시면 청춘이신데... 미국 호주 아니라 어딘들 못가실까요
아직 기력있으실때 여행 많이 다니시는거 좋죠... 70넘으면 정말 먼나라 여행 힘들어하시더라구요4. 일본
'10.4.17 10:21 PM (98.166.xxx.130)료칸에서의 온천여행이 참 좋을 거 같은데요.
느긋하게 일정을 잡으시고 좀 좋은 료칸 해드리면 좋을 거 같아요.
비행시간도 짧고 음식도 입에 맞으실테고, 비용도 미국이나 호주보다는 훨씬 덜 들테고요.
삿뽀로나 아오모리, 또는 오쿠도고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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