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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온통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놓고선"

verite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0-04-17 10:26:53
전체 글은,  링크된 곳으로,,,,

제,,,, 코멘트는 없슴.
제 허접한 글이   교수님의  구구절절 와닿는  4대강 사업에 대한  글에 누가 될까봐,,,,,,,,



#######################################################################

이준구 "온통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놓고선"
"4대강사업 목적이 생태복원? IQ 100만 넘어도 안 속을 것"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888


이준구 교수님의 블로그 글 중에  일부,,,,,


흥미로운 것은 사태가 그 지경으로 악화된 원인에 대한 정부측의 자체분석 결과였다.
4대강사업의 효과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정말이지 그렇게 우스꽝스러운 말은 처음 들어본다.
아니,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학자들과 종교인들이 바보천치라는 말인가?
홍보 팜플렛 보여주면서 4대강사업이 생태계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
“아, 그랬었구나!”라고 감탄이라도 할 줄 알았다는 말인가?
미안하지만 IQ가 100만 넘어도 그런 속임수에는 넘어가지 않는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다른 모든 문제들이 사라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매우 역설적인 일이다.
그러나
천안함의 가림막 때문에 일시적으로 우리 시야에서 벗어난 것일뿐 제대로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 가림막이 벗겨지면서 이 정부와 관련된 불편한 진실이 다시 그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게 될 것이다.
보수언론이 아무리 그것들을 은폐해 주려고 노력한다 해도
진실은 결국 밝혀지고 말 것이라는 데 한 점 의심이 없다.


홍보를 통해 반대여론을 무마시키겠다는 유치한 발상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태 파괴를 생태 복원이라고 치장해 홍보한다 해서 누가 설득이 되겠는가?
그런 유치한 홍보에 넘어갈 사람들이라면 애당초 결사반대의 기치를 들어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전문적 식견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학자와 종교인의 양심에 비추어 볼 때
“이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사심 없는 순수한 신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IP : 218.51.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ite
    '10.4.17 10:27 AM (218.51.xxx.236)

    이준구 "온통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놓고선"
    "4대강사업 목적이 생태복원? IQ 100만 넘어도 안 속을 것"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888

  • 2. 진정
    '10.4.17 12:14 PM (110.8.xxx.19)

    지식인..

  • 3. 하나도
    '10.4.17 1:51 PM (218.149.xxx.212)

    정의롭지 않았던 '29만원'은 정의사회 구현을 부르짖었고,
    온나라를 헤집어서 뻘건 속살을 드러내놓는 놈은 '녹색'을 부르짖습니다.
    거짓말로 날이 가고 해가 가는 시절을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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