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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안계신 집에 아가씨,,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0-04-15 16:24:50
저희집에는 어머님이 안계세요(돌아가셨지요)
저희 신랑이랑 아가씨 남매구요 얼마후면 아가씨가 결혼합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친정에서 하룻밤 자고 시댁으로 가는데 제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바지 음식은 시댁에서 하지 말자고 해서 그냥 간단히 고기랑 과일 보낼 생각이구요

집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데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무늬만 주부입니다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아가씨는 밖에서 사먹자고 하는데 아버님이랑 신랑은 집에서 먹길 원해요(저도 힘들어도 그래야 할 것 같고요)

당장 생각나는게 회인데 신랑은 잡채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은 음식솜씨 없지만 하루 휴가를 낼 생각입니다.
IP : 211.36.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훔..
    '10.4.15 4:31 PM (211.187.xxx.89)

    아마 시누이 시가로 보낼 음식은 홀수이어야 할꺼예요.
    고기,과일,술 정도 보내심 될거 같네요.
    저희 신혼여행 다녀왔을때 저희 시어머닌 간단하게 회 떠다 놓으셨더라고요.
    회 먹고 매운탕 끓여주셔서 잘 먹었죠.
    신혼여행지가 어딘지 모르지만 여행에서 돌아와서 매콤한거 먹는것도 좋더라고요.
    나물 무치고 전 부치고 힘들이시는거보다 해초무침 사시고 회 떠다 놓으시고
    샐러드에 계란찜정도 해서 회정식처럼 해 보세요.
    그래도 나가 먹자는 시누이를 보니 착한 사람인것 같네요.
    자기 얼굴 내자고 새언니 부려먹을 생각 않는거 보니...

  • 2. ^^
    '10.4.15 4:43 PM (121.131.xxx.29)

    회랑 매운탕... 회는 떠오면 되고, 그럼 서더리는 챙겨주실 테니 간단하실 거고...
    신랑이 좀더 잘해주고 싶나봐요...
    회에다가 음식 한두 개 더 해도 되겠죠 뭐... ^^

    해군도 있고, 탕도 있으니... 고기 요리도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샐러드나 무쌈말이?
    평범한 거 말고 좀 때깔나 보이고, 새언니가 좀 신경썼구나 하는 게 확 느껴지는 걸로 음식 두어개 더 하세요.

  • 3. 딴길~
    '10.4.15 4:53 PM (222.101.xxx.205)

    신혼여행마치고 시댁에가니 손님이 대략 30명? 정도 오셨고
    시할아버지 산소에가서 절 올리고 양말태우고...
    경상도는 원래그런가요?
    어른들이 주시는 술마시고 이야기 듣고 피곤해서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ㅎ

  • 4. 원글
    '10.4.15 5:09 PM (211.36.xxx.83)

    회&매운탕, 무쌈말이, 갈비찜, 꼬막(우리아가씨가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또또 추천해주세요!! ㄴㅔ~~

  • 5. 고마운 올케
    '10.4.15 5:25 PM (122.37.xxx.197)

    어머니 대신으로 이리 사랑을 보내주시니
    평생 시누이...고마워 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릇이 작아 시댁 뒷담화 열심이지만..
    좋은 마음에 저까지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복받으실 거예요..

  • 6. 고마운 올케
    '10.4.15 5:27 PM (122.37.xxx.197)

    잡채같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동네 잘하는 반찬집에서 한 접시만 구입하세요..
    몇 가지 장만하고 사온 음식 적절히 섞으심 좀 편안하게 큰 일 치룰 수 잇어요..

  • 7. .
    '10.4.15 5:31 PM (121.161.xxx.248)

    탕평채...
    청포묵에 황백지단(귀찮으심 걍 한번에부치셔도 ㅋㅋㅋ) 김부순것 색색깔파프리카랑 해서 버무리면 색도 예쁘고 먹음직 스러운게 보기 좋아요.

  • 8. ..
    '10.4.15 7:15 PM (110.14.xxx.110)

    반찬집있음 몇가지 사고요
    회 매운탕 정도 끓이고 - 갈비 전 몇가지 정도랑 ,,, 사세요

  • 9. ..
    '10.4.15 7:45 PM (121.124.xxx.231)

    반찬집에서 한건 정말 아닌것같아요, 먹어보면 정말 표나구요,
    그냥 일생에 단 하루인데 힘드셔도 집에서 하시면 좋죠,,,,
    그리고 신혼부부가 오는거니 시누이입장도 있는데 이것저것 푸짐하게 차리면
    두고두고 감사하게 생각하겠죠,
    잡채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해놓으면 푸짐하고 좋긴 하더라구요,,,,

    윗님 말씀처럼 청포묵을 미나리데쳐서 김이랑, 계란지단채친것올려서 양념장
    얹으면 요즘 봄에 잘 어울려요,,,

  • 10. .
    '10.4.16 12:49 AM (58.227.xxx.110)

    탕이나 찌게 종류는 동네 반찬 집에 얘기하면 준비해 줄거예요.
    그리고 불고기나 갈비, 나물, 김치 몇가지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시간 되서면 전 좀 부치시고. 잡채는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이거 하면 다른 음식 준비하기가 벅차고 또 다른 반찬 있으면 잘 안먹더라구요.
    그리고 과일샐러드 하나 더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좀 부족할까 싶으시면 남편보고 싱싱한 회 한접시 떠오라고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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