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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이 문근영양에게 감사의 선물이라도 보내야 한다고!^^

은조홀릭 중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0-04-15 15:58:37
나이가 들어
빈둥지 증후군을 겪고 있는
제가
요즘 신언니 드라마에 완전 홀릭해서
반짝반짝 생기를 되찾아 가고 있는 게
너무 너무 신기하다네요. ㅎ

평소에 드라마를 그리 즐겨 보지도 않던 사람이
재방, 삼방까지
찾아가며 흠뻑 빠져 있으니...
예전에 대박 친 드라마 중 본 게 거의 없어요. ㅠㅠ


자기가 대신해서 뭐라도 감사의 인사를 해주고 싶다고!ㅋㅋ

그런 남편이 또 저는 새삼 고맙고...

이래저래
달달한 날들입니다. ;;
IP : 122.34.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로롱
    '10.4.15 4:00 PM (211.195.xxx.24)

    몇시간만 더 있으면 은조를 볼 수 있어 저도 달달합니다. 떠도는 말에는 은조와 기훈이가 ** 한다는데 이왕이면 심야시간대인만큼 진하게...

  • 2. 원글님
    '10.4.15 4:08 PM (24.68.xxx.83)

    사실은 천정명에게 상 줘야하는 거 아닌가요..ㅎㅎ

  • 3. 요 드라마
    '10.4.15 4:24 PM (222.235.xxx.149)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고 에너지를 많이 내야 해요..
    무슨 장편 대하소설마냥 생각할 거리도 많고 재방 삼방 보다보면 놓치고 못봤던 표정이며 디테일이 눈에 들어오고..하여간 드라마가 온 신경을 그쪽으로 쏟게끔하는 이상한 뭔가가 있어요..

    용두사미만 되봐....가만 안둬..

  • 4. 은조홀릭 중
    '10.4.15 4:27 PM (122.34.xxx.19)

    천정명의 햇살미소는 좋아라하지만...

    저 진짜 근영이만 보여요. ㅋ
    같은 여자인데도
    흡인력이 장난 아니네요.^^

    우와, 진짜 오늘 밤이 지나가면
    또 어찌 일주일을 기달려야할 지.. 벌써 걱정입니다. ㅎ
    세상 돌아가는 게 너무 재미없었는데...

    요즘 저의 유일한 낙이예요.

  • 5. 니도 여자인데
    '10.4.15 4:44 PM (59.11.xxx.185)

    근영이 흡인력으로 보는데요. ㅎㅎ
    천정명과 둘이 있을때 분위기 장난 아니고 근영이 흡인력도 더 강해지는거 같지요.

    이 드라마, 따지고보면 좀 말도 안되는 설정도 있지만,
    그걸 다 상쇄시키는 이상한 마력같은게 있어요.

    배경도 열린 공간이 많아 시원하고 아름답고,
    각기 인물들도 흥미있고,
    또 문근영과 천정명 러브스토리도 강렬하고,

    음, 주인공 각각의 매력도 매력인데 둘이 같이 있으면 이상하게 묘한 마력이 느껴지죠.
    미리 찍어둔게 아니고 바로 찍어서 방송보낸다니 앞으론 좀 덜할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진 아주 흥미있습니다.

  • 6. 조도
    '10.4.15 5:33 PM (121.161.xxx.248)

    어쩜 눈물흘릴때 조차도 눈물이 방울방울 그렇게 예쁘게 떨어지는지.......ㅎㅎㅎㅎ

    정말 용두사미로 끝나면 작가언니 사망이여.......

  • 7. 저도라고 해야하는뎅
    '10.4.15 5:36 PM (121.161.xxx.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은조.... 은빛새????
    그래서 뻐꾹이는 뻐꾹뻐꾹 울고 ....... 은조야 은조야 하고 운다 ㅋㅋㅋ
    우왕 썰렁 =3=3=3=3=3=3

  • 8. ..
    '10.4.15 8:14 PM (121.124.xxx.231)

    저도 은조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다시보면 못보던 표정이며, 어찌그리 예쁜지,,,,
    오늘 방송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 9. 헉걱, 오타났군요.
    '10.4.16 12:18 AM (59.11.xxx.185)

    니도 여자인데요 가 아니고 나도

  • 10. 근영홀릭
    '10.4.16 3:51 AM (110.8.xxx.19)

    신언니 보고나면 좀 어지러워요.. 넘 몰입해서 그런가봐요.
    남편분 맘이 참 좋네요.. 저도 근영 양한테 선물하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 11. ㅎㅎ
    '10.4.16 8:24 AM (121.165.xxx.143)

    저희 남편은 얼마전까지 연아를 질투하다가 이젠 근영이를 질투하고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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