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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멍 막혔을때..

어떻게 하죠?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0-04-15 15:48:23
저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자취하는데요.

욕실바닥 배수구하고, 세면대 배수구, 그리고 부억 싱크대 배수구 다 막혀버렸네요.. 후~

욕실쪽은 머리감으면서 머리카락때문에 그런거같고 싱크대 배수구도 음식찌꺼기가 조금씩 쌓여서 막혀버린거 같아요.  한달전부터  물이 좀  안빠지는거 같더니만 지금은 더이상 방치했다가는 완전 막혀버릴거 같아요..

사람을 부를려고 하는데, 어디에 연락하면 되나요?
그리고 대충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3군대 막혔음)


IP : 112.72.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수구
    '10.4.15 3:58 PM (58.140.xxx.22)

    하수구 전문점들 있는데 비용 생각보다 비싸구요.
    3~5만원 심각한 경우 10만원 이상 되는 경우도 있구요.
    인터넷 검색하면 관련 업체들 많이 있어요.

    일단은 부르기 전에 다이소나 철물점 같은데 가시면 배수구 머리카락 제거해주는
    길다란 용품 팔아요. 가격도 1~2천원 정도면 된거 같고. 인터넷에서도 팔구요.
    이걸로 먼저 시도해 보고 안되면 그때 부르는게 나을듯.
    소다 한컵 정도 뿌렸다가 식초나, 뜨거운물 부어도 뚫리는 경우도 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 2. 원글이
    '10.4.15 4:03 PM (112.72.xxx.102)

    아. 감사합니다.
    사람부르기 전에 제가 한번 시도해봐야 될거 같네요.
    아후~빨리 애인을 만들어야 이런 고생 안할텐데..:;
    정말 감사해요.^^

  • 3. ㅎㅎ
    '10.4.15 4:42 PM (125.187.xxx.175)

    남편이 있지만 요즘 너무 바빠서 저는 제가 다 합니다.
    싱크대 아래 물빠지는 곳도 전부 제가 싹 갈았구요(82에서 본 말끄미 주문해서)
    남편이 있는 날에는 저는 보조 역할 정도만 하지만 다른 때는 전등갈기, 트랩 청소, 분갈이 등등 웬만한건 제가 다 해요.
    위에 댓글다신 님처럼 해보시고 안되면 트래펑 같은 것도 해볼 수 있어요. 붓고 나서 바로 물 쓰면 효과 약하니까 가능하면 밤에 부어놓고 아침에 물 내리시구요, 특히 원룸이라면 가스가 유독할 수 있으니 환기되도록 해놓아야 해요.
    사람 부르면 아주 비싸고 가끔 바가지 쓰는 경우도 있어요.(변기 전체를 갈아야 한다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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