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니 천안함 함미 부분이 수면 위로 거의 올라와서 완전 부상중이라고 나오네요.
바지선에다 탑재하면 실종자 수색이 시작될 거라는데... 보니까 참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까 물 끌어내는 거 보니까 끝도 없이 콸콸 쏟아지던데... 국방부측에서 초반에 69시간 생존이 어쩌고 격실이 어쩌고 운운했던 게 생각 나 다시 한번 화나네요.
실종자분들 모쪼록 모두 찾을 수 있길 바라네요.
어둡고 깊은 바다에서 모두들 얼마나 추웠을지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직은 어린 아이(딸)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도 이렇게 눈물이 나는데 실종자 가족분들 부모님들 마음이 어떨지... 에휴... 다시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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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수면 위로 올라왔네요.
뉴스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0-04-15 12:12:46
IP : 59.19.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환쟁이마눌
'10.4.15 12:15 PM (222.113.xxx.221)가슴이 먹먹하네요 .....
2. ㅡㅡ
'10.4.15 12:21 PM (219.255.xxx.88)가슴 아프죠.
꽃처럼 피어보지도 못하고 ...........
저도 눈물이 나는데 저 엄마들 어카나요.3. ...
'10.4.15 12:23 PM (121.178.xxx.220)참 마음이 아프네요.
타인이 이럴때 그 가족분들은 어떠할런지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런 종류의 배가 20여척이나 더 있다하니 또 다른 걱정입니다.
그 배들은 안전할까...싶고요.
아무쪼록 이 불행을 거울삼아 다시는 비슷한 불행이 안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4. 물속에서
'10.4.15 12:24 PM (219.241.xxx.180)잠시만 숨 못쉬어도 참기 힘든데
그 어둡고 추운곳에서 힘들었을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5. 에효~
'10.4.15 12:48 PM (221.138.xxx.69)있어서는 안되는 일이...ㅠ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6. ,
'10.4.15 1:02 PM (121.143.xxx.173)초반엔 그리 느긋하드니 작업이 빨라지지 않았나요?
초반 69시간 생존 구멍 뚫어서 산소 보충 다 뿡이었잖아요
함미안에 물 양이 509톤이라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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