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라는 곳은......
작성일 : 2010-04-14 09:32:03
847597
32살입니다.
직장생활 8년 쯤 했습니다.
중간에 1년 쉬긴했죠.
저는 4년이 과도기 같습니다.
여기서 멈추고 다른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또 하고 흔들흔들 하고있죠.
회사일에도 열정이 멈췄구요
그러다 보니 실수도 많이 생기구 결국 일이 터져서 어마어마한 액수를 날릴지경까지 되었네요...ㅜㅜ(회사측에)
뭐....직장을 못구해 걱정이 태산인 사람들 에겐 제가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겠네요..(그러나 그들도 취업 딱 몇달 지나면 그저 월급날 때문에 직장다닌다는것을 다수의 채용경험을 통해 알죠 후후....)
암튼, 급 우울함이 몰려오며 거의 울면서 차에앉아 운전하며 어거지로 화장하며 칼출근으로 출근한 오늘 예전 아버지들은 한 직장을 대체 20~30년씩 어떻게 다닐 수 있었던건지 경의롭기 그지없네요.
그들은 처자식을 위해 어쩔수 없이 그런걸까요? 그 100명 중 1명이라도 일이 좋아서 진짜 일하신분도 있기는 한걸까요??
두서없었습니다. 꾸벅..ㅜㅜ
IP : 122.37.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10.4.14 9:35 AM
(210.101.xxx.138)
백만배요~
2. ...
'10.4.14 9:41 AM
(211.108.xxx.9)
전 오히려 월급날 그만두고 싶은생각 간절하네요...;;;
급여계산 제가 하니..더 그래요...ㅜㅜ
4년동안 임금인상 전혀 없으니..
사장..경기 좋을땐 가만있다가 요즘같이 안좋을땐.. 경기가 안좋니 어쩌니.. 궁시렁되고..
지도 뭔가 느꼈는지.. 이번달엔 올려야 되겠다며 미리 급여대장 올리라길래
일주일 전에 올렸더니... 뭔 고민을 저리도 하는지........ 정말 짜증나죽겠어요 ㅋ
진짜 꼴보기 싫다는....
그만두고 싶은데..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에효... 이러고 있네요...-_-
3. ...
'10.4.14 9:51 AM
(210.205.xxx.195)
저는 한 직장 20년 됐어요... 20대에 입사해서 이 회사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40대가 됐어요...
원글님이 보기에는 저같은사람은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네요... 경의로워 보이겠죠?
저는 집에서 나오는게 싫어서 그렇지 회사 오면 좋아요.. 일이야 뭐 어느회사 가면 매일 다른일 하나요... 다 마찬가지겠지 하면서 그냥 다녀요...
4. ..
'10.4.14 10:53 AM
(210.57.xxx.140)
저도 16년차..
처자식 때문이라도 평생 매여 살아야 하는 남편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남편 퇴직할때 그만두기로 결정했어요..
전 의리있는 여자니까요.. ㅋㅋㅋ
5. 알아요
'10.4.14 12:26 PM
(124.5.xxx.20)
그 기분.
정말 그 놈의 돈만 아니면 확 때려치고 싶은 그 심정.
정년까지 꼬박꼬박 직장다니며 돈 벌어오신 아버지 존경스럽고요.
그 돈으로 안살림 알뜰하게 하신 어머니도 다시 보이구요.
전 일하기 싫은 순간마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이 직장은 그래도 내게 돈을 주지만
여기 말고 다른 곳은 내게서 돈을 가져가는 곳 뿐이라고.
통장을 찍어보면 그렇더라구요.
입금해준 곳은 욕하며 다니는 내 직장.
다른 곳은 다 출금, 출금. 출금.
6. 세레나
'10.4.14 5:26 PM
(121.179.xxx.100)
전 12년차인데요
혼자 벌면 풍족하게 못살아서 다녀요
내가 안벌어도 유지는 되지만 남편월급만으로는
울딸 예쁜 옷도 못사주고 나도 꼬질꼬질해져야하고
나 좋아하는 화장품..옷도 못사고 술도 못마시고..ㅎㅎ
그리고 집에 있는것보다 직장나와서 일하는게 더 신날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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