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이 몇살까지 살면 축복받은 삶일까요?

인생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0-04-14 01:12:31
여러분 부모님이나 본인이 인생에 큰 불행이나
크게 아픈곳 없이 몇살까지 살면
인간으로 여한없이 살았다고 생각이 들까요?
물론 인간의 욕심이 한이없는 거지만요
부모님이 갈수록 연로해지시고 연약해지니시
멀리사는 자식으로써 참 마음이 아프네요

IP : 99.250.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4 2:16 AM (125.133.xxx.11)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저 한 70대초반정도
    그이후에 삶은 왠지 자식에게 민폐일것같아서요
    친정엄마가 90넘어 살고계시는데
    엄마와의 모든 아름다운것들이 점점 흐려지는것이 씁쓸해요

  • 2. 너무나
    '10.4.14 2:37 AM (121.162.xxx.111)

    주관적이긴 하지만
    전 정말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가고 싶었고
    난 그럴꺼야 하고 살아왔는데

    이제 불혹을 넘기니
    이제 인생의 반은 넘어 섰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관리르 잘하면 세자리 숫자도 가능하지 싶은데
    그게 과연 축복받은 삶이 될지는.....

    전 80 넘으면
    어느 때라도 어제까지 말짱하다가
    오늘 잠자리에서 눈을 뜨지 못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3. 위에
    '10.4.14 7:18 AM (121.124.xxx.2)

    70초반은 너무 심하신거 같아요.
    요즘 70은 생생하신데...

    저는 100살까지 살거예요.
    건강하게... ^^

    요즘 티비에 나오는 100세 노인 보면
    꼭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봐요.

    얼마나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냐의 문제인거 같아요.

  • 4. 건강하고
    '10.4.14 7:32 AM (119.69.xxx.78)

    스스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100세라도 가능하다면 축복이죠

  • 5. ^^
    '10.4.14 7:48 AM (221.159.xxx.93)

    자식이나 주변에 민폐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오래오래~~~~~~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잖아요

  • 6. 아이린
    '10.4.14 9:33 AM (119.64.xxx.179)

    전 친정엄마가 너무 맘고생 몸고생 하셔셔 100세까지 사셨음좋겠어요
    아무리 아프셔도 ... 제 옆에 계신건만해도 제가살아가는데 의지가 될것같아요....
    제가 잘살아서 효도도하고 (물질적인게 다는아니지만 .) 여행도 같이다니고 그러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81 닭살피부 2 여름이와요 2010/04/14 491
535180 정론지-딴지일보의 mb복음 7장 말씀을 함께 낭독해보아욤 5 검새 2010/04/14 527
535179 아이가 쉽게 좌절합니다.. 1 미안해 2010/04/14 664
535178 초등 올백 받는 아이 두신 맘님들 정보 좀 주세요 11 올백 2010/04/14 2,065
535177 제가 왜 복비를 물게 된 건지.. 넘 속상해요 ㅠㅠ 10 억울타ㅠㅠ 2010/04/14 2,174
535176 초유가 성장촉진 발달이라고 되있는데.. 1 초유 2010/04/14 643
535175 야밤에 문제 한번 봐주실래요.. 6 으흑 수학... 2010/04/14 565
535174 살림의 기초를 다시 읽어보니... 주옥같네요...^^ 1 피가되고 살.. 2010/04/14 813
535173 발마사지기 추천해주세요 2 발아파 2010/04/14 1,567
535172 비염... 밤에 자다 깨서 숨막힌다고 하나요? ㅠㅠ 3 40개월 2010/04/14 821
535171 이번선거 젊은층 투표율이 높아질까가 정말 관심입니다 7 과연 2010/04/14 600
535170 우리집은 과연 뭐가 문제인걸까요? 59 제목이 많이.. 2010/04/14 10,213
535169 사골이나 잡뼈 한번 우릴때 얼마나 끓이고 버려야 하나요??? 3 냉무 2010/04/14 628
535168 자꾸만 아이를 때리게 됩니다. 도와주셔요. 36 궁금이 2010/04/14 3,668
535167 재무설계사 직업 어때요? 2 도움좀주세요.. 2010/04/14 742
535166 이런앤 제발 학원보내지 마세요. 65 .. 2010/04/14 10,019
535165 사람이 몇살까지 살면 축복받은 삶일까요? 6 인생 2010/04/14 915
535164 담임쌤이 특정학생에게 어떤 친구와 친해지라고하면,,, 3 루비 2010/04/14 545
535163 여러분들 첫사랑은 보통 언제쯤이셨어요? 2 첫사랑 2010/04/14 608
535162 친구의예비신랑[조언좀 많이부탁드려요] 7 ㅠㅠ 2010/04/14 1,227
535161 모네타(미니가계부)에서 항목별 합계는 어디서 보죠? 2 알뜰한주부 2010/04/14 358
535160 양배추즙을 짜고싶은데... 10 녹즙기? 2010/04/14 958
535159 초1 아들이 선생님만 생각하면 '울컥' 한대요... 25 마음아파.... 2010/04/14 1,815
535158 오리털 파카 세탁소 드라이 후 납작해졌는데 2 돌리도~ 2010/04/14 1,304
535157 황정음 뭔 얘기래요?...... 17 강심장을 보.. 2010/04/14 11,848
535156 햄스터를 방에 딸린 베란다에 내보는것이 안좋을까요 3 에휴 2010/04/14 525
535155 참치액젓은 어디에 쓰나요.. 9 ... 2010/04/14 1,960
535154 선물하려고 하는데...립글로스 어느 제품이 좋을까요?? 4 립글로스 2010/04/14 516
535153 수학 연산교재 뭐 사용하시나요? 3 초4 2010/04/14 1,403
535152 프랑스 영화 '피아니스트' 보신 분들~~~ 5 이해를 못해.. 2010/04/14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