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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 몇가지 알려주세요 꼭이요

허리때문에요 조회수 : 564
작성일 : 2010-04-13 10:25:57
40대 초반 남편이 허리 디스크때문에 힘들어해요.
걸음 걷기도 힘들어하니 딱 봐도 환자로 보입니다.

애아빠는 혼자 서울 큰 병원가서 수술하고 오겠다고 합니다.
아무리 아파도 입원한게 아니니 사무실에 출근안할수도 없고(직장인의 비애!!!!!)
수술하고 입원하고 그럼 맘 편하게 쉴수있을것 같고 수술하고 나면 증세가 완전 호전되리라는 기대도 잇구요.

자기혼자 서울 가서 수술하고 오겠다는데
1. 추천할만한 병원?
2. 허리디스크 수술 효과있나요?
3. 수술하면 혼자 거동할수있나요?
   (전 직장땜에 아이들땜에 도저히 시간이 안되거든요...)
아님 간병인 필요하나요?

그밖에 디스크와 관련된 정보좀 주세요...
울 친정엄마는 수술하자는것 한방병원다니면서 호전되셔서 수술은 안하고 그냥저냥 지내시거든요..
(물론 피곤하면 힘들어하시지만요)

IP : 125.244.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3 10:35 AM (203.229.xxx.234)

    제가 들은 바로는 디스크의 70% 이상은 수술 안해도 저절로 낫거나 증세가 호전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의 누워지내거나 혼자 대소변을 처리 하지 못하거나 직장생활이 힘들 정도이면 수술 하여 즉시 효과를 보는게 더 낫다고 해요.
    요즘은 수술이 간단해져서 허리병만 전문으로 보는 곳은 3일 전후면 퇴원이 가능하기도 하더군요. 대학병원은 비추입니다. 의료기술도 일종의 기술인데 대학쪽 의사샘은 그런 신기술 획득 부분에 약간 보수적이세요.
    수술 전에 정밀 검사는 필수이고요. 왜냐하면 디스크도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심지어 디스크로 오인 받는병이 있거든요.
    우리들병원이나 제일정형외과병원이 허리수술 전문 병원이예요.
    인터넷으로 홈피 먼저 둘러보세요.

  • 2. 안세병원
    '10.4.13 10:59 AM (121.136.xxx.72)

    전문의 선생님이 잘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무통주사로 많이 편해지셨어요.
    72세라 수술이 아닌방법을 택했죠.
    청담동에서 했는데 영등포로 분원해서 허리 전문 선생님은 글로 가셨대요.

  • 3. ..
    '10.4.13 11:25 AM (211.251.xxx.253)

    무조건 최신기술로 권하는 수술..전 반대해요(우리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울 남편도 3일만에 활동가능하다는, 최소한의 절개술로 수술했는데..다시 고전적인 방법으로 절개 수술했어요. 물론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절개할 만큼 하고 원인 충분히 제거하는 방법 선택하셔요..

  • 4. 쐬주반병
    '10.4.13 11:42 AM (115.86.xxx.87)

    수술 전에 추나요법이라고.. 교정 받아보시는 것은 어때요? 카이로프락틱? 이라고 하는 것 같으데요.
    지인이 한분은 허리디스크, 한분은 목디스크로 고생하셨는데,
    허리디스크였던 분은 교정으로 지금은 다 나았다고 하시고(디스크가 있던 분인줄 전혀 몰랐어요. 얘기를 하시길래 알았죠)
    목디스크였던 분은 수술 예약까지 했다가, 주위에서 추천한 교정 요법으로 지금은 거의 완치상태입니다.
    제 시누는 디스크 수술 했고, 재발하여 재 수술했답니다.
    돈은 좀 들더라도, 교정 요법으로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리고, 수술은 간병인 있어야 해요.
    전신 마취에, 2-3일 정도는 일어나질 못하니까 대소변 받아내야 하구요.

  • 5. ..
    '10.4.13 1:19 PM (211.51.xxx.155)

    수술해도 재발 할 수 있는데, 수술은 최후로 남겨두심 안될까요? 하긴 저도 아기 낳고 십년 넘게 아파봐서 허리 아프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거던요. 혹시 사시는 곳이 어디신가요? 제게 메일 좀 주세요. 당장 지금 남편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있을 지 몰라서요. andre0807@paran.com 입니다.

  • 6. 디스크수술
    '10.4.13 1:37 PM (116.45.xxx.50)

    작년 이맘때 수술했었어요.
    병원은 좀더 알아보시고요,
    수술후 경과가 좋아서 아직까지 괜찮습니다. (병원에서 지시한 메뉴얼데로 생활했어요)
    수술후 마취깨고 화장실가고 할때 좀힘듭니다(하루정도)
    그외에는 혼자서 생활할수있어요.
    전1주일 입원했습니다.
    수술후 여전히 고통호소하는 분도 간혹봤는데
    제경우는 앉거나 걷지도 못해서 수술선택했어요.
    아무쪼록 남편분 잘치료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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