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아빠때문에....

걱정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0-04-12 23:58:49
저희 아빠 공기업에서 퇴직하신지 5년되셨습니다.
퇴직후 친척분의 꼬임으로 하이리빙을 4년정도 하신거 같네요...
물론 돈은 거의 못버시고  물건 산 가격이 몇천만원은 될 것 같습니다.

하이리빙을 시작할때도 가족들이 하지말라고 애원을 해도 아빠 자신이 돈벌어야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빠 좋은 대학나오시고 사리판단 분명하다고 전 생각했는데...
제가 아무리 네트워크 마켓팅의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거기서 당한 사례등을 열거해도 거기서 교육받은대로 제게 설교하시더군요....처음에 물건 안산다고 하시더니 집이 완전히 하이리빙 슈퍼마켓입니다.

제가 혼잣말로 어디가 않좋다하면 멀리서 하이리빙에서 나오는 비타민,영양제를 들고 뛰어오십니다. ㅠㅠ

한동안 집에 못들려서 아빠소식을 못들었는데....

오늘 집에 가보니 그동안 아빠가 공기청정기회사에 인력관리역으로 취직되어서 일주일간 교육받으셨고
그 회사에서 나온 몇백만원짜리 공기청정기가 친정에 떡하니 붙어 있었습니다. ㅠㅠ
이번엔 얼마나 돈을 쓰실까요?

전 정말 지하철에서 인력관리자 구한다는  찌라시를 보면서 누가 저런걸 하나 싶었는데.....
그게 우리 아빠일줄이야.....

저희 엄마는 말리다가 부부관계만 나빠지셔서 이제는 손 놓고 남일 보듯하시는데....
전 아직 그 단계가 아니라서 가슴이 답답하고 심란하네요.

주위에 저희 아빠처럼 인력관리역으로 취직하셨던  분이 있으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전 정말 간절합니다. 부탁드려요~

IP : 152.23.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3 12:07 AM (221.138.xxx.230)

    언젠가 언론에서 보니 경상도 지역인가 ? 약사분이 평생 벌어놓은 30억원을 다단계에
    쏟아붓고 형제,자녀들이 아무리 말려도 그 다단계 회장이란 작자를 마치 구세주처럼
    신봉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현직 개업 의사들도 다단계에 빠진 사람들도 많이 있다더군요.

    도대체 어떤식으로 세뇌를 시키길래 많이 배운 것, 평생을 살면서 쌓아온 지혜나
    통찰력을 일순간에 무력화시키는 마력이 있을까요?

  • 2. 그게요..
    '10.4.13 12:13 AM (112.155.xxx.83)

    제가 다단계 가입한건 아니고 누가 테입을 줘서 차타고가면서 한번 들어봤거든요.
    용기가 불끈불끈 솟아오르고 그 회사가 정말 날 살릴회사 같고 강의 내용들으면 그말이 다 맞는말이고 그 사람들이 하는 피라미드식 계산법있잖아요,그거 그냥 보면 말이 안되지만 그사람들이 설명해주면 그렇구나 싶어지고 내 통장에도 돈이 줄줄이 들어올것같고 다 잘될것같아집니다.
    말을 너무너무 잘해요. 그러니까 한번 빠지면 못헤어난다고들하잖아요.

  • 3. ....
    '10.4.13 10:18 AM (112.72.xxx.85)

    하도 오라고 하기에 한번갔더니 양복입은 젊은.나이먹은 남자 여자들을비롯해
    얼마나많은사람들이 버글버글하는지 놀랐어요 도대체 왜 그런데 빠지는지 이해가 되지않아요
    저도 친척벌 되는 분이 부부가 미쳐서 하도 쫒아와서 50만원만 날렸네요
    물건몇가지 주고 --활용도 못했어요 아까워죽겠더군요 거절하지못한것이
    자기주위에사람들 다물고 들어갑니다 나중에는 월세살았다고 하더군요 못할짓하고--
    하이리빙은 아니었고 --생각이 잘 안나네요 망한사람한둘아닙니다
    귀얇으신분들 정신차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50 조카결혼식에 시부모님께 드려야 하나요? 6 청첩장 2009/02/10 508
438849 제가 악역을 맡아야 하는 건가요? 7 악역? 2009/02/10 953
438848 음주운전 가해자를 도와주는 보험사? 5 우울한 세상.. 2009/02/10 236
438847 반포 초등학교 1학년 다닐만한 영어학원 1 선생님 2009/02/10 460
438846 (급질)포토샵 6.0 과 포토샵 cs 중 어떤 강의를 받을까요? 6 컴맹주부 2009/02/10 298
438845 아기 이름 어떻게 정하셨나요? 15 아기엄마 2009/02/10 803
438844 옆집 개가 하루종일 짖어요 ㅠ.ㅠ 3 좋은이웃 2009/02/10 456
438843 2006년도 쌀 먹을 수 있나요? 5 긴급 2009/02/10 286
438842 부산--사마귀 잘 치료하는 피부과 추천 바랍니다. 4 알려주세요,.. 2009/02/10 639
438841 대야에 머리감는 분 계세요? 26 2009/02/10 3,399
438840 캐릭캐릭체인지 험프티록(저렴한곳 알고 계신가요??) 2 장난감 2009/02/10 336
438839 (펌)하늘의 선물 김연아선수는 누가지키나요?(긴글) 2 연아지키기 2009/02/10 402
438838 이런상황이라면 도련님 장가가는데 얼마를 드려야할까요? 13 ㅠㅠ 2009/02/10 802
438837 갑자기 피를 토하는 증상... 6 알려주세요 2009/02/10 1,601
438836 강남에 여자아이 안전히 살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6 딸아이 2009/02/10 825
438835 어제 자동차가 벽받고 도망갔다고 글썼어요~(후기보고) 3 ... 2009/02/10 521
438834 폭이 좁고 높이가 커진 미니도시락 어떤게 좋을까요? .... 2009/02/10 161
438833 결혼10주년 해외여행을 가려해요 동남아로 ...추천 좀해주세요. 13 꼭 추천좀... 2009/02/10 1,149
438832 연말정산(교육비,현금영수증 이중공제??) 1 .. 2009/02/10 190
438831 노무현대통령에게 대들던 검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6 자꾸생각나 2009/02/10 938
438830 체다 치즈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2 치즈 2009/02/10 259
438829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이 총지휘한 수사, 검찰, 역시 '검새스러웠다' 1 세우실 2009/02/10 234
438828 수원 성균관대역 부근... 6 깨복친구 2009/02/10 429
438827 페브 *지 선전 저만 거슬리나요? 38 샐리 2009/02/10 3,666
438826 보톡스 효과 있나요? 13 정말 효과있.. 2009/02/10 1,258
438825 다시 보는 BBK관련 이명박의 발언 2 세우실 2009/02/10 171
438824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맞벌이 엄마들! 아이들 어떻게 하시나요? 2 머리복잡해 2009/02/10 792
438823 진급해야하는데..토익이 지금치면 500도 안나올꺼같아요 1 하마 2009/02/10 288
438822 노혜경과 함께, 흔들리지 않게 지형 2009/02/10 228
438821 정부의 IT 죽이기,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 3 세우실 2009/02/10 308